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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단상

사랑의 단상

롤랑 바르트 (지은이), 김희영 (옮긴이)
동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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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단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단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8038948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3-06-02

책 소개

'사랑의 이야기'나 '사랑의 철학'이 아니다. 뛰어난 글쓰기의 한 전범을 보여주는 바르트의 사랑의 담론 읽기는 고뇌와 기다림의 고통을 통해 욕망의 여행을 하면서 사랑과 상상계로의 회귀를 열망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목차

이 책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나는 빠져들어간다, 나는 쓰러진다..."
부재하는 이
"근사해!"
다루기 힘든 것
코에 난 작은 점
고뇌
사랑을 사랑하는 것
고행자
아토포스
기다림
검은 안경
"모든 안착한 사람들"
파국
래티시아
마음
"지상의 모든 쾌락"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나는 이해하고 싶다"
"어떻게 할까?"
공모
"어쩌다 손가락이 -할 때"
사건, 장애물, 난관
그 사람됨의 몸
대담
헌사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귀다"
예속
충일
얼어붙은 세상
소설 / 드라마
살갗이 벗겨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
유령의 배
"당신의 품 안의 따사로운 평온 속에"
상상계로부터의 유형
오렌지
페이딩
잘못
"선택받은 나날들"
"난 미쳤어"
"어색한 표정"
그라디바
푸른 연미복 속의 노란 조끼
동일시의 현상
이미지
알 수 없는 것
"누구를 원해야 할 지 가르쳐 주세요"
정보 제공자
"이렇게 계속 할 수 없어요"
해결의 상념
질투
사랑해요
사랑의 우수
사랑의 편지
다변
마지막 잎새
"난 끔찍해!"
대답 없음
구름
사랑의 외설스러움
눈물의 찬가
잡담
왜?
황홀
슬퍼할까?
"그때 하늘은 얼마나 푸르렀던가?"
울림
아침의 노래
언쟁
"성직자는 한 사람도 따라가지 않았다"
기호의 불확실성
"별이 빛나건만"
자살의 상념
그대로
다정함
결합
진실
절제된 도취

색인
역자후기

저자소개

롤랑 바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기호학자, 문학이론가, 문학평론가, 작가. 프랑스 노르망디 셰르부르에서 태어났으며, 1935~1939년까지 소르본 대학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1952년 파리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 연구원이 되었고, 1953년 언어 구조의 자의성을 고찰한 『글쓰기의 영도Le Degrezero de l’criture』를 출간했다. 1957년에는 부르주아 문화의 상징을 고찰한 『신화론Mythologies』을 출간했으며, 1962년에는 프랑스 고등연구원Ecole pratique des hautes etudes의 연구 책임자가 되었다. 1960년대 『기호학 요강Elements de semiologie』(1965), 『유행의 체계Systeme de la mode』(1967) 등을 출간하며 기호학과 구조주의에 전념했다. 그러나 그는 곧 『S/Z』(1970), 『기호의 제국L’mpire des signes』(1970), 『텍스트의 즐거움Le Plaisir du texte』(1973) 등을 출간하며 구조주의를 폐기했다. 1976년에는 콜레주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의 문학기호학 교수로 초빙되었다. 그의 글은 종종 문체가 까다롭기도 하지만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많이 알려진 저서로는 『기호학 요강』, 『S/Z』를 비롯하여 『라신에 관하여Sur Racine』(1963)를 꼽지만, 이 책들이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것은 그의 반자서전적 작품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par Roland Barthes』(1975)와 『사랑의 단상Fragments d’n discours amoureux』(1977)이 출간된 후였다. 1980년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사후 출간된 『작은 사건들Incidents』(1987)에서 동성애에 대한 고백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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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전공으로 불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대학원 강사, 하버드 대학교 방문교수와 예일 대학교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 학장 및 프랑스학회와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프루스트 소설의 철학적 독서」, 「프루스트의 은유와 환유」, 「프루스트와 자전적 글쓰기」, 「프루스트와 페미니즘 문학」 등의 논문을 발표했고, 『문학장과 문학권력』(공저)을 썼으며,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과 『텍스트의 즐거움』, 사르트르의 『벽』과 『구토』, 디드로의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을 번역 출간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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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사랑하고 있는 걸까? …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 사람, 그 사람은 결코 기다리지 않는다.
때로 나는 기다리지 않는 그 사람의 역할을 해보고 싶어한다.
다른 일 때문에 바빠 늦게 도착해보려고 애써 본다.
그러나 이 내기에서 나는 항상 패배자이다.
무슨 일을 하든간에 나는 항상 시간이 있으며,
정확하며, 일찍 도착하기까지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숙명적인 정체는 기다리는 사람, 바로 그것이다.

사랑하면 할수록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사랑의 행위를 통해 내가 체득하게 되는 지혜는,
그 사람은 알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그의 불투명함은 어떤 비밀의 장막이 아닌
외관과 실체의 유희가 파기되는 명백함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미지의 누군가를,
그리고 영원히 그렇게 남아 있을 누군가를 열광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신비주의자적인 움직임!
나는 알 수 없는 것의 앎에 도달한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말하고 얘기하는 사람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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