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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83928887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CHAPTER1 코핀 9
CHAPTER2 제안 21
CHAPTER3 어두운 곳 42
CHAPTER4 선택은 없다 54
CHAPTER5 늙은 남자 61
CHAPTER6 바닥 아래로 70
CHAPTER7 블랙앤블루 83
CHAPTER8 아주 작은 남자 104
CHAPTER9 아무도 지나가지 못한다 117
CHAPTER10 세 악마 136
CHAPTER11 참호 안에 151
CHAPTER12 참혹한 경고 163
CHAPTER13 떠 있는 원반 171
CHAPTER14 두려움에 빠지다 191
CHAPTER15 먼 곳의 문 209
CHAPTER16 고립된 남자 221
CHAPTER17 소파에서의 밤 238
CHAPTER18 조상들의 발 250
CHAPTER19 열기 259
CHAPTER20 은빛 몸체 273
CHAPTER21 두 개의 문 282
CHAPTER22 외딴 건물을 넘어, 안으로 287
CHAPTER23 정신의 만남 295
CHAPTER24 가치 305
CHAPTER25 깨어나다 318
책속에서
마이클은 고함치려고 입을 열었으나 차가운 손이 얼굴을 꽉 죄며 그를 침묵시켰다. 끔찍한 두려움이 뜨거운 칼처럼 몸을 가르고 아드레날린이 전신에 넘쳐흘렀다. 그때, 마이클은 몸을 뒤틀며 남자를 떠밀었다. 그러나 남자가 너무 강했다. 그는 마이클을 뒤집어 엎드리게 하고 두 팔을 등 뒤에서 붙잡았다.
“진정해.” 낯선 이가 말했다. “아무도 널 해치지 않아. 시간이 없어서 이러는 것뿐이야. 차에 타.”
마이클의 얼굴이 바닥에 짓눌렸다. “아 그래요? 내가 완벽하게 안전할 거라고요? 나도 딱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입 다물어라, 건방진 꼬마야. 우린 누구한테도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이제 차에 타.”
_ <제안>에서
“케인은 알아요.” 그가 말했다. “어떤 여자애가 자살하는 걸 봤거든요. 걔가 케인 얘기를 했는데….”
“그래, 우리도 알아.” 웨버 요원이 인정했다. “그것도 네가 여기에 와 있는 사소한 이유이기도 해. 넌 사태가 얼마나 악화되고 있는지 목격한 사람이니까. 우린 케인이 죽음의 법칙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아냈어. 그 모든 게 네가 본 것 같은 사건들과 연관되어 있고. 사람들이 버트넷에 갇혀서 자기 코어의 코드를 제거하도록 내몰리다니, 이건 여태까지 우리가 맞닥뜨렸던 최악의 사이버 테러야.”
“난 왜 여기 있는 건데요?” 마이클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져 바싹 마른 목소리로 물었다. “나더러 어떻게 도우라고요?”
_ <어두운 곳에서>에서
“하지만 VNS에서 못하는 걸 우리가 어떻게 해?” 세라가 물었다.
“그 사람들은 그게 직업이잖아. 솔직히 애들한테 이런 일을 떠넘기려 드는 게 난 좀 무서운데.”
브라이슨이 코웃음 쳤다. “노땅들은 옛날부터 이 문제에 관한 한 다음 세대가 자기들은 꿈도 못 꿀 정도로 똑똑하다는 걸 알았어. 내 말은, 우린 여기에 죽치고 살잖아. 우린 진짜로 그 누구보다도 여길 잘 안다고. 우리한텐 일이 아니니까 우리가 해낼 수 있는 거야. 우리한텐 노는 거니까.”
_ <어두운 곳에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