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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밤

악몽의 밤

존 마스든 (지은이), 김인 (옮긴이)
솔출판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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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몽의 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133951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1-07-18

책 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 존 마스든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모험과 청춘을 위한 성장 판타지 <투모로우 시리즈>. 조국이 타국에 침략 당했다는 설정 아래, 때로는 살아남기 위해, 때로는 자신들의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곱 권짜리 장편소설의 두 번째 책이다. 2011년 6월 개봉된 영화 [워 오브 투모로우]의 원작소설.

저자소개

존 마스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다. 법학과 미술을 전공했지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학업을 중단한 후 도살장, 영안실, 택배회사와 피자가게, 치킨집 등 서른두 군데의 직장을 전전하다 결국 스물여덟에 교사라는 직업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했다. 글쓰기를 가르치다 독서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위해 몸소 짧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탄생한 그의 첫 소설 <할말이 많아요>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호주청소년도서협회 그해의 베스트 북에 선정되며 일약 그를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렸다. 그를 명실상부한 호주 최고의 작가로 만든 작품은 <전쟁이 시작된 날>을 시작으로 한 총 7권의 Tomorrow 시리즈이다. 캠핑을 간 사이 정체불명의 군대에 침략 당해버린 마을을 배경으로, 어른들이 주도하던 문명사회와는 완전히 단절된 채 스스로 움직여 정보를 얻고 나름의 전쟁을 수행해나가는 십대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호주 전체를 ‘뒤집어놓았다’. 1996년에는 그의 소설 여섯 권이 나란히 호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모든 문학 분야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1996년, Tomorrow 시리즈는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그해 최고의 청소년 소설로 선정되었고, 다시 2000년에는 지난 50년 이래 최고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할말이 많아요>, <할말이 많아요 2>, <겨울 소녀 윈터>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작품을 썼고, 현재 자신의 사유지에 세운 대안학교 캔들바크Candlebark에서 자유로운 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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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과 서양화를 전공했고 영국 브라이튼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일단 앉아 봐》 《황금 양털》 《밤은 친구처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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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안, 미안. 이젠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게 불가능해진 거 같아. 모든 게 다 일그러졌어.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이렇게 방치한다는 게 말이 돼?”
“글쎄, 전에 두어 나라가 침공 당했을 때 우리나라도 별로 도와주지 않았던 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지. 우리나라는 다들 좋아하는 줄 알았어.”
“그냥 호감 정도였나 보지. 호감을 가진 것과 좋아하는 건 큰 차이라구.”
“으음, 그럼 말해봐. 너는 어떤데? 호감이야, 좋아하는 거야?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거야, 아님 날 사랑하는 거야?”


소령이 마침내 입을 열었을 때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다리를 폭파하고 수송대를 공격하는 건 누구한테 허락받았나?”
호머는 알파벳의 'O'처럼 입을 쩍 벌리고 소령을 바라보았다. 너무 오래 그러고 있기에 결국 내가 바통을 이어받아 얘기를 계속했다. “허락이라니요?” 나는 반문했다. “무엇에 대해서든 물어볼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었어요.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어른은 거의 만나지도 못했어요. 우리 나름대로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했을 뿐이에요.”


“흠, 하지만 지금 어른들도 우리 나이 때는 아마 그렇게 말했을 거라구.”
“십대로 사는 거에 푹 빠져 있구나.”
“우린 세상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했어. 케빈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어떤 조약을 맺었는지 물었던 거 기억나? 다들 전혀 아는 바 없었잖아. 우린 모든 걸 다 정치인들한테 맡겨두지 말았어야 했다구.”
“정치인들!” 피오나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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