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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벨벳앨범 속의 여인들

붉은 벨벳앨범 속의 여인들

막달레나공동체 용감한여성연구소 (지은이), 원미혜, 김애령 (엮은이)
  |  
그린비
2007-10-2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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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벨벳앨범 속의 여인들

책 정보

· 제목 : 붉은 벨벳앨범 속의 여인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성차별/성폭력문제
· ISBN : 9788976827029
· 쪽수 : 520쪽

책 소개

20여 년간 용산 성매매집결지 여성들의 자활과 복지를 도와온 막달레나공동체의 실무자들과 연구자들이 성매매 공간을 삶의 터전으로 하여 살아온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책. <경계의 차이 사이 틈새>의 연장선 상에서 이루어진 작업의 결과물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0_들어가기 전에 김애령·원미혜
1_가장 열악한 여성의 가장 치열한 선택, ‘자유’ 정미화, 원미혜
2_벨벳앨범의 여인들 심부자, 백재희
3_일터로서의 용산, 파산을 앞둔 ‘직장’ 이윤경, 홍춘희
4_아가씨들과의 기억, 그 연대기 정순희, 김애령
5_그 절실한 꿈, 용산 밖의 삶 고양자, 엄상미
6_진주네 방, 태양을 꿈꾸다 이진주, 김민지
7_두 공간을 오가며 : 용산에서의 곰례, 일산에서의 곰례 송곰례, 전유나
8_용산의 원조 : 히빠리골목 사람들 백경옥, 이희애
9_프리랜서, 성노동자, 그리고 새로운 선택 고연주, 김애령

저자소개

막달레나공동체 용감한여성연구소 (글)    정보 더보기
‘용감한여성연구소’는 주변화된 삶을 연구한다. 의식, 무의식적 배제와 낙인으로 주변화된 공간에서 위험하고도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용감한 여성/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으고, 분석하는 일을 한다. 일차적인 연구대상은 ‘여성’이지만, 여기서 ‘여성’은 성(sex)에 의한 이분법을 따른 것이 아니다. 2005년 ‘용산 성매매집결지의 일상공간과 기억’ 프로젝트(여성부), 2008년 용산 성매매집결지 구술사 프로젝트 ‘기억의 지도 그리기’(마마 캐시Mama Cash)를 진행했고, 2009년부터 판도라 사진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다. 그동안 함께 낸 책으로, 『용감한 여성들, 늑대를 타고 달리는』, 『경계의 사이, 차이, 틈새 : 성매매공간의 다면성과 삶의 권리』, 『붉은 벨벳앨범 속의 여인들 : 용산 성매매집결지 삶에 관한 보고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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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소장. 이화여대, 서울대, 중앙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막달레나 공동체, 서울시 등에서 성매매 및 여성정책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진행해왔다. 주요 저서로 《섹슈얼리티 강의》(공저), 《늑대를 타고 달리는 용감한 여성들》(공저), 《경계의 차이, 사이, 틈새》(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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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공부를 시작했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재 이화인문과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고, 주요 관심분야는 해석학, 여성주의 철학, 포스트휴먼 연구에 걸쳐 있다. Metapher und Mimesis, 『여성, 타자의 은유』, 『은유의 도서관: 철학에서의 은유』 등의 저서와 “Resisting the Power of the Gendered Gaze”, 「이방인과 환대의 윤리」, 「다른 목소리 듣기」, 「사이보그와 그 자매들」, 「글쓰기 기계와 젠더」 등의 논문이 있다. 한편, 막달레나공동체 용감한여성연구소의 일원으로 성매매집결지와 그곳 여성들의 삶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글을 썼고 『경계의 차이, 사이, 틈새』, 『붉은 벨벳 앨범 속의 여인들』, 『판도라 사진 프로젝트』 등의 공동저서를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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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직업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 지금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그냥 삶을 접기도 하고, 나쁜 직업을, 제가 좋은 직업은 아니잖아요? 여자가 이게 젤 막바지인데 그래도 이 세계가 사람을 그래도 이렇게 ... 몰라, 저는 제가 제일 ... 나를 알아줄 데는 여기밖에 없더라고 그냥 ... 내가 이런 생활 싫어가지고 애기도 낳고 살아도 보고 했는데, 그래도 제일 말이 통할 수 있는 데가 여기고, 답답하면 같은 동료들하고 다 터놓고 얘기할 수도 있고.-p76 중에서

사람한테 실망할 때지 뭐, 실망할 때... 하느님을 믿으면서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제일 저기한데, 용서하고 사랑하라 했는데, 내 믿음이 적어서 그런지, 그 마음이 잘 안 가셔요. ... 그냥 사람이 그래요 ... 누구하고 깊은 내막, 깊은 말 한다는 자체는, 사람한테는 허용이 안 된다는 것을 느꼈고, 비밀이라는 것은 진짜 없다는 걸 느꼈고, 내가 베풀어야 좋다는 거고, 그런 걸 내가 그런 느낌을 받고, 내가 저기한 뒤로는, 싫어, 사람이. 입 맞추고 얘기하는 게...-p23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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