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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이후의 미술사

1900년 이후의 미술사

(모더니즘, 반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할 포스터, 로잘린드 크라우스, 이브-알랭 부아, 벤자민 H. D. 부클로 (지은이), 배수희, 신정훈 (옮긴이), 김영나 (감수)
세미콜론
9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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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이후의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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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900년 이후의 미술사 (모더니즘, 반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83713490
· 쪽수 : 704쪽
· 출판일 : 2007-10-05

책 소개

1900년 이후 2003년 최근의 미술까지 연도별로 일목요연하게 서술했다. 20세기 이후의 커다란 역사적 흐름 속에서 전개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전환점과 약진의 시기는 물론, 그 대안으로 제시된 반모더니즘적 반동의 순간들을 명쾌하게 짚어 준다. 주요 작가와 전시, 작품, 저작, 사건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찰했다. 더불어 678점의 우수한 도판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 중 하나다.

목차

이 책의 구성
이 책을 읽기 전에

서론
모더니즘과 정신분석학 l 예술사회사의 모델과 개념 l 형식주의와 구조주의 l 후기구조주의와 해체

1900-1909
빈 아방가르드와 정신분석학 l 마티스가 로댕을 방문하다 l 고갱, 원시주의, 초기 모더니즘 l 후기인상주의가 야수주의에 남긴 유산 l '아비뇽의 아가씨들' l 독일 표현주의, 영국 소용돌이파, 초기 추상 l 최초의 미래주의 선언

1910-1919
마티스의 '눈을 멀게 하는 미학' l 분석적 입체주의 l 입체주의 콜라주 l 추상이 유럽 전역으로 퍼지다 l 타틀린의 구축과 뒤샹의 레디메이드 l 말레비치와 절대주의 회화 l 다다의 출범 l 사진과 미국 아방가르드 l 몬드리안이 추상을 향한 돌파구를 마련하다 l 뒤샹의 마지막 회화 '너는 나를/나에게' l 반모더니즘적 회귀

1920-1929
다다 페어 l 소비에트 구축주의 l 광인의 미술 l 바우하우스 l 초현실주의 미학 l '아르 데코' 전 l 신즉물주의 회화 l 옐 리시츠키와 슈비터스 l 마그리트와 초현실주의 l 브랑쿠시 l 초기 미국 모더니즘 l 국제 구축주의 l '영화와 사진' 전

1930-1939
독일의 여성 사진가들 l 바타유의 이단적 초현실주의 l 초현실주의 오브제 l 멕시코 벽화 운동 l 소비에트 사회주의 리얼리즘 l 영국 조각 l 벤야민, 말로, 뒤샹 l 미국 다큐멘터리 사진 l 유럽 미술과 프로파간다 l 양차 대전 사이의 유럽 추상

1940-1944
미국 아방가르드의 비정치화 l 뉴욕의 초현실주의 l 할렘 르네상스 l 몬드리안의 사망 l 근대 '거장'들의 도전

라운드테이블 20세기 중반의 미술

1945-1949
구축 조각 l 뒤뷔페, 볼스, 포트리에 l 바우하우스 그 후 l 추상표현주의 l 잭슨 폴록

1950-1959
바넷 뉴먼 l 케이지, 라우셴버그, 지표 l 비(非)서구 아방가르드 l 키네틱 아트 l 인디펜던트 그룹 l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l 그리드와 모노크롬 l 존스와 스텔라 l 폰타나와 만초니 l 아상블라주 l 전후 구상 l 뉴욕사진학파

1960-1969
누보 레알리슴 l 그린버그의 모더니즘 l 미국의 팝아트 l 올덴버그와 해프닝 l 플럭서스 l 빈 행동주의 l 안드레, 플래빈, 르윗 l 바젤리츠와 쇠네베크 l 요제프 보이스 l 앤디 워홀 l 저드, 모리스, 미니멀리즘 l 뒤샹의 '주어진' l 부르주아, 헤세, 구사마 l 스미스슨과 엔트로피 l 아르테 포베라 l 프랑스 개념주의 회화 l 베셔 부부 l 개념미술 l 포스트미니멀리즘과 프로세스 아트

1970-1979
장소 특정적 미술 l 초기 제도 비판 l 마르셀 브로타스 l '도큐멘타 5' l 초기 비디오 아트 l 미국 퍼포먼스 아트 l 페미니즘 미술 l 미술계의 제도 구조 l '그림들'전

1980-1989
허상적 이미지 l 사진개념주의 l 포스트모더니즘 l 상품으로서의 예술과 디스플레이 l 행동주의 미술 l 리히터와 키퍼 l '대지의 마술사들' 전

1990-2003
인류학적 모델 l 시각성에 대한 비판 l 포스트미니멀리즘에 대한 재고 l 정치화된 흑인 미술 l 애브젝트 아트 l 드로잉의 부활 l 영사된 이미지 l 회화적 사진 l 아카이브 미학

라운드테이블 현대미술이 처한 곤경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유용한 웹사이트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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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핼 포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현대미술 · 건축 · 이론을 가르치며 『옥토버』(October)의 공동 편집자다. 저서로 『나쁜 새로운 나날』(Bad New Days), 『콤플렉스』(The Art-Architecture Complex), 『실재의 귀환』(The Return of the Real), 『강박적 아름다움』(Compulsive Beauty), 『미술, 스펙터클, 문화정치』(Recodings: Art, Spectacle, Cultural Politics), 『디자인과 범죄』 (Design and Crime) 등이 있다. 특히 그가 로절린드 크라우스, 벤저민 부클로, 이브-알랭 부아, 데이비드 조슬릿과 함께 써낸 『1900년 이후의 미술사』(Art since 1900)는 현대미술을 응축한 기념비적 저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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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절린드 크라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비평가 및 미술사가. 컬럼비아대학교 ‘유니버시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76년에 동시대 미술비평 및 이론 저널인 《옥토버(October)》를 공동으로 창간했으며 편집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현대 조각의 흐름(Passages in Modern Sculpture)』(1977), 『아방가르드의 독창성과 다른 모더니즘 신화들(The Originality of the Avant-Garde and Other Modernist Myths)』(1985), 『광적인 사랑(L'Amour fou)』(1986), 『사진(Le Photographique)』(1990), 『시각적 무의식(The Optical Unconscious)』(1993), 『북해에서의 항해(A Voyage on the North Sea)』(1999), 『총각들(Bachelors)』(2000), 『영구적인 재고 목록(Perpetual Inventory)』(2010), 『언더 블루 컵(Under Blue Cup)』(2011)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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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알랭 부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역사 스쿨 교수. 저서로 『모델로서의 회화(Painting as Model)』, 『비정형: 사용자 가이드(Formless: A User’s Guide)』(로잘린드 크라우스와 공저), 『마지막 한 판: 최근 회화와 조각에 나타나는 지시와 허상(Endgame: Reference and Simulation in Recent Painting and Sculpture)』, 『마티스와 피카소(Matisse and Picass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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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빙엄턴 소재 뉴욕주립대 미술사학과에서 1960년대 이후 서울의 변화와 미술의 전환이 교차하는 지점들을 조명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박사후연수연구원 및 한국예술종합대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협동과정 미술경영의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묵, 김수근, 김구림, 현실과 발언, 최정화, 박찬경, 성남프로젝트, 플라잉시티에 대한 논문과 에세이가 있다. 공저로 『한국미술 1900?2020』(국립현대미술관, 2021), Interpreting Modernism in Korean Art(Routledge, 2021), Collision, Innovation, Interaction: Korean Art from 1953(Phaidon, 2020)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기계, 우주, 전자: 1960년대 말 한국미술과 과학기술」, 「모방과 필연: 1950?60년대 한국미술비평의 쟁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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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뮬렌버그 대학을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도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서양미술사학회,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미술사교육연구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서울대학교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는 한편,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을 이끌며 연구, 전시, 교육 분야에서 박물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저서로 《한국의 미술들: 개항에서 해방까지》 《김영나의 서양미술사 100》 《20세기의 한국미술》 《서양 현대미술의 기원》 《Modern and Contemporary Art in Korea: Tradition, Modernity and Identity》 《韓國近代美術の100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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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0년대 말에 이르러 과학적 모델이 아니라 반영적 모델을 채택해 모더니즘을 다시 독해하기 시작한 그린버그는 추상의 필연성을 재검토했다. 이제 시각예술은 실증주의 과학을 모델로 삼는 것이 아니라, 시각예술에서만 가능한 경험적 근거, 즉 시각 자체의 작용을 모델로 삼았다. 요점만 말하면 이 시각 자체의 작용은 보이는 대상이 아니라 보는 행위(seeing)를 하는 주체의 상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즉 이 작용은 보는 행위가 투사하는 행위이며, 보는 행위는 시야을 순차적이 아니라 동시적으로 포착한다는 사실, 보는 행위가 신체의 중력장에서 자유롭다는 사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모더니즘의 가장 원대한 야심은 보는 행위에 관련된 고유한 의식의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실체를 완전히 광학적인 것으로 만들어 대기의 공간을 구성하는 필수요소로 만드는 것, 이를 통해 반(反)환영주의가 완성된다. 사물들의 환영 대신에, 양상들의 환영이 나타난다. 즉 물체는 형태도 없구 무게도 없이 오로지 신기루처럼 광학적으로 존재한다."

오직 보는 행위만을
따라서 "환영에 대항해서 오로지 빛"만을 창조할 수 있는 "신기루 같은 즉자성"을 지닌 것으로 파악됐던 폴록의 얽히고설킨 드립 페인팅은 새로운 임무를 떠맡게 됐다. 그 임무란 대상을 분쇄시키는 것, 그린버그의 용어로 표현하면 대상을 "증발"시키는 것으로, 오로지 대상의 효과만을 추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비물체적인 무중력 상태를 창조하는 것이다. 드로잉의 주요 요소인 순수한 선으로만 이루어진 폴록의 그물망은 드로잉의 목표, 즉 대상의 윤곽선을 묘사해서 그 대상을 드러내려는 목표를 좌절시키기 위해 사용됐다. 끊임없이 스스로 순환하는 얽히고설킨 선들은 안정된 윤곽선 같은 것은 전혀 허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한 시야의 초점이나 구성의 중심을 흩트려서 감각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선은 일종의 빛으로 이루어진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 사용됐는데, 이것은 전에는 색이 맡았던 역할이었다. - '잭슨 폴록 1949'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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