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계의 과거사 청산

세계의 과거사 청산

(역사와 기억)

김남섭, 노서경, 안병직, 임호준, 송충기, 이용우, 유진현, 이남희, 박구병, 이성훈, 김원중 (지은이)
푸른역사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계의 과거사 청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의 과거사 청산 (역사와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1510067
· 쪽수 : 439쪽
· 출판일 : 2005-08-03

책 소개

책은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국내의 과거사청산 논의를 위해 다른 국가의 과거청산 사례를 살펴본다. 독일과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러시아, 아르헨티나, 칠레, 알제리 등 과거청산에 성공했거나 실패했거나 혹은 아직 진행중인 나라의 사례를 분석.정리해 한 권으로 묶었다.

목차

책을 내며
서설 - 과거청산,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_ 안병직

1부 사법적 청산과 숙청
사법적 청산에서 역사적 성찰로 : 독일의 사례_ 송충기
프랑스의 대독협력자 숙청_ 이용우
프랑스 문단과 과거청산_ 유진현

2부 진상규명과 사면
진실과 화해 : 남아공의 과거청산_ 이남희
아르헨티나의 군부 독재와 '추악한 전쟁'의 청산_ 박구병
칠레의 이행과 과거청산_ 이성훈

3부 기억과 망각
청산 없는 과거청산? : 스페인의 사례_ 김원중
내전의 기억과 스페인의 과거청산_ 임호준
스탈린 체제와 러시아의 과거청산_ 김남섭
식민 지배의 기억 : 알제리전쟁과 프랑스 사회_ 노서경

보론 - 과거청산과 역사서술 : 독일과 한국의 비교_ 안병직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남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러시아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스탈린 시대의 소련사이며, 최근에는 냉전기 소련 사회의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세계화 시대의 서양 현대사』, 『러시아의 민족 정책과 역사학』, 『세계의 과거사 청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유럽 1949-2017: 롤러코스터를 타다』, 『러시아사강의 1·2』, 『스탈린의 전쟁: 제2차 세계대전에서 냉전까지, 스탈린은 소련을 어떻게 이끌었나』, 『아시아 1945-1990: 서구의 번영 아래 전쟁과 폭력으로 물든』 등이 있다.
펼치기
노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3년 3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프랑스 사회주의를 중심에 둔 제3공화정(1871∼1914) 정치사를 전공으로 프랑스사를 공부해왔다. 2022년에 간행한 《의회의 조레스, 당의 조레스, 노동자의 조레스》(마농지)는 1999년 2월 박사학위(최갑수 교수 지도) 논문의 주제, 사회주의와 정치와 노동 사이를 넓히고 가다듬은 글이었다. 이 주제에 대한 앎의 욕망은 그 이전 1970년대 한국이 겪은 정치와 노동의 험한 대치 상황 속에서 비롯되었다. 조레스는 의회 연설과 당대회 연설, 신문 논설, 대중 강연 등 텍스트가 중요하여 《사회주의와 자유 외》(책세상. 2008)에서 몇 편이나마 소개했다. 다른 한편 반식민주의 항쟁의 표상인 알제리전쟁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북아프리카 문제를 살피게 되어 《알제리전쟁(1954∼1962): 생각하는 사람들의 식민지 항쟁》(문학동네, 2017)을 출간했으며 관련 논문을 썼다. 여성주의 분야에서는 《19세기 허스토리》(마농지, 2022), 《서양여성들 근대를 달리다》(푸른역사, 2011)에 기고했다. 한국프랑스사학회에서 기획한 《전쟁과 프랑스 사회의 변동》(백인호, 이재원 책임편집, 2017), 《프랑스의 종교와 세속화의 역사》(김응종, 민유기 외, 2015), 《프랑스의 열정: 공화국과 공화주의》(박단, 이용재 외, 2011)에 참여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문화교양학과 교재(공저)에 글을 실었다. 역서로는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문학동네, 2022 재간행), 쥘리앙 방다, 《지식인의 배반》(이제이북스, 2013), 이브 라코스트, 《이븐 할둔. 역사의 탄생과 제3세계의 과거》(알마, 2009)가 있다. 30대 중반 서양사학과에 입학하기 전에 대학 학부에서 논리뿐 아니라 말이 중요하다는 불문과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20대 6년간 한국일보 외신부에서 세상의 뉴스와 대면하고 다른 기관에서 시간제로 일하며 프랑스의 제도를 엿본 것이 모두 이 작은 프랑스사 연구의 바탕이었다.
펼치기
안병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며, 주로 독일근현대사, 사학사, 역사이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가르친다. 저서로는 『세계의 과거사청산』등이 있고, 역서로는 『노년의 역사』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장을 역임(2014~2016년)하였다.
펼치기
임호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화, 문학, 스포츠 등 문화 텍스트를 통해 스페인과 스페인 문화권을 살펴보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책에서는 한국과 스페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스페인을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했다. 저서로 라틴아메리카의 식인주의와 카니발리즘을 고찰한 『즐거운 식인』(2017),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주의 감독 12인의 영화를 분석한 『스페인 영화』(2014) 등이 있다. 역서로는 브라질 문학의 대표 고전인 『마쿠나이마』(2016) 등이 있다.
펼치기
송충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보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역사 속의 비인간: 포스트휴머니즘 역사학의 현황과 쟁점”(2023), “19세기 함부르크 도축장의 근대성: 인간과 동물, 그리고 사물 사이의 연결망(Networks)”(2021), “루드빅 플렉(Ludwik Fleck)의 과학사 방법론: 사고집단(Denkkollektiv)과 사고방식(Denkstil)”(2020) 등이 있다. 단독 저서로는 ≪나치는 왜 유대인을 학살했는가≫(2013) 등이 있고, 공저로는 ≪세계의 과거사 청산≫(2005) 등이 있다. ≪알프 뤼트케의 일상사 연구와 ‘아집’≫(2020)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펼치기
송충기의 다른 책 >
이용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프랑스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된 연구 분야는 독일강점기 프랑스의 역사(1940~1944)와 그 시기에 대한 전후 프랑스인들의 인식, 기억, 기념 문제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숙청과 기억의 역사, 1944~2004』(2008), 『미완의 프랑스 과거사-독일강점기 프랑스의 협력과 레지스탕스』(2015), 『레지스탕스 프랑스-신화와 망각 사이』(2019)가 있고, 옮긴 책으로 에릭 홉스봄의 『극단의 시대:20세기 역사』(1997)가 있다.
펼치기
유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교 졸업(문학박사) 현재: 상명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펼치기
이남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펼치기
박구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LA) 사학과에서 멕시코 정치의 탈군사화 과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멕시코 혁명을 비롯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정치사,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이다. 저서로는 『세계화 시대의 서양현대사』(공저), 『글로벌 냉전과 동아시아』(공저), 『제3세계의 역사와 문화』(공저), 『사회갈등과 역사교육』(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아메리카노: 라틴아메리카의 독립투쟁』(공역), 『현대 라틴아메리카』(공역), 『과거는 살아 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공역), 『변화하는 라틴아메리카: 세계화와 근대성』, 『근대세계체제 IV』 등이 있다. 그 밖에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정치사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을 집필했다.
펼치기
박구병의 다른 책 >
이성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현재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펼치기
김원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현재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과거 규명 작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불행한 과거사에 대한 성찰 없이는 과거청산의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과거청산은 단순히 처벌과 단죄를 통해 심리적 카타르시스를 얻으려는 시도가 아니라 오히려 성찰과 관용을 통한 미래 지향적인 노력으로 이해해야 한다.

즉 과거청산은 가해 및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한 사회 전체가 자기 정체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애도해야 할 문제로서 불행한 과거사의 진상과 책임 규명의 차원을 넘어 그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그리하여 과거청산의 진정한 의미는 과거 성찰에 있다 할 것이며, 과거청산 작업은 궁극적으로 과거 규명보다 과거 성찰의 측면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 본문 35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