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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야기꾼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7527606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8-04-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7527606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8-04-30
책 소개
‘스웨덴의 국민작가’라 불리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 ‘모아 마르틴손 기금(Moa Martinsson's Fund)’을 받았고 「익스프레센(Expressen)」 선정 ‘올해의 포켓북 상’(2000)을 수상했다. ‘이야기꾼’인 아버지의 이중적인 성격과 그로 인한 가족의 상처, 그리고 열악한 현실에서 상상 속으로 도피하며 살아가는 소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목차
1권
이야기꾼의 귀환
슈카의 종소리가 들려준 이야기
살기 위해 배워야 할 것들
침묵으로 만들어진 집
2권
다시 가능성의 나라로
그림자 그리고 빛
뮈르딩 호수에 남은이야기
역자후기_아름다울 수 없는 슬픈 이야기
해외서평1_이야기가 지닌 구원의 힘
해외서평2_고통과 두려움을 견뎌낸 상상력의 힘
책속에서
에바와 나는 식탁 밑에 숨어서 엄마와 아빠가 춤추는 모습을 훔쳐보았다. 아빠가 우리를 불러낸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우리 모두는 손에 손을 잡고 깔깔거리면서, 서로 걸려 넘어지면서, 껑충껑충 뛰면서, 빙글빙글 돌면서 원무를 춘다. 힘차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남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세상에서 가장 착한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 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는 바로 우리야! 왠지 알아? 우리에겐 우리 가족이 있으니까. 아빠가 말한다. - 1권 본문 63쪽에서
"그거 이리 주세요. 제가 할게요." 내가 할아버지가 들고 있는 물뿌리개를 향해 손을 뻗었다.
"손 치워." 할아버지가 소리쳤다.
나도 모르게 오기 같은 것이 일었다. 나는 물뿌리개를 뺏어 들었다.
"맞아 죽고 싶어?" 할아버지가 소리 질렀다.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만약 몇 년 전이었다면 맞아 죽고 싶으냐는 할아버지의 고함에 덜컥 겁을 집어먹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할아버지가 어떻게... - 2권 본문 12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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