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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88976964113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청산해야 할 과거: ‘암울했던 시절’(1940~1944)
1부 해방 전후의 과거사 청산
1. 숲 속과 거리에서의 응징
2. 재판을 통한 처벌
3. 공직자 숙청
4. 숙청에 들어간 사회
5. 평가
2부 반세기 만의 과거사 청산
1. 반민족행위에서 ‘반인륜범죄’로
2. 반인륜범죄의 발견: 벨디브 사건
3. 레지스탕스 기억과 유대인 기억의 충돌: 바르비 재판
4. 사법적 논리와 역사적 진실의 충돌: 투비에 재판
5. 최후의 독일강점기 재판: 파퐁 재판
6. 평가
3부 과거사 청산에 대한 여론과 기억(1944~2004)
1. 해방 직후의 여론
2. 분열된 기억
3. 기억의 매체
4. 맺음말
부록
주(註)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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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애초에 전혀 '괴리'정부가 아니었던 비시 정부는 나치 독일의 패색이 짙어질수록, 말년이 갈수록 괴뢰의 수준에 가까워졌다. 보다 온전한 주권을 꿈꾸며 '국가적 협력'을 추구한 비시 정부든, 파시즘이 지배하는 세상을 꿈꾼 협력주의자들이든 나치독일의 승전이 이들의 존재 이유이자 성공의 조건이었는데 역사의 흐름은 그들 편이 아니었다.-p39 중에서
...정계, 재계, 언론계, 문단에서부터 자유전문직, 노동계, 미술계, 연극계 등에 이르기까지 해방 후에 대독협력자 숙청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문은 거의 없었다. 이렇듯 다양한 부문들에게 벌어진 숙청은 독일강점기 각 부문의 대독협력방식 자체가 다양했던 것만큼이나 그 수행 주체와 방식이 극히 다양했고, 숙청의 정도도 부문별로 크게 달랐다.-p14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