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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의 공동체

무위의 공동체

장-뤽 낭시 (지은이), 박준상 (옮긴이)
그린비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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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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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무위의 공동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7682825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2-11-11

책 소개

철학의 정원 51권. 현대철학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철학자이자 2021년 8월 타계 이후 더욱 재조명되고 있는 장-뤽 낭시의 <무위의 공동체>는 공동체의 해체 문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다.

목차

옮긴이의 말 5
한국어판을 위한 지은이의 말 7
붙이는 말 11

1부·무위의 공동체 17
주 103
2부·단절된 신화 107
3부·‘문학적 공산주의’ 169
4부·공동-내-존재에 대하여 191
I(공동-내-존재에 대하여) 192
II(공동 내 의의) 200
III(공동-내라는 것) 209
5부·유한한 역사 223

옮긴이 해제·『무위無爲의 공동체』의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263
지은이 연보 294

저자소개

장-뤽 낭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프랑스 코데랑 출생.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미학 담당 교수로서 오랫동안 가르치다 은퇴했다. 낭시는 독일 낭만주의, 헤겔·니체·하이데거의 철학과 라캉의 사상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독일 낭만주의,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 등 독일 사상으로부터 출발해 정치철학과 미학, 예술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특히 그는 교조주의적 맑스주의의 몰락 이후에 가능한 공산주의의 문제, 공동체의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것을 자신의 주요한 과제로 삼았다. 2021년 8월 타계 후 그에 대한 연구가 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문자의 지위』(필립 라쿠-라바르트와 공저), 『목소리의 나눔』, 『철학의 망각』, 『자유의 경험』, 『사유의 무게』, 『세계의 의미』, 『복수적 단수의 존재』, 『이미지 속 깊은 곳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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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 8대학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숭실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빈 중심—예술과 타자에 대하여』, 『바깥에서—모리스 블랑쇼와 ‘그 누구’인가의 목소리』, 『떨림과 열림—몸·음악·언어에 대한 시론』, 『암점 暗點』이, 역서로 『밝힐 수 없는 공동체/마주한 공동체』, 『기다림 망각』, 『카오스의 글쓰기』가, 논문으로 「관계의 느낌—모리스 메를로-퐁티에게서의 지각의 의의」, 「기술과 마주한 느낌」, 「기술 느낌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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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인이란 공동체가 와해되는 시련 이후에 남은 찌꺼기에 지나지 않는다. 개인은 본성상—그 이름이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개인은 원자이고 분할될 수 없는 것이다—붕괴가 낳은 추상적인 결과라는 것을 드러내 보여 준다. 개인은 내재성의 또 다른 표현이며 그것과 짝을 이루는 표현이다. 말하자면 기원이자 확실성의 근거로 여겨지는, 절대적으로 분리된 대자.


공동체는 단순하게 직무와 재산이 균등하게 분배되고 권력과 권한이 바람직한 균형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구성되지 않으며, 또한 공동체의 살아 있는 몸과의 동일화라는 보충의 매개를 통해 정체성을 획득하는 복수의 각각의 구성원들에게서 무엇보다 먼저 어떤 동일성이 확산되거나 삼투되고 분유됨으로써 이루어진다. 공화국의 모토 가운데 바로 우애가 공동체를, 즉 가족과 사랑의 모델을 제시한다.


공동체는 그들이 이루어야 할 과제가 아니고 그들 자체를 만들어 낸 성과들도 소유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공동체는 단수적 존재들의 성과도 아니고 그들의 작용 자체도 아니다. 왜냐하면 공동체는 그들의 존재—공동체의 한계에 매달린 그들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소통이란 사회적·경제적·기술적·제도적 과제에서 벗어나 무위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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