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기본소득, 자유와 정의가 만나다

기본소득, 자유와 정의가 만나다

(스위스 기본소득운동의 논리와 실천)

다니엘 헤니, 필립 코브체 (지은이), 원성철 (옮긴이)
  |  
오롯
2016-10-25
  |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기본소득, 자유와 정의가 만나다

책 정보

· 제목 : 기본소득, 자유와 정의가 만나다 (스위스 기본소득운동의 논리와 실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91195014668
· 쪽수 : 256쪽

책 소개

스위스 국민투표의 주역들이 쓴 기본소득 안내서. 아무런 조건 없이 모든 사람의 생존을 보장하는 일이 비이성적이며 비현실적인 일인지를 우리에게 묻는다. 기본소득을 둘러싸고 스위스에서 벌어진 논쟁 내용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기본소득에 관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기본소득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유

[첫째 주제] 노동

분업의 의미 | 인위적인 결핍 | 돈 없는 사람은 경제에 해롭다 | 사회적인 사람이 일자리를 없애는 세상 | 완전고용 | 전문인력의 부족 | 자동화의 결과 | 일과 삶의 분열 증상| 먹지 않은 사람은 일할 수도 없다 | 새로운 낙원 | 일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아픈 사람이다 | 기계는 작동하고 사람은 행동한다 | 나는 부지런하고 너는 게으르다 | 노동 패배자와 여가 챔피언 | 무엇이 동기를 부여하는가 | 생존 경쟁 | 날아오르게 떠받치는 힘 | 의욕과 좌절 | 게으름에 관한 두 가지 시각 | 사이비 대안과 잘못된 친구들 | 자기 결정 | 노동의 해방

[사잇글 1] 반대하는 사람들

[둘째 주제] 권력

시민이 주도하는 길이 올바른 길이다 |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답을 찾지 못한다 | 주권은 시민의 것이다 | 규제와 자율 | 스위스, 독일, 미국에서의 기본소득 | 정치인들의 조건 없는 기본소득 |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 조건 없음을 위한 조건들 | 개인주의 국가의 존립 기반은 가족이 아니라 시민이다 | 모두를 위한 해방 | 사회적 성과로서의 성과 | 무엇이 공정할까 | 감행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 기본소득이 시행되면 모두 몰려올까 | 기본자산으로서의 기본소득 | 누가 이 모든 것을 지불하는가 | 권력 분배

[사잇글 2] 찬성하는 사람들

[셋째 주제] 자유

자유에 대한 강요 | 준비통화로서의 신뢰 | 안전한 사람이 자유롭다 | 돈, 자유를 위한 상품권 | 사람들이 자유롭지 않은데, 시장이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 | 소비의 자유로부터의 자유 |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도 꼭 필요한 법이다 | 나와 다른 동물들 | 도움은 없는 것이 낫다 |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 주인이 되는 노예만이 자유를 얻는다 | 나의 자유는 너의 자유와 함께 자란다 | 이윤경제와 경쟁사회를 넘어서 | 경제와 접객업 | 자유 Ⅰ | 자유 Ⅱ | 자유를 통한 책임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패 | 자유의 춤

[맺음말] 앞으로의 일들

[붙임] 기본소득 이해사전 | 기본소득 오해사전

글쓴이의 주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다니엘 헤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의 시민운동가이자 사업가. 1966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났다. 2006년 엔노 슈미트와 함께 ‘기본소득시민운동’이라는 단체를 설립해 스위스의 기본소득운동을 본격적으로 출발시켰다. 2008년에는 100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기본소득, 하나의 문화충격〉이라는 영화를 제작해서 기본소득운동을 널리 확산시켰다. 2012년 그가 이끌던 ‘기본소득시민운동’이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스위스 지부’ 등과 함께 ‘조건 없는 기본소득을 위하여’라는 단체를 구성할 때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가 공동대표를 맡은 ‘조건 없는 기본소득을 위하여’는 2013년 10월 4일 기본소득에 관한 조항을 헌법에 신설하는 국민발의를 스위스연방 내각사무국에 제출했으며, 그에 따라 스위스에서는 2016년 6월 5일에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펼치기
필립 코브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출신의 시민운동가이자 작가. 1986년 독일 괴팅겐에서 태어났다. 비텐ㆍ헤르데케 대학과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경제학과 철학, 실천문화학을 전공했다. 현재 바젤에 있는 철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비텐ㆍ헤르데크 대학 등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독일민족연구재단과 베를린학술원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로마클럽의 ‘싱크탱크 30’의 회원이기도 하다. 《볼로냐에서 다시 베를린으로. 대학제도에 관한 연구여행》, 《신들의 황혼. 루돌프 슈타이너의 이니셜 철학》, 《교육의 임무. 대학에 관한 전망》(비르거 프리다트 등과 공저) 등의 저작이 있다.
펼치기
원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독일 밤베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종교학을 전공했다. 역서로 <이야기꾼> (쉘 요한손), <우리의 아름다운 새 옷> (잉고 슐체), <저항 안내서> (하랄트 벨처), <엔첸스베르거의 판옵티콘>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기본소득, 자유와 정의가 만나다> (다니엘 헤니, 필립 코브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의 질문들은 모두 ‘기본소득’이라는 하나의 개념과 이어져 있다. 하지만 우리도 결코 기본소득이 궁극적인 해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기본소득은 해답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우리 앞에 닥친 문제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좋은 통로, 다시 말해서 하나의 질문이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그리고 해답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점에서 기본소득은 결코 이념이나 이념적인 것이 될 수 없다. 이념은 언제나 해답의 모습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일한 노동의 결과물들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다른 누군가가 나를 위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일일 것이다. 만약 내가 최선의 재화를 소비하고 싶다면, 나를 위해 그것을 만드는 다른 누군가가 최선의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기본소득은 존재할 까닭이라곤 전혀 없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오늘날의 빈곤 문제에 주목한다. 그리고 존재할 까닭을 전혀 찾을 수 없는 빈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의 이 부조리한 상황을 끝낼 수 있게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