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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개념의 역사

신 개념의 역사

(과정적 접근 방법)

대니얼 A. 돔브로스키 (지은이), 이민희 (옮긴이), 김동규 (감수)
그린비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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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개념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 개념의 역사 (과정적 접근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철학사
· ISBN : 9788976828927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12-13

책 소개

저자 대니얼 A. 돔브로스키는 20권이 넘는 저서와 200편이 넘는 논문을 남기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미국의 철학자이다. 과정철학자 찰스 하츠혼, 정치철학자 존 롤스, 고대 그리스의 철학 개념에 오랜 시간 천착하며, 여러 관점과 쟁점이 교차하는 지점을 섬세하게 연구해 왔다. <신 개념의 역사>는 그의 연구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번역서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5

1부 고전 유신론 ●21
1. 필론 기원전 30년~기원후 50년 ◦23
2. 성 아우구스티누스 354~430년 ◦38
3. 성 안셀무스 1033~1109년 ◦43
4. 알 가잘리 1058~1111년 ◦58
5. 마이모니데스 1135~1204년 ◦64
6. 성 토마스 아퀴나스 1225~1274년 ◦70
7. 르네 데카르트 1596~1650년 ◦98
8.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1646~1716년 ◦104
9. 임마누엘 칸트 1724~1804년 ◦118

2부 고대 그리스 신론 ●133
10. 플라톤 기원전 427~347년: 편재 ◦135
11. 플라톤 기원전 427~347년: 전능에 대한 반론 ◦156
12. 아리스토텔레스 기원전 384~322년 ◦169
13. 플로티노스 205~270년 ◦187

3부 신고전 혹은 과정 유신론 ●199
14. 파우스토 소치니 1539~1604년 ◦203
15, 프리드리히 폰 셸링 1775~1854년 ◦210
16. 구스타프 페히너 1801~1887년 ◦215
17. 찰스 샌더스 퍼스 1839~1914년 ◦226
18. 오토 플라이더러 1839~1908년 ◦236
19. 니콜라이 베르댜예프 1874~1948년 ◦241
20. 무함마드 이크발 1877~1938년 ◦259
21. 마르틴 부버 1878~1965년 ◦264
22.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 1881~1955년 ◦270

4부 앙리 베르그송과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283
23. 앙리 베르그송†1859~1941년 ◦285
24.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 헤드†1861~1947년: 『과정과 실재』까지 ◦313
25.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 헤드†1861~1947년: 『과정과 실재』 이후 평가 및 저술 ◦346

옮긴이 후기 ◦382
참고 문헌 ◦386
찾아보기 ◦401

저자소개

대니얼 A. 돔브로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시애틀대학교 명예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출생. 가톨릭 예수회에서 설립한 세인트루이스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1988년부터 역시 예수회에서 설립한 시애틀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강연했다. 미국 형이상학회(The Metaphysical Society of America) 회장을 역임했고(2018~2019년), 존 B. 캅 주니어와 데이비드 레이 그리핀이 1973년 설립한 과정사상연구소(The Center for Process Studies)에서 캐서린 켈러, 메리 엘리자베스 무어 등과 함께 임원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는 과정 사상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과정 사상 연구』Process Studies의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와 찰스 하츠혼의 사상을 연구하고 알리는 중이다. 서양철학, 신학, 고전, 문학을 넘나들며 20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고, 2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주로 신고전 유신론 혹은 과정 사상의 관점에 기반한 철학사와 종교철학, 정치철학자 존 롤스, 그리스도교 윤리, 평화학에서 주목할 만하고 의미 있는 업적을 남겼다. 특히 찰스 하츠혼에 관한 연구를 깊고 다양하게 수행해 온바, 실제로 “오늘날 하츠혼 학자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많은 작품을 남긴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돔브로스키는 철학자이자 그리스도 교도로서 자신의 연구와 신앙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서 여러 사회 의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오기도 했다. 1980년대부터는 동물권을 철학적으로 설명해 왔고 실제로 채식주의자로 살고 있으며, 임신 중지권과 가톨릭의 관계, 정치적 자유주의와 종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꾸준히 연구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Contemporary Athletics and Ancient Greek Ideals(2009), Rethinking the Ontological Argument: A Neoclassical Theistic Response(2006) 등이 있고, 찰스 하츠혼에 대한 연구서 Divine Beauty: The Aesthetics of Charles Hartshorne(2004), Analytic Theism, Hartshorne, and the Concept of God(1996)과 가톨릭적 입장에서 임신 중지권을 옹호하는 A Brief, Liberal, Catholic Defense of Abortion(2000), 동물권, 채식주의와 관련한 Hartshorne and the Metaphysics of Animal Rights(1988), Vegetarianism: The Philosophy Behind the Ethical Diet(1984), The Phi\-losophy of Vegetarianism(1984)이 있으며, 가장 최근의 저서로는 Process Mysticism(2023), Process Philosophy and Political Liberalism: Rawls, Whitehead, Hartshorne(2019)이 있다. 그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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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신학과 종교철학을 공부하고 있고, 그리스도교 사상과 종교철학 관련 글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옮긴 책으로 『켈트 기도의 길: 다시 깨어나는 거룩한 상상력』, 『무엇이 좋은 도시를 만드는가: 공공신학과 도시 교회』, 『처치걸: 성경적 여성을 형성한 역사 속 결정적 장면들』, 『페미니스트 종교철학』, 공역으로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 전례 신학 탐구』,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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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감수)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신학, 종교학, 현상학, 종교철학 등을 연구했다. 레비나스, 앙리, 마리옹 등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의 현상학을 주로 공부한다. 우리 시대 종교철학의 역할과 의미 역시 깊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선물과 신비: 장-뤽 마리옹의 신-담론≫(2015),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2014, 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리옹의 ≪과잉에 관하여≫, 레비나스의 ≪윤리와 무한: 필립 네모와의 대화≫, 리처드 카니의 ≪재신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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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필론은 신의 현존을 논할 때 설계 논증을 옹호하며 규칙적이고 질서 정연한 자연 세계야말로 신적 창조자의 현존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 신은 불변하고, 시간 바깥에 있고, 시간을 창조했고, 창조되지 않았고, 지극히 단순하고, 통일되어있고, 자기-충족적이고, 부동하고, 전지하고, 필연적으로 현존하고, 감수성이 없고 무감각하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모든 것의 원인이고, 편재한다. 신을 알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말하는 신의 모습과 같다!


안셀무스는 우연적 현존과 신격은 양립할 수 없다는 관념을 발견했고, 하츠혼은 이런 발견을 안셀무스의 위대한 업적이라고 평가한다. (…) 그러나 신고전 혹은 과정 관점에서 신의 현존은 필연적이고, 신은 피조물의 경험에 반응하기 때문에 신의 현실태 혹은 구상적 실재는 시시각각 우연적이다. 앞서 살펴본 것같이 살아 있는 신은 모든 면모에서 엄밀하게 필연적일 수 없고 불변할 수 없다.


플라톤은 만일 신이 완전하고 어떤 결함에서도 자유로우면, 신은 불변할 것이며 이미 소유하지 않은 어떤 선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탓에 일부 언어적 혼란을 초래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혼란 안에 전적으로 갇혀 버렸다. 이런 혼란은 모든 갈망이 증발해 버린 추상적 “사랑”이 신적 사랑이라는 결론을 고전 유신론에 남겼다. 만일 고전 유신론자들이 플라톤을 허위로 단순화시킨 아리스토텔레스의 체계를 규범으로 삼지 않았다면 인류 지성사
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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