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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74832612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5-10-10
책 소개
목차
서론
전주
제 1 부 부르주아지의 토대
1. 부르주아지(들)
부르주아지인가, 부르주아지들인가?
권력, 꿈꾸거나 혹은 외면하거나
참정권 확대를 향하여
"우리와는 판이한 평범한 사람들"
부르주아지와 그 적들
2. "홈, 스위트 홈"의 그림자
오이디푸스 갈등극
동반자적 가족, 그러나 사라지지 않은 불평등
산아제한 - 불경한 지식의 확산
연애결혼을 위하여
제 2 부 욕망 그리고 방어
3. 에로스
이성애와 동성애
처녀성에 대한 집착
여성 불감증의 도그마
성생활의 즐거움
4. 공격성을 위한 변명
보편화된 공격성
어린이에 대한 폭력
공적 복수의 사악함
공격성의 공식화 - 인종주의와 제국주의
사형제도, 지속할 것인가?
5. 불안의 이유
불안 - 근대의 질병
'신경쇠약'의 탄생
전통의 동요와 해체
자위에 대한 공포
불안과 안정 사이에서
제 3 부 빅토리아 시대의 정신
6. 신의 죽음 그리고 부활
세속화의 진전
빅토리아 시대의 세속화?
과학과 종교의 모호한 경계
근대 신비주의의 물결
과학적 합리주의를 거부하다
농민과 노동자의 탈신앙 - 부르주아의 사악한 동기
7. 의심스러운 노동의 복음
노동의 복음
노동 - 부르주아의 미덕
노동에 짓눌린 부르주아 여성
노동자 - 교환 가능한 노동 단위
부르주아, 양심과 싸우다
8. 예술적 취향
다양한 미적 취향
보다 쉽게 예술을 향유하다
경제적 여유로 예술을 즐기다
후원자와 평론가의 활약
9. 자기만의 방
사생활의 이데올로기
존중받아야 할 사적 커뮤니케이션
일기의 신성함
타인에 대해 문 닫을 권리
사생활의 이론화
'자아'라는 수수께끼에 몰두하다
후주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주석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부르주아지는 비교적 규모가 크고 다양했으며 깊이 분열되어 있었다. 다음은 이런 복잡한 양상을 보여주는 분명하고도 충분한 예다. 화가이자 소설가, 정치가로서 후에 피에몬테의 수상이 된 마시모 다젤리오 후작은 자신의 나라에서 "위계질서를 수립하려는 본능이 사회 전체를 지배한다"고 1850년대에 기록했다. 계층 간의 미세한 차이를 올바로 파악하려면 단순히 "귀족, 부르주아지, 평민, 서민"으로 구분하는 것보다는 더 세밀하게 나누어진 "일련의 하위 범주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본문 26~2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