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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세상을 향해 웃다

쇼펜하우어, 세상을 향해 웃다

(웃음과 독설의 유쾌한 철학)

랄프 비너 (지은이), 최흥주 (옮긴이)
시아출판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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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세상을 향해 웃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쇼펜하우어, 세상을 향해 웃다 (웃음과 독설의 유쾌한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8144190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6-06-08

책 소개

쇼펜하우어의 각종 저술에서 뽑아낸 글들을 통해 그의 사상을 재구성해본다. '염세주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이미지를 해체하고, 유머와 재치, 위트가 넘치는 철학자로 묘사하고자 한 것이 특징. 깊이 있는 철학과 재담을 한데 섞는 쇼펜하우어의 재치있는 화법에서 오늘날의 현실 문제들을 찾아본다.

목차

책 머리에 - 낙관주의자 쇼펜하우어

훼손된 언어는 매독처럼 유전된다
인간은 무에서 창조된 것이 아니다
죽으면 지성도 사라진다
사람들은 자신의 무능력을 겸손으로 위장한다
너희의 뮤즈를 창녀로 전락시키지 말라
바보로 태어난 자는 바보로 죽는다
피히테, 셸링, 헤겔은 철학자가 아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성적으로도 둔감하다
자연은 철저하게 귀족주의적이다
죽음도 삶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부록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웃음론>
역자후기

저자소개

랄프 비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4년 오스트리아의 바덴(Baden)에서 출생한 오스트리아-독일계 변호사, 법학자이자 작가이다. 법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1982년 법제사(法制史) 분야의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1955년 첫 저작을 발표한 후, 『이래도 되는 거야?(Gehort sich das, 1972)』, 『나의 간이 옷장에는 아직도 금빛 잎이 붙어 있다(Ein goldenes Blatt hangt noch in meinem Spind, 2002)』, 『은밀히(Hinter vorgehaltener Hand, 2003)』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잡지 『Eulenspiegel(익살꾼)』, 『Wiener Magazin(비너 매거진)』의 기고가이기도 한 그는 1960년부터 1990년까지 순회 문학 강연회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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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 부퍼탈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번역서로는 『개념어 해석』, 『체계론으로 보는 세계사』, 『마이클 왈저, 정치철학 에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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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당시에는 무희(舞姬)의 책이 쇼펜하우어의 책과 경합을 벌인다는 것이 세인(世人)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텔레비전 스타가 자신의 지난날을 책으로 펴내지 않는다면 그는 거의 동업자 사회에서 쫓겨날 처지에 처하거나 적어도 동정어린 비웃음을 살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보면 지금의 세태가 어떤가를 알 수 있지 않습니까?”라는 말은 우리 시대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다른 한편 그것은 쇼펜하우어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웃을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떤 의미에서 웃음은 그의 철학의 정점(頂點)이었다.

"나는 그들이 혼자 있을 때 지루해 한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혼자서는 웃을 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심지어 그런 것을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 웃음이 언어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한 단순한 신호 또는 단순한 기호라고 생각하는가? 상상력과 지적 생동성의 결여, 그것이 바로 그들이 혼자 있을 때에 웃지 못하는 이유다. 동물들은 혼자건 여럿이건 웃지 못한다.
인간 혐오자인 마이슨(Myson)은 혼자 웃다가 그런 부류의 사람에게 들켰다. 그는 마이슨에게 혼자 있는데 왜 웃느냐고 물었다. “그러니까 웃지요”가 그 대답이었다." - 본문 43~44쪽 '훼손된 언어는 매독처럼 유전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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