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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80403561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코스타리카에 숨 쉬는 ‘평화’의 가치관 5
제1장 “임금님은 벌거숭이!”라고 외친 사람들 15
왜 ‘코스타리카’인가? 17|낙원으로 어서 오세요!자, 코스타리카로 22|취객도 국회 출입 가능? 24|고만고만한 것이 최고코스타리카 풍의 평화 비결 28|산다는 것‘심층 문화’를 알기 위해 36
제2장 코스타리카 약사 41
1. 문명과 동식물의 ‘교차점’선사시대 43
2. 빈곤과 고립유럽인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과 식민지화 47
3.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의 독립, 그리고 커피, 바나나중앙아메리카 연방 결성에서 내전 전야까지 51
4. 코스타리카 현대사‘군대를 버린 나라’의 발자취 56
내전 이후 ‘군대를 버린 나라’로굴러든 호박? 56|내전 후의 혼란기에 일어난 무력 분쟁 63|칼데론의 재역습 65|니카라과 내전과 〈적극적 영구 비무장 중립 선언〉 68
5. ‘군대를 버린 나라’의 사상 74
평화란? 77
제3장 평화의 주춧돌로서 민주주의 83
1. ‘행복한 민주적 제전’인 선거 87
2. 특이한 선거 시스템‘제4의 권력’ 선거최고재판소 91
3. 선거와 아이들 94
4. 당신은 누구에게 한 표를 던지나요?어린이가 만드는 모의 선거 98
5. 학내 선거와 민주주의 교육 107
6. 선거 외교와 ‘평화의 수출’ 111
제4장 인권 선진국으로서 코스타리카의 실정 115
1. 콘크리트 담이 없는 교도소 118
2. 아이들도 위헌 소송을 하는 헌법 소법정 125
3. 치료비가 전혀 들지 않는 무료 병원 132
4. 인권 외교에 의한 국제 호소 137
5. 코스타리카 국내의 인권 현황 140
제5장 ‘환경 선진국’을 향하여 145
1. 환경 파괴와 자연보호 147
2. 에코투어리즘의 메카, 몬테베르데 자연보호 구역 149
깊은 숲 속, 깊은 해저 153|삼림과 함께 살다산타 엘레나 협동조합 159|여성의 자립과 자연환경카셈CASEM의 사례 163
3. 바다거북의 요람토르투게로 국립공원 172
제6장 코스타리카의 평화 문화 183
군대를 잊은 사람들 185|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 189|‘점’의 평화와 ‘선’의 평화 192|‘통합적 가치관’으로서 평화 195|평화와 건강의 유사점 198|푸라 비다순수하고 소박한 생활과 인생 200
후기 204
리뷰
책속에서
- 서문에서 -
군대를 버린 나라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대단히 중시한다.
수도 산호세 시에서 만나 어느 할아버지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불완전하다’고 평가했다.
“저들의 대통령을 보세요. 항상 많은 무장 경비원을 줄줄이 데리고 걷잖아요.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아침 일찍 저쪽 근처 공원을 혼자서 조깅하거나
휴일에는 가족끼리 해변에 가거나 해요. 그것이 차이지요.
민주주의와 군대는 서로 양립하지 않는 것이에요.
만일 군대가 있으면 거기에 진정한 민주주의는 없어요.”
이러한 사고방식부터 해석하지 않으면
‘군대를 버린 나라’의 진정한 모습은 이해할 수 없다.
도대체 그들이 두뇌 속 사고 회로는 어떻게 되어 있는 것일까?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생각하는 ‘평화’란 어떠한 것일까?
그것이 이 책의 일관된 물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