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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를 읽자

마르크스를 읽자

미카엘 뢰비, 엠마뉘엘 르노, 제라르 뒤메닐 (지은이), 김덕민, 배세진, 황재민 (옮긴이)
나름북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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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를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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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르크스를 읽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주의 일반
· ISBN : 9791186036570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0-09-17

책 소개

정치, 철학, 경제 세 영역을 중심으로 마르크스 원전의 핵심 부분을 발췌하고, 전문가 3인이 해설하는 마르크스 입문서다. 미카엘 뢰비, 에마뉘엘 르노, 제라르 뒤메닐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마르크스주의 연구자들이 마르크스 원전을 토대로 그의 사상을 소개한다.

목차

서문 _ 8
원전 약어 _ 14

제1부 정치

Ⅰ. 헤겔 좌파에서 공산주의로 _ 22
목재 절도에 관한 법률(1842)
헤겔 국법론 비판(1843)
헤겔 법철학 비판 서문(1844)
「프러시아 왕과 사회 개혁」에 대한 비판적 평주(1844)

Ⅱ. 프롤레타리아 혁명 _ 53
독일 이데올로기(1846)
공산주의자 선언(1848)
공산주의자동맹에 보내는 1850년 3월의 회람문

Ⅲ. 1848년 혁명에 대한 분석 _ 85
프랑스에서의 계급투쟁(1848-1850)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1852)
인민일보 창간 4주년 기념 축하회 연설(1856)

Ⅳ. 인터내셔널, 국가 그리고 러시아 코뮌 _ 109
국제노동자연합의 발기문과 임시 규약(1864)
『자본』 1권 7편, “본원적 축적”(1867)
프랑스 내전(1871)
고타강령 비판(1875)
독일 사회민주당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회람문(1879)
베라 자술리치에게 보내는 편지(와 이 편지의 몇몇 초안)(1881)

제2부 철학

I. 종교·정치·철학 비판 _ 173
『독불연보』

비판철학
인민의 아편
정치 비판에서 인권 비판으로
철학의 실현과 지양

II. 소외된 노동과 실천철학 _ 213
『경제학-철학 수고』와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

소외된 노동
완성된 자연주의로서 인간주의
관념론, 유물론, 실천

III. 이데올로기 비판과 철학으로부터의 탈피 _ 258
『독일 이데올로기』

유물론적 역사관
이데올로기의 불모성
철학으로부터의 탈피에서 정치경제학 비판으로

제3부 경제

Ⅰ. 계획과 방법 _ 314
역사의 과정
이론의 궤적들: 사고의 구체
『자본』: 그 저작과 개념

Ⅱ. 상품, 화폐, 자본 _ 347
상품, 가치, 화폐, 그리고 가격
잉여가치 또는 초과 가치, 그리고 그 분할과 확장
자본의 유통
대부자본과 현대자본주의 제도

Ⅲ. 경쟁, 기술, 분배, 금융 _ 395
자본주의적 경쟁
축적, 기술 변화와 분배의 경향들
위기
금융 메커니즘들

옮긴이 후기 _ 444
더 읽을거리 _ 453

저자소개

제라르 뒤메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주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도미니크 레비와 함께 《신자유주의 위기》, 《거대한 분기》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이외에 여러 학자들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마르크스 경제학에 기초한 여러 논문을 발표하였다. 뒤메닐과 레비의 홈페이지 www.cepremap.fr/membres/dle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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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뢰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주한 유대인 이민자 집안 출신으로 1938년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상파울루 대학을 나왔으며, 프랑스로 건너가 소르본 대학에서 뤼시앙 골드만의 지도 아래 1964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강의하였다. 현재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명예 주임연구원이다. 미카엘 뢰비는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이면서 좌파 정치 운동과 무토지 농민 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또한 생태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발언하여 주요한 생태사회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출판된 책으로는 《연속혁명 전략의 이론과 실제》(1990), 《신들의 전쟁》(2012, 《발터 벤야민: 화재경보》(2017), 《마르크스주의 100단어》(공저, 2018), 《마르크스를 읽자》(공저, 2020)가 있으며, 생태사회주의 관련 글들이 몇 가지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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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뉘엘 르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파리낭테르대학교 철학과 교수. 프랑스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철학자로, 마르크스주의 학술지 『악튀엘 마르크스(Actuel Marx)』의 편집 주간을 맡은 바 있다. 최근엔 마르크스주의 전통과 실용주의 전통의 수렴 조건을 탐색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사회적 고통(Souffrances sociales)』, 『인정, 갈등, 지배(Reconnaissance, conflit, domination)』 등이 있고, 국역서로는 『마르크스의 용어들』, 『마르크스주의 100단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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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조교수.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의 《거대한 분기》, 《신자유주의의 위기》,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번역하였고 《마르크스를 읽자》, 《대안마르크스주의》, 《아담의 오류》 등을 번역하였다. 대표 논문으로 〈The Stochastic Model of Technical Change and Profit Rates: Korean Economy〉(Review of Radical Political Economics, 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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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8년 서울 출생. 정치철학자이자 문화연구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에서 『마르크스주의 이데올로기론의 재구성: 알튀세르와 발리바르의 논의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시테 대학교(구舊 파리-디드로 7대학) 사회과학대학의 ‘사회학 및 정치철학’ 학과에서 푸코와 마르크스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같은 대학원 같은 학과 정치철학 전공에서 이를 발전시킨 논문 Monnaie et foucaldo-marxisme: Valeur-travail, fetichisme, relation de pouvoir et subjectivation(푸코-마르크스주의와 화폐: 노동-가치, 물신숭배, 권력관계 그리고 주체화)으로 정치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 연구소 연구원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 강사이다. 미셸 푸코, 루이 알튀세르, 에티엔 발리바르, 자크 비데, 피에르 마슈레, 피에르 부르디외, 주디스 버틀러의 현대 프랑스 정치철학을 사회과학 내 문화연구의 틀에서 연구·번역하고 있다. 알튀세르의 『무엇을 할 것인가?』, 『검은 소』, 『역사에 관한 글들』(공역), 발리바르의 『마르크스의 철학』, 『역사유물론 연구』, 『개념의 정념들』, 알튀세르와 발리바르 등의 『『자본』을 읽자』(공역), 제라르 뒤메닐·엠마뉘엘 르노·미카엘 뢰비의 『마르크스주의 100단어』와 『마르크스를 읽자』(공역), 비데의 『마르크스의 생명정치학』과 『마르크스와 함께 푸코를』, 푸코의 『바깥의 사유』(근간), 피에르 부르디외·로제 샤르티에의 『사회학자와 역사학자』(공역), 프레데릭 그로의 『미셸 푸코』, 폴린 그로장의 『가부장 자본주의』 등을 옮겼다. 마르크스의 『자본』을 평생 읽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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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철학과 박사수료. 푸코-알튀세르의 주체화 양식 연구로 박사논문 준비 중. 역서로 『루소 강의』, 『마르크스를 읽자』(공역), 『푸코, 권력의 탄생』(근간), 『재생산에 대하여』(근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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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마르크스가 제안했던 해결책, 즉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사고해야 한다. 마르크스의 논의에서 이 해결책은 부르주아적이고 공화주의적인 민주주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정치 국가의 소외된 형태와 “사유화된” 시민사회의 형태 모두에 대한 동시적인 지양(depassement)을 함의하는 근본적이고 급진적인 변혁에 관한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개념은 인민─데모스(demos)─의 주권과 관련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 보편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 사이를 분리하는 이러한 분리의 존재를 폐지하는 것과 관련된다.


이는 『공산주의자 선언』을 집필했던 150여 년 전보다 “세계화”의 시대인 오늘날 훨씬 더 현실에 부합하는 분석인 것이다. 정말이지 자본은 21세기 초인 오늘날처럼 세계 전체에 대한 그토록 완벽하고 절대적이고 온전하고 보편적이며 무제한적인 권력을 성공적으로 행사했던 적이 없다. 과거에 자본은 현재와 같이 자신의 규칙, 정치, 도그마, 이해관계를 세계 전체의 모든 민족에 강제할 수 있었던 적이 없었다. 결국, 어떠한 시기에서도, 인간 삶의 모든 영역─사회적 관계, 문화, 예술, 정치, 섹슈얼리티, 건강, 교육, 스포츠, 오락─이 오늘날만큼 자본에 예속된 적이 없었으며 “이기적 타산이라는 얼음처럼 차가운 물” 속에 이토록 깊이 빠져 버린 적이 없었다.


『자본』의 저자는 협동조합에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난외 주석에서 강조하듯, “협동조합은 이 협동조합이 독립적이라는 조건에서만, 그리고 이것이 정부에 의해서도 부르주아지에 의해서도 보호[간섭]받지 않는 노동자들의 창조물이라는 조건에서만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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