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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첸스베르거의 판옵티콘

엔첸스베르거의 판옵티콘

(세상의 기괴함에 관한 스무 주제의 10분에세이)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지은이), 원성철 (옮긴이)
오롯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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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첸스베르거의 판옵티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엔첸스베르거의 판옵티콘 (세상의 기괴함에 관한 스무 주제의 10분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501465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02-18

책 소개

우리 세계의 위선과 어리석음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20편의 사회비평 에세이.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는 몇 쪽 되지 않는 짧은 글로 우리 세계의 감춰진 모습을 들추어낸다. 위선과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오늘날 우리 세계의 기괴한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다.

목차

책 소개를 대신해서

작은 경제학
풀 수 없는 문제
책상 위에서 국가를 발명하는 방법
연금 희망, 연금 불안, 연금 강요
60억 명의 전문가
투명함의 음험함
불쌍한 오웰
유쾌한 문화의 불쾌함
마치 그런 것처럼
사진과 함께 어디로?
당연한 놀라움
정직한 직업과 정직하지 않은 직업
왜 모든 것은 더러워지는 것일까
선물과 특권
학문이 세속적인 종교인가
지식과 권력의 종족 분쟁 속의 훔볼트
가치 없는 가치들
섹스는 필요한가? 그렇다면 어떻게?
커먼센스와 그것을 혐오하는 사람들
우주적 기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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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독일 카우프보이렌에서 출생했으며 지금은 뮌헨에 살고 있다. 시ㆍ에세이ㆍ희곡ㆍ소설ㆍ비평ㆍ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여, 1945년 이후 독일 문학에서 가장 저명한 작가이다. 특히 사회 비판적이고 풍자적인 작품으로 베르톨트 브레히트 이후 가장 중요한 사회파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1962년과 1978년 독일 비평가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유럽 문화의 발달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소닝 상을 받았다. 그는 어른을 위한 책을 많이 썼지만 어린이를 위한 책도 썼다. 그중에서도 특히 1961년에 처음으로 펴낸 『모음집Der Allerleirauh』을 통해 아동 문학가로서의 명성을 굳혔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쓴 수학 소설, 『수학 귀신』은 세계에서 폭넓게 읽혀지며 한국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빕스의 엉뚱한 소원』, 『달과 달팽이』, 『타이타닉의 침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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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독일 밤베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종교학을 전공했다. 역서로 <이야기꾼> (쉘 요한손), <우리의 아름다운 새 옷> (잉고 슐체), <저항 안내서> (하랄트 벨처), <엔첸스베르거의 판옵티콘>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기본소득, 자유와 정의가 만나다> (다니엘 헤니, 필립 코브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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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이런 비이성적인 행동들이 꼭 경제를 모르는 무지몽매함 때문에 나타나는 것 같지는 않다. 게다가 신문을 들여다보면 알겠지만 비이성적인 정도로 따지자면 이른바 경제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경우가 오히려 훨씬 더 심각해 보인다. 노벨상을 수상했던 경제학자의 파산선고에 월스트리트가 당황해 하고,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 모으다 3년이나 옥살이를 했던 금융전문가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싱가포르로 날아가 다시 새로운 헤지펀드를 세우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어떤 문제는 결코 풀 수 없는 문제이며, 어떤 문제는 반드시 풀 수 있는 문제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확신할 수 있는 수학자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런 논리적인 이성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게르만인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게르만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 사실을 그들에게 처음 알려준 것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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