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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인광대사가언록(印光大師嘉言錄) 중에서)

인광대사 (지은이), 김지수 (옮긴이)
불광출판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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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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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인광대사가언록(印光大師嘉言錄) 중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7479057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4-04-29

책 소개

보적 김지수 교수의 번역으로 2000년에 처음 한국 불자들에게 소개되어,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 차례나 거듭 인쇄하며 정토염불 수행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기존의 내용 해설 각주를 더욱 보충하고, 세 꼭지를 추가했다.

목차

- <가언록(嘉言錄)> 중판(重版) 서문 .. 010
- 한글판 서문: 염불 수행으로 극락정토에 왕생합시다 - 청화 .. 016

채식은 지계와 자비 수행의 밑바탕 .. 044
영명(永明) 선사의 사료간(四料簡) .. 069
참선과 염불의 관계 .. 093
깨달음과 증득[悟證] .. 114
선종과 교종 .. 128
오로지 부처님 힘에 의지하길 권함 .. 137
임종이 몹시 중요하고 절실함을 알림 .. 154
임종에 갖추어야 할 지혜로운 배와 노[臨終舟楫] .. 169
각 수행 방법에 대한 평가 .. 178
출가(出家) .. 201
양기(楊?)의 등잔은 천추를 밝히고, 보수(寶壽)의 생강은 만고에 맵도다 .. 210
인광(印光) 대사의 간략한 전기 .. 226

- 옮기고 나서 .. 234
- <인광대사가언록> 발췌본을 펴내면서 .. 237
- 개정판을 펴내면서 .. 239

저자소개

인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광 대사(1861~1940)는 청말 민국 초기에 중국이 극도로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염불 수행으로 중생 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하였다. 중국에서는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정토종[蓮宗]의 제13대 조사로 추앙한다. 평생 출가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고, 재가 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는데, 한결같이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했다. 대사의 법문은 양계초(梁啓超)가 ‘문자삼매(文字三昧)’로 칭송할 정도로 말마다 진리를 드러내고 글자마다 종지(宗旨)로 귀결되며,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들어맞으며, 선종(禪宗)과 정토(淨土)의 오묘한 법문을 떨치면서 그 사이의 쉽고 어려움을 잘 가려내어, 실로 이전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곳을 훤히 파헤쳤다는 칭송이 자자했다. 또 유불선(儒佛仙) 삼교를 일관회통하여 그 상통과 차이를 적확(的確)히 가리켰고, 민간 전래의 선서(善書)를 보급하는 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어 ‘죽과 밥만 축내는 중[粥飯僧]’, ‘항상 부끄러운 중[常?愧僧]’이라고 불렀는데, 열반 후 수많은 사리가 나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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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엮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부안 곰소 출생. 전주고, 서울대법대(중국문학 부전공), 서울대학원 법학석사, 國立臺灣大學 法律學硏究所 3년 遊學, 서울대학원 법학박사, 한국학술진흥재단 박사후 연수생. 2001년부터 전남대 법대 및 법전원에 재직 중. [번역서] 「불가록不可錄」,「운명을 뛰어 넘는 길(了凡四訓)」, 「화두 놓고 염불하세(印光大師嘉言錄)」, 「절옥귀감折獄龜鑑」, 「의심 끊고 염불하세」,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遺敎經」, 「중국의 법조윤리 규범집」, 「묘림승구도기」 등이 있고, 저서로 「天道와 人法」,「생명 도덕 法文史哲學」,「지혜의 법과 생명법학」,「하늘이 알고 신이 알며 내가 알고 니가 안다-四知」,「법 없이도 잘사는 법」, 「제갈량 평전」,「포청천과 청렴정직 문화」, 「공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미학」, 「채식명상 20년」, 「선진 法思想史」,「傳統 中國法의 精神」, 「傳統法과 光州反正」, 「유불선 인생관-道 닦고 德 쌓자」, 「中國의 婚姻法과 繼承法」 등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 “천인대동전당(天人大同典堂)” 티스토리 블로그: “보적념불당(寶積念佛堂)” 유튜브: “明鏡止水 寶積 명경지수 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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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외부 환경의 인연[境緣]은, 대부분 전생의 업장 때문에 말미암는 것이오. 그래서 질병이나 고난이 생기면, 곧 염불과 선행을 닦고 숙세의 죄업을 참회하는 게, 최상의 해결 방편이자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오. 그렇게 하여 업장이 소멸하면, 질병도 낫고 재난도 점차 사라지는 것이오. 귀신들은 자기들도 아직 업장의 바다[業海] 가운데 잠겨 있는 형편인데, 어떻게 사람들의 업장을 소멸시켜 줄 수 있겠소?


또 반드시 알아야 할 게 있소. 염불 법문이 단지 하근기의 중생에게만 적합한 게 아니라, 상중하 세 근기의 모든 중생에게 두루 통한다는 점이오. 최상의 지혜나 최하의 어리석음이나, 근기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부처와 똑같은 깨달음을 얻은 보살[等覺菩薩]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문으로 일생에 생사를 끝마칠 수가 있는 것이오.
그래서 『화엄경』에 보면, 선재동자(善財童子)가 50여 대선지식을 두루 참방(參訪)하여 무량 다라니문(陀羅尼門)에 들어선 뒤, 맨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이 십대원왕(十大願王)으로 극락에 돌아가도록 인도하셨소. 이걸 보아도 정토 법문이 정말로 가장 고상하고 가장 원만한 법문임을 알 수 있소. 만약 염불이 어리석은 아저씨, 아주머니나 하는 것이고, 궁극의 법문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이는 정말로 부처와 불법을 비방하는 지옥의 종자라오. 그런 자들의 어리석음과 미친 기와 타락 운명은 너무도 가련하고 불쌍하오


그래서 인과응보는 진리[道]에 들어가는 첫 관문이오. 사실 인과응보의 법칙을 독실하게 믿는 일도 결코 쉽지 않소. 소승의 초과(初果: 수다원)와 대승의 초지(初地)에 이르러서야, 진실로 인과응보를 독실하게 믿을 수 있다오. 그 아래 중생들은 한번 마음에 거슬리는 인연을 만나면, 살생이나 도적질·간음·거짓말 등의 죄를 저지르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가 없소. 미혹이 일어나면 언제든지 악업이 뒤따라 지어질 위험이 크다오.
그런데 총명하고 글공부깨나 했다는 사람들은 인과응보를 오히려 경시하고, 마치 중하근기의 어리석은 중생에게나 알려주는 것으로 여기고 있소. 그 뜻만 대강 알아서는 믿는다고 말할 수 없거니와, 설령 잘 안다고 할지라도 이를 몸소 실천할 수 없으면, 이것 역시 진정한 믿음이라고 할 수 없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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