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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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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박희진 (옮긴이)
솔출판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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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1336790
· 쪽수 : 461쪽
· 출판일 : 2004-08-03

책 소개

1931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버지니아 울프의 일곱 번째 소설이다. 이 무렵의 울프는 기교면에 있어 이미 완성 단계를 지나 절정의 경지에 올라 있었다. 작가 스스로 '산문이면서도 시이고, 소설인 동시에 희곡'이라고 밝힌 작품.

목차

- 울프 전집을 발간하며

파도

- 해설 : 이타적 세계로의 긴 여정, 박희진
- 연보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하고 완성한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울프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서재를 드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1904년 『가디언』지에 익명으로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문학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곧이어 사회 전반에도 관심을 보여 1910년에 여성 참정권 운동에 자원하기도 했다. 1917년에는 남편 레너드와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하여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T. S. 엘리엇, 캐서린 맨스필드, 지크문트 프로이트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저자의 도서를 펴냈다. 1935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유럽의 파시즘과 영국 내 군국주의에 의한 가부장제를 보고, 반전·반제·반파시즘적인 페미니스트 시각과 통찰을 담아내기 위해 ‘소설-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기도 했다. 울프는 평생 조울증, 두통, 환청 등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질병과 싸웠는데 이는 그녀의 문학적 자양분이 되었으나, 동시에 작가 자신의 영혼을 파괴해 갔다. 결국 세 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1941년 3월 28일, 레너드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고 우즈강으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 『출항』,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파도』, 『세월』, 『막간』 등이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1923년 6월의 어느 화창한 하루 런던을 배경으로,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는 정치가의 아내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셉티머스 워런 스미스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계급·연령·국적의 인물이 어우러져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 낸 이 작품은 오늘날 울프의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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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집으로 「The Search beneath Appearances: The Novels of Virginia Woolf and Nathalie Sarraute」, 역서로 『의혹의 시대』 『잘려진 머리』 『영문학사』 『등대로』 『파도』 『올랜도』 『상징주의』 『다다와 초현실주의』 『어느 작가의 일기』 등, 저서로 『버지니어 울프 연구』 『페미니즘 시각에서 영미소설 읽기』 『그런데도 못 다한 말』이 있다. 2019년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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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리 하나가 내 머리 위에 매달려 있는 게 보여." 버나드는 말했다. "둥그런 빛 속에서 떨며 매달려 있어."
"옅은 황색의 넓고 두툼한 판때기가 보여." 수잔이 말했다. "그게 점점 퍼져나가 보라색 줄과 합쳐져."
"무슨 소리가 들려." 로우다가 말했다. "찍찍 짹짹, 소리는 올라갔다가는 내려가네."
"구球가 보여." 네빌이 말했다. "어딘가에 있는 언덕배기의 거대한 옆구리에 작은 물방울처럼 매달려서 대롱거리고 있어."
"금실로 엮어 짠 심홍색 장식 술이 보여." 지니가 말했다.
"발을 구르는 소리가 들려." 루이스가 말했다. "거대한 짐승의 발이 사슬에 묶였어. 그 짐승은 계속 발을 구르고 있어."
"발코니 구석에 저 거미줄 좀 봐." 버나드가 말했다. "그 거미줄 위에 물방울이 맺혀 있네. 하얀빛의 물방울이."
"오솔길엔 어둠이 내려와 구부린 팔꿈치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루이스가 말했다. - 본문 14~1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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