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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성찰)

스티븐 하트, 니콜라 밀러 (지은이),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옮긴이)
  |  
그린비
2008-06-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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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

책 정보

· 제목 :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성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88976827111
· 쪽수 : 336쪽

책 소개

‘근대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해 서구중심주의를 벗어나려는 라틴아메리카 지식인들의 논쟁을 담았다. ‘라틴아메리카의 근대가 언제부터였는가’라는 주제를 인류학, 역사학, 지리학, 문학 등의 학제적 연구를 통해 해명한다. 주로 서구학계에서 만들어진 근대성 담론을 비판한다.

목차

트랜스라틴>을 간행하며 4
서론_라틴아메리카 근대성에 대한 학제적 접근 9

1부_역사학과 사회과학의 관점들
1장_라틴아메리카 근대성의 지리학:불균등하고 논쟁적인 발전 35
서론 35 | 근대성에 관한 지리적 관점들 37 | 비유럽중심주의적 근대성 공간 53 | 공간적 관점에서 본 라틴아메리카 근대성 56 | 발전 63 | 결론 67

2장_근대성과 전통:변동하는 경계, 변동하는 맥락 69
근대성의 정의 69 | 근대성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 71 | 목적론과 척도 73 |
목적론과 척도의 잔존 79 | ‘전통’과 ‘근대성’의 구성성(constructedness) 84 |
전경화와 후경화 88 | 결론 95

3장_19세기 중엽 히스패닉 세계의 근대성들 99
선구적인 인류학에서 새로운 세계사(global history)까지 101 | 결론 127

4장_언제부터 라틴아메리카가 근대적이었는가?:어떤 역사가의 답변 130

2부_문학비평과 문화연구의 관점들
5장_언제부터 페루가 근대적이었는가?:페루 내 근대성 선언들에 대하여 173
마누엘 곤살레스 프라다와 근대성 선언 175 | 에구렌의 자동차 184 | 마르틴 아단의 뮬 187 | 대화로서의 근대 192 | 쿠스코의 담벼락 앞에서 198 | 알베르토 플로레스 갈린도의 역사와 메시아적 시간 207 | 에필로그: 메시아적 시간의 장면 212

6장_비판적 기획으로서 뒤늦음:마샤두 지 아시스와 표절자로서 작가 215
라틴아메리카의 예술과 사회:교차로 215 | 뒤늦은 작가―시대를 앞선 작가 222 | 독자로서의 마샤두 지 아시스, 마샤두 지 아시스의 독자들 231

7장_쿠바 영화:빛을 향한 긴 여행 240

8장_문화와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바라본 라틴아메리카와 미국의 관계 253
근대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주의 양상 254 | 상상력과 상호문화적 오해들 259 | 북쪽과 남쪽에 존재하는 다문화성의 모순 263 | 결합 가능한 선택들 268


결론_언제부터 라틴아메리카가 근대적이었는가? 271

참고문헌 294 │ 옮긴이 후기 321 │ 찾아보기 328

저자소개

스티븐 하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 대학의 다우닝 칼리지에서 수학했으며 2008년 현재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히스패닉연구학 교수로 재직하며 라틴아메리카의 문학과 영화에 대해 강의한다. 산 마르코스 국립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세사르 바예호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페루 정부로부터 공로훈장(Orden al M럕ito)을 수여받았다. 지은 책으로 <스페인 아메리카 문학에의 동반자>(1999)와 <라틴아메리카 영화에의 동반자>(2004)가 있으며 <현대 라틴아메리카 문화연구>(2003)를 공동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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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현재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라틴아메리카역사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라틴아메리카 지식인의 역사와 근대성에 대해 연구한다. 지은 책으로 <소비에트와 라틴아메리카 관계, 1959~1987>(1989)와 <국가의 그늘에서: 20세기 스페인아메리카의 지식인과 국가 정체성 탐구>(199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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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는 1989년 스페인중남미연구소로 발족하여 2008년 확대 재편된 국내 라틴아메리카 연구의 산실이다. 라틴아메리카의 33개 독립국과 1개 준독립국, 인구 약 5억 5000만 명의 광대한 지역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서라연은 총서, 학술지, 웹진, 이슈 등을 발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과학문 출신의 연구진이 학제적 연구를 통해 지식의 식민성 극복과 학문의 대중적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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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40년부터 히스패닉 세계는 민주주의적인 이념들의 부활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세기 초의 입헌적 자유주의보다는 더 광범위한 분야의 사람들을 지향점으로 삼았다. 민주주의적인 이념들은 애국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국제적인 우애도 강조했으며, 계급특권과 정치적인 배타성을 비난했지만 계급조화를 촉구하기도 했고, 종교적인 관용과 가톨릭의 반동을 질타했지만 덕, 공동체, 형제애, 자기희생이라는 기독교의 이념들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한편, 경제적 자유와 사적인 소유를 장려했지만 금주, 절약, 협동, 저리 대출을 설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그리고 예전의 자유주의적인 입헌주의 이념들과는 대조적으로, 민주주의적인 이념들을 광범위하게 호소했다. 민주주의적인 문답집들은 실천해야 할 합리적인 것들을 적어 놓은 명부처럼 쓰여 있었다. 이미 신뢰를 잃은 구체제 엘리트들과 정치 제도들의 이기주의만이 그것을 실행하는 데 방해가 되었다. 보수주의자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 그렇게 두려워하게 된 것은 바로 이념들의 온건하고 상식적인 특징과 주창자들의 중간계끕적인 고결한 인품 때문이었다. (115쪽, '3장 19세기 중엽 히스패닉 세계의 근대성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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