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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는 복어독을 만들지 않는다

복어는 복어독을 만들지 않는다

전중균 (지은이)
  |  
지성사
2019-06-05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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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는 복어독을 만들지 않는다

책 정보

· 제목 : 복어는 복어독을 만들지 않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해양생물
· ISBN : 9788978894166
· 쪽수 : 184쪽

책 소개

자연과학적, 인문학적 측면에서 복어와 복어독에 관해 그간 잘못 알려져 있거나 새롭게 밝혀진 사실들,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올바르게 소개하는 책이다.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놀랍고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전공 학생에서 일반 독자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목차

들어가는 글_치명적인 맛과 독, 복어에 빠지다

사람과 복어

01 복어 예찬
02 복어는 복어(福魚)다
03 복어는 바다에서 사는데 왜 하돈(河豚)이라 부를까?
04 복어의 한자 이름들
05 복어의 여러 이름들(일본)
06 복어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07 복탕의 역사적 사실
08 생선회의 역사적 사실
09 복어로 만든 술의 종류
10 서시유(西施乳)라 불리는 복어 정소
11 복어 요리에는 폰스 소스가 제격이다
12 복어중독의 민간 해독법
13 복어와 궁합이 맞지 않는 먹거리
14 소동파와 매요신의 복어 찬미
15 이독치병(以毒治病)
16 복어의 귀여운 모습
17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복어 이야기

복어와 복어독

18 복어의 분류
19 가시복은 복어인가
20 독밀복의 구분법
21 복어는 어디에서 사는가
22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복어들
23 복어의 특이한 산란행동
24 복어가 배를 부풀릴 수 있는 이유
25 복어의 여러 호신술
26 우리나라 주변에 사는 복어류
27 복어의 독성
28 복어의 피와 눈은 먹어도 안전한가
29 다른 나라의 복어중독 사고들
30 복어독의 생물정량법
31 먹어도 안전한 복어는?
32 무독이라고 독이 없는 것이 아니다
33 복어독 연구의 초기 선구자들
34 복어독과 해독제
35 복어독의 중독 증상
36 복어독은 어떻게 마비를 일으키는가
37 복어독에는 여러 유연체가 들어 있다
38 그 밖의 여러 유연체들
39 복어독은 자연계 최강의 독인가
40 복어독을 가진 생물들
41 복어는 복어독을 만들지 않는다
42 양식한 복어는 독이 없다
43 복어는 어떻게 독을 가질 수 있을까?
44 복어는 어떻게 독을 소화하고 흡수할까?
45 복어는 주로 간장에서 독을 흡수한다
46 복어는 복어독에 이끌린다
47 복어독은 방어물질이다
48 복어독은 공격물질이다
49 복어독은 심신안정물질이다
50 복어도 복어독에 중독되는가
51 복어알을 먹는다
52 복어간을 먹는다
53 복어독의 5W1H
54 복어독과 임상

참고문헌

저자소개

전중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문교부(현 교육부) 국비유학생으로 일본 도쿄[東京]대학교에 유학, 수산생물화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전공 분야는 해양독물학(복어독 등 어패 독에 관한 연구 및 유해물질에 노출된 어류의 건강도 평가)이다. 지은 책으로 『해양생물의 독』, 『약용어류』(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해양생물의 화학적 신호』(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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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복어처럼 숱한 화제를 뿌리고 다니는 어류가 또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럼 무엇 때문에 사람들이 그토록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한번 살펴보자. 우선은 그 맛이다. 중국의 유명한 시인이었던 소동파(蘇東坡, 1037~1101년)는 “정말로 죽음과 바꿀 만한 맛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소동파는 바다에 사는 복어가 아니라 양쯔[揚子]강에 산란하려고 거슬러 올라오는 복어, 곧 황복일 가능성이 큰데 이를 말한 것이다.


본래 바다에서 살다가 강(河)으로 산란하러 올라오는 복어에 돼지(豚)라는 이름을 붙여 강돼지(河豚)라 부르는 것은, 복어 입장에서 본다면 억울할 것이다. 굳이 돼지라는 이름을 붙여야 한다면 강돼지(河豚)가 아니라 바다돼지(海豚)가 그나마 맞겠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바다돼지(海豚)라는 이름은 돌고래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으니, 아쉽지만 복어가 참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복어를 가리키는 한자어가 상당히 많다는 것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는 하돈이라고 썼을지 모르지만, 일반인들은 복 또는 복어, 복지리, 복쟁이 등으로 불렀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글로는 하돈(河豚)으로 썼지만, 부를 때는 ‘후구’나 ‘후쿠’ 외에도 ‘후쿠헤’, ‘후구토’, ‘뎃포’, ‘뎃치리’, ‘뎃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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