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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스타일

최재천 스타일

(지적생활인의 공감)

최재천 (지은이)
  |  
명진출판사
2012-07-1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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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스타일

책 정보

· 제목 : 최재천 스타일 (지적생활인의 공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6777225
· 쪽수 : 279쪽

책 소개

“지적생활인 최재천은 어떤 생각과 어떤 스타일로 살까? 또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까?”에 관해 이야기한다. 최재천 교수가 제시하는 52가지의 공감 키워드를 따라 그의 생명 사랑, 책과 글에 대한 열망, 세상을 보는 열린 생각 등을 전한다.

목차

최재천이 좋아하는 것
머리말 | 최재천이 말하는 최재천 스타일

Choe’s Living
자에 춘 초에: 나는 이런 사람
글 쓰는 시간: 9:00 p.m. ~ 1:00 a.m.
특강: 기적의 릴레이
카키색 조끼: 고정관념을 깨는 옷차림
와인: 우주와 인간이 통하는 와인 작명법
춤: 망설이지 말고 즐겨라
교회: 과학자가 교회에 간 까닭은?
부부: 음악과 과학의 만남
부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Choe’s Love
생명: 세상 모든 생명에 대한 앎의 기쁨
지구: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낳는다
호모 심비우스: 사랑은 실천하는 것
기적: 다시 피어나서 더 아름다운 꽃
북극곰: 얼음과 함께 사라지다
행복: 생태계 속에서 함께 사는 길
겸허: 기나긴 생명의 역사 속에 나를 세우다

Choe’s Mentor
아버지: 이타적 유전자
세계지도: 발자국 따라잡기
운명: 내 인생에 우연처럼 다가와 필연이 되다
제인 구달: 제인 구달에게 한 나의 약속
꿈: 꿈의 끈을 놓지 말자
다윈 혁명: 생명에 관한 다른 생각
글재주: 윌슨 선생님의 뒤를 따르며
호기심: 어느 생리학자의 아름답도록 치열한 삶

Choe’s Forest
꽃: 유혹하는 식물학
나무: 나무에서 세상을 배우다
개미 [1]: 인간과 가장 많이 닮은 곤충
개미 [2]: 올 댓 개미
곤충기: 평생 곤충기를 못 벗어날 애어른들에게
쓴소리: 조물주가 사랑한 딱정벌레
휴먼 드라마: 마음이 고운 동물 고릴라
관점: 남의 눈으로 세상 보기
왜?: 복수하는 까치

Choe’s Study
오해: 사회생물학에 관한 오해와 진실
반박: 편파적인 저서에 대한 편파적인 반론
위험: 과학의 대중화가 가져온 함정
거짓말: 동물들의 세계에서는 거짓말도 능력이다
태도: 소통이 성숙한 학문을 만든다
복제인간: 유전자 시대를 사는 지성
비교: 학문에는 비교가 필요하다
시인: 과학, 시, 그리고 아름다움

Choe’s View
수학능력: 수학능력자는커녕 수학장애인만 키우는 교육
톰 소여: 이공계 위기는 근거 없는 헛소문
방황: 젊음의 방황은 아름답다
고령화: 고령화, 재앙인가? 행복의 기회인가?
여성시대: 남자도 화장하는 시대
현명한 소비자: 지구를 구하는 건 슈퍼맨이 아니라 현명한 소비자다
습관: 스마트 시대 마음 사용 설명서
공생: <나는 가수다>와 SNS
포용: 공생을 위한 이기적 생존 전략
다양화: 섞으면 건강하고 아름답고 순수하다
담: 학문 간의 담을 낮추면 답이 보인다

저자소개

최재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2019년에는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 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의 공부』 『통섭의 식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저를 출간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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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쓰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과학적인 글쓰기와 시적인 글쓰기는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시인의 마음과 과학자의 마음은 하나이다. 그렇다고 과학자의 글솜씨가 좀 떨어져도 된다는 것은 굉장한 착각이다. …… 성공한 과학자가 되려면 시인 같은 문학적 감수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늘 ‘시인의 마음을 가진 과학자’가 되려고 노력한다.


나는 학생들에게 방황하되 방탕하지 말며, 방황하면서도 자신이 뭘 하면 좋을까 찾고 뒤져보고 읽어보는 ‘아름다운 방황’을 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남이 가라는 길로 가지 말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그러다가 자기만의 길이 보이면 달려가라.’ 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싶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어마어마한 기적을 만들어주고 싶다.


지구의 역사를 팔을 벌린 길이만큼이라고 가정하면 사람의 역사는 손톱을 갈면 손톱 끝에서 떨어져 나오는 부스러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역사 속의 우리 존재를 알고 나면 스스로 겸허해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 긴 역사 동안 우리와 함께 살아온, 아니 우리보다 훨씬 오랫동안 이 지구에서 살아온 다른 많은 생물들에 대한 경외심이 저절로 우러날 것이다. 알아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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