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제라르 뒤메닐, 도미니크 레비 (지은이), 김덕민 (옮긴이)
  |  
그린비
2009-05-20
  |  
12,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610원 -10% 0원 640원 10,97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책 정보

· 제목 :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현대 마르크스주의
· ISBN : 9788976827258
· 쪽수 : 176쪽

책 소개

현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분석틀을 통해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경제학자인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는 이 책에서 마르크스의 <자본>에서 사용된 핵심적인 이론적 개념에 대한 검토에서부터 시작해 주류경제학의 분야인 소득과 분배, 경쟁과정과 같은 주제들을 정교화한다. 이윤율 저하 경향 등의 개념들을 통해 저자들은 자본주의의 역사적 동역학을 추적하고, 현재의 자본주의 위기에 대항하고 더 나은 사회질서를 꿈꿀 수 있는 이론적 · 실천적 대안을 이 책에서 제안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_ 위기 속의 자본주의

1장_ 마르크스주의적 분석틀
다중적 구성요소의 저작 | 마르크스주의와 다양한‘주의들’ | 사실로부터 해석으로

2장_ 자본주의의 한 세기
20세기 자본주의의 변화들 | 경향과 위기 | 경제순환과 경쟁 | 이론에 대한 검토

3장_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 비용과 이익

4장_ 경쟁과 순환
경쟁이론 | 불균형 미시경제학 | 위기와 경제순환 | 또 다른 이론들? | 비례의 안정성과 규모의 불안정성

5장_ 소득, 기술, 그리고 구조적 위기
소득의 이중적인 동역학 | 기술과 이윤율의 경향들 | 구조적 위기와 반경향들 | 불균형과 사후적 정정의 동역학

6장_ 사회와 역사에 대한 이론
자본주의적 생산양식 | 자본주의적 계급들 | 국가 | 역사의 동역학

7장_ 관리직 가설
계급구조의 전환 | 관리직과 사무직: 자본주의의 중간계급 | 포스트자본주의적 생산관계의 출현 | 사회구성체로서 자본-관리주의

8장_ 진행 중인 역사
20세기의 금융과 관리 | 금융의 첫번째 헤게모니와 관리직의 부상 | 관리직 권력의 우위 | 두번째 금융 헤게모니와 신자유주의

참고문헌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저자소개

제라르 뒤메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주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도미니크 레비와 함께 《신자유주의 위기》, 《거대한 분기》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이외에 여러 학자들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마르크스 경제학에 기초한 여러 논문을 발표하였다. 뒤메닐과 레비의 홈페이지 www.cepremap.fr/membres/dlevy
펼치기
도미니크 레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주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제라르 뒤메닐과 함께 《신자유주의 위기》, 《거대한 분기》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이외에 여러 학자들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뒤메닐과 레비의 홈페이지 www.cepremap.fr/membres/dlevy
펼치기
김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조교수.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의 《거대한 분기》, 《신자유주의의 위기》,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번역하였고 《마르크스를 읽자》, 《대안마르크스주의》, 《아담의 오류》 등을 번역하였다. 대표 논문으로 〈The Stochastic Model of Technical Change and Profit Rates: Korean Economy〉(Review of Radical Political Economics, 2023)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위기들이 계속해서 일어났지만 항상 똑같은 것은 아니다. 1970년대의 구조적 위기는 60년대 중반에 시작된 이윤율 하락 운동 탓이었다. 2000년대 말에 시작한 위기는 수익성의 위기가 아니다. 이 위기는 1930년대의 위기와 더 많이 닮아 있다. 특히 1929년과 33년 사이에 미국에서 전개되었던 대공황과 유사하게 거대한 규모의 은행 위기를 겪고 있다. 은행시스템이 파산하면서 신용 수단들이 정지되었다. 미국과 세계가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의심할 바 없이 강력한 전시경제(l’?conomie de guerre)가 필요하였다. 게다가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특히 한국의 1990년대 또는 2000년대 초반의 위기와는 또 다른 유형이다. 라틴아메리카나 아시아 위기의 특징은 IMF의 안정화 프로그램에 의해 주변부 국가들이 신자유주의 경제로 진입한 것이었다. 2000년대의 위기는 중심부 국가, 우선‘중심부의 중심’인 미국의 위기이다. 하지만 그것은 전 지구로 전파되었고, 따라서 1990년대에 신자유주의적 위기를 이미 겪었던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2008년 9월 이후 세계적 위기는 지난 10년간 발생했던 주변부의 위기를 연상시키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특히 거기에서 우리는 심지어 더욱 증대된 규모의 자본의 국제적 운동의 범죄와 같은 도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_「한국어판 서문」 중에서(6~7쪽)


금융은 세계 경제를 움직여 나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주체가 아니며, 사회 일반적으로는 더욱더 그렇다. 그 방법이 어떻든지 간에 금융과의 간격을 두는 것이 관리직이 소유자의 후견으로부터 새롭게 해방되는 다른 사회적 질서로의 길을 여는 것이다. 그 모델을 사회주의를 자칭한 나라들에서가 아니라 두번째 금융 헤게모니의 또렷해진 풍부한 대안들 속에서 찾아야 함은 분명하다. 세계 각 지역과 각 나라들의 국지적 상황들에 호응하는 새로운 발전전략이 이러한 대안들 속에서 자신의 장소를 찾게 될 것이다. 신자유주의적 질서 이후의 권력형세와 정치?경제적이고 국내적?국제적인 신자유주의 이후 사회의 기능양식의 규칙들, 그리고 인류가 위치할 궤적은 사회를 세계에 현실화시키는 [유일한 원동력인] 대중투쟁들에 달려 있다. (146~147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