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

플라톤 (지은이), 박병덕 (옮긴이)
육문사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0원
16,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8,000원 -10% 900원 15,300원 >

책 이미지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플라톤
· ISBN : 978898203036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3-09-15

책 소개

후세들에 의해 플라톤의 4대 복음서라 일컬어지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Apologia Sokratous〉 〈크리톤 Kriton〉 〈향연 Symposion〉 〈파이돈 Phaidon〉의 네 편 작품으로, 모든 인간이 사는 데는 철학적 사상의 근본이 있다고 역설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쁘게 받아들인 소크라테스의 서양철학 기본서다.

목차

소크라테스의 변명(Apologia Sokratous)·7
크리톤(Kriton)· 67
향 연(Symposion)·99
파이돈(Phaidon)·203

* 부 록
■ 플라톤에 대하여·320
■ 소크라테스에 대하여·328
■ 소크라테스 연보·337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펼치기
박병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독어교육과 교수로 정년퇴직하였으며 현재는 전북대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귄터 그라스의 문학세계』, 『독일현대작가와 문학이론』(공저), 『카프카 문학론』(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싯다르타』, 『파우스트 박사』, 『군중과 권력』, 『나의 생애와 사상』, 『소유냐 존재냐』, 『새로운 황제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재판관 여러분,
‘먼저 당신 자신을 돌보시오. 당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덕(德)과 지혜를 추구하시오. 국가의 이익을 돌보기보다는 국가 자체를 돌보시오. 이것이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준수해야 할 순서요.’ 여러분도 죽음에 대해 희망을 품어야 하며, 특히 다음의 한 가지만은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善)한 사람에게는 살아 있을 때나 죽은 후에나 나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며, 선한 사람과 그의 일은 신(神)께서 소홀히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지금 저에게 일어난 일도 우연히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저 자신이 지금 죽어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저를 위해 더 좋은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신(神)의 계시도 저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게 유죄 판결을 내린 사람들과 저를 고소한 사람들에게 조금도 화가 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저를 고소하고 저에게 유죄 판결했을 때, 그들은 저에게 선(善)을 행할 생각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저를 해칠 생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점에서 그들은 비난받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우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저는 죽음으로, 여러분은 삶으로,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신(神)만이 알고 계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사람들을 죽임으로써 여러분의 사악하고 부정한 삶에 대한 비난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런 방법으로 비난을 막는 것은 가능한 일도 아니며 훌륭한 일도 아닙니다. 비난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훌륭한 방법은 사람들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가능한 한 선(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게 사형 선고를 한 분들에게 드리는 저의 예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사형 확정판결 후 남은 사람들에게 위의 말로 변론을 마친다.
산 자와 죽은 자 누가 더 나은 삶인지 역사가 보여주었다. 소크라테스가 만약 목숨을 건지기 위해 변론을 했다면 지금처럼 성인의 한사람으로 추앙받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어떤 삶이 올바른지, 그의 일깨움의 말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진정한 철학자와 삶의 모습을 보여준 소크라테스는 모든 것이 불리한 재판정에서도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끝까지 아테네 시민들을 일깨우는 데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대체 무엇 때문에 70의 노철학자를 법정에 세운 것일까? 결국 그는 왜 죽어야 했던 것일까? 실패를 의도적으로 유도한 변론을 펼친 소크라테스와 이러한 과정을 후세에까지 남긴 플라톤 사상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_변명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820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