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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82228131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목차
발간사
서문
제1부 계몽주의의 이념적 정초
계몽주의와 열린사회의 이념적 기초/ 이한구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와 사익-애덤 스미스를 중심으로/ 신중섭
계몽과 근대국가 형성-일반적 특성을 중심으로/ 정용덕
계몽주의 갱신을 위한 선결과제 고찰/ 강학순
제2부 계몽주의의 비판적 계승
탈진실 시대와 칸트의 계몽주의 정신/ 정제기
계몽사상의 서구보편주의를 넘어서-한국 사회과학의 한국화 논리/ 김현구
칼 포퍼의 역사주의 비판/ 이한구
존 롤즈의 자유주의적 관용론/ 박정순
하버마스의 소통 이성과 비판적 계몽/ 윤평중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문_계몽주의가 강조한 개인의 자율성과 보편적 이성은 오늘날 다양성과 차이의 문제를 충분히 포용하지 못한 채 경직된 기준이 되기도 한다.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생태철학 등은 기존 계몽 담론의 한계와 배제의 문제를 비판하며 새로운 방향의 사유를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계몽주의 정신, 즉 질문하고 성찰하며 권위를 비판하는 태도는 여전히 현대사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로 남아 있다.
계몽주의와 열린사회의 이념적 기초_나는 계몽주의를 이성, 과학, 자유주의, 자연권, 진보의 핵심어들을 통해 설명했고, 열린사회 역시 존재론과 인식론, 사회윤리론을 통해 그 정체성을 부각시키려고 했다. 이제 이들이 서로 연관된다는 것, 더욱 정확히는 열린사회의 이념이 계몽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논증하는 일이 나의 과제이다. 나는 다음의 세 항목을 들어 이 문제에 답하려고 한다.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와 사익_애덤 스미스의 조화라는 개념을 귀족과 지주, 그 나머지 사람들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애덤 스미스는 칼 마르크스 이후 사회철학의 중요한 의제가 된 빈부의 문제, 계급 대립의 문제는 관심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이 문제는 그가 살던 시대의 중요한 사회문제가 아니었다. 그가 문제 삼은 것은 모든 사람이 기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토대의 확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