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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배 섬의 비밀 2

오르배 섬의 비밀 2

(지야라의 여행)

프랑수아 플라스 (지은이), 공나리, 김용석 (옮긴이)
솔출판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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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배 섬의 비밀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르배 섬의 비밀 2 (지야라의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133311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3-07-05

책 소개

<오르배 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으로 라가치상을 수상한 일러스트 작가 프랑수아 플라스가 그 책에 등장하는 두 사람, 코르넬리우스와 지야라를 주인공으로 다시 한 번 전설과 신화, 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소개

프랑수아 플라스 (그림)    정보 더보기
1957년, 프랑스 에장빌(Ezanville)에서 태어난 프랑수아 플라스는 어릴 때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읽고 감동받아 여행과 모험을 꿈꾸었으며, 그림책과 지리학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 삽화가가 되고자 했던 그는 그래픽 미술 전문 에스티엔느 고등응용미술학교(Ecole Estienne)에서 시각 표현을 공부했다. 졸업 후 전집에 삽화를 그리며 꿈을 이루어 갔으나, 삽화를 그리는 것만으로는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자신만의 기획에 몰두했다. 이윽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항해사들의 책》(1988년), 《탐험가들의 책》(1989년), 《장사꾼들의 책》(1990년)을 펴냈으며, 1992년 발표한 《마지막 거인》으로 작가이자 삽화가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거인》은 프랑스 몽트뢰 어린이 도서전 토템 앨범(Totem Album),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명예 도서로 선정되었고 프랑스 문인협회(Societe des Gens de Lettres) 어린이 도서 부문 대상, 벨기에 비평가들이 주는 최우수 어린이 그림책상, 미국 헝그리 마인드 리뷰(Hungry Mind Review)상, 독일 라텐팡거(Rattenfanger)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프랑수아 플라스는 《투덜이 그룸프》, 《안개 숲의 왕》, 《잔지바르의 난파》, 《보물섬》 등에 삽화를 그렸으며, 《큰 곰》, 《전쟁터의 딸》, 《오르배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을 비롯해 다수의 그림책을 펴냈다. 지금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숨겨진 동서양 문화와 자연을 탐구하고, 작품을 통해 현대인이 잃어버린 가치와 되찾아야 할 세계를 아름답고도 몽환적인 그림과 글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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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나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불어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세종시 교육청 공동교육과정 프랑스어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어린왕자』,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전 3권), 『오르배섬의 비밀』(전 2권), 『백인 인디언 엔젤』, 『파워 DJ 브뤼노의 클래식 블로그』, 『부모가 헤어진대요』, 『헤어지기 싫어요!』, 『철학 기초 강의』, 『호모 사피엔스에서 인터랙티브 인간으로』 등이 있다. 프랑수아 플라스의 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열린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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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곰브로비치가 사망한 1969년에 태어나 아직은 살아 있다. 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르주 페렉으로 석사학위를, 알베르 카뮈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외대 외국어교육학부(프랑스어교육전공) 초빙 교수로 있다. 옮긴책으로 『파리의 한 장소를 소진시키려는 시도』 (조르주 페렉),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 (에메 세제르), 『이방인』(알베르 카뮈), 『사르트르와 카뮈』,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볼테르), 『현자에게는 고정관념이 없다』 (프랑수아 줄리앙), 『잘난 척하는 철학자를 구워삶는 29가지 방법』, 『그리스도 철학자』 (프레데리크 르누아르),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3』 (아리스토텔레스), 『알파벳의 신비』 등이 있다. 이 또한 사족을 없애면 ‘옮긴이 김용석(196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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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 이름은 ‘빛을 가져오는 여인’이라는 뜻이구나. 그 이름만으로도 벌써 아름다운 징조야. 만일 네가 이 돌고래를 목걸이로 만들어 걸고 간직한다면, 거친 파도도, 드넓은 대양도 결코 너를 배반하지 못할 거야. 캉다아의 명성과 영광을 가장 높이 드높여야 할 의무는 오로지 너, 지야라, 오직 너에게 달렸다!”


나는 ‘금빛 머리’와 통성명을 했다. 그가 내성적일거라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신중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지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내가 갖고 있던 바다를 그린 지도와 항해용 지도보다는 육지 지도를 더 좋아했다. 그는 매우 정확한 관찰력도 보여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매일 저녁 만나게 되었다. 그는 내가 겪었던 여행담을 말해달라고 졸랐다. 그때까지 난 내 여행기를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준 적이 없었다. 하지만 나는 여행담을 늘어놓으며 즐거워하는 나 자신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단단한 땅 위를 살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과 우리 발아래 움직이는 무언가가 존재하고 있음을 믿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입을 맞추었을 때, 뭔가 알 수 없는 것이 사라져버리는 것 같았다. 아니, 그보다는 무엇인가 태동하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 편이 맞을지 모르겠다. 바로 그날 저녁 나는 다시금 삶의 비밀 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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