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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83928894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CHAPTER1 코핀 9
CHAPTER2 제안 21
CHAPTER3 어두운 곳 42
CHAPTER4 선택은 없다 54
CHAPTER5 늙은 남자 61
CHAPTER6 바닥 아래로 70
CHAPTER7 블랙앤블루 83
CHAPTER8 아주 작은 남자 104
CHAPTER9 아무도 지나가지 못한다 117
CHAPTER10 세 악마 136
CHAPTER11 참호 안에 151
CHAPTER12 참혹한 경고 163
CHAPTER13 떠 있는 원반 171
CHAPTER14 두려움에 빠지다 191
CHAPTER15 먼 곳의 문 209
CHAPTER16 고립된 남자 221
CHAPTER17 소파에서의 밤 238
CHAPTER18 조상들의 발 250
CHAPTER19 열기 259
CHAPTER20 은빛 몸체 273
CHAPTER21 두 개의 문 282
CHAPTER22 외딴 건물을 넘어, 안으로 287
CHAPTER23 정신의 만남 295
CHAPTER24 가치 305
CHAPTER25 깨어나다 318
책속에서
“제러드, 이제 나와도 돼!” 낸시가 소리쳤다. “그냥 세라 친구래.”
복도 옆면에 나 있는 문이 홱 열리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건장하고 퉁명스럽게 생긴 한 남자가 손마디가 하얗게 질리도록 작은 총 한 자루를 쥐고 나와 마이클을 똑바로 겨누었다.
“그럼 가서 좀 앉지.” 남자가 말했다.
_ <엉망이 된 주방>에서
마이클은 가슴에서부터 웃음이 터졌지만,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는 두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며 호흡을 가다듬고 가브리엘라의 눈을 마주 보았다. “잘 들어. 나는 잭슨 포터가… 아, 진짜. 이건 미친 짓이야. 못 하겠어.”
“할 수 있어. 아니면 내가 경찰을 부를 테니까.”
“경찰을? 왜?”
“음, 글쎄. 뉴스밥에서 네가 사이버 테러리스트라는 뉴스를 봤기 때문일까?”
마이클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번에는 멈출 수 없었다. 그는 단단히 미칠 것만 같았다.
“안 웃겨.” 가브리엘라가 차갑게 말했다. “눈곱만큼도.”
_ <번쩍이는 빛>에서
케인이 천천히 손뼉을 쳤다. “아주 잘했다. 네 사과를 받아들이도록 하지. 널 용서한다.”
“그냥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나 얘기해 주면 안 돼요?” 마이클이 물었다.
“그래.” 탄젠트가 대답했다. 그는 두 손으로 무릎을 짚은 채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그 잘생긴 얼굴이 마이클에게로 가까이 다가왔다. 그 얼굴이 평범한 인간의 머리보다 두 배나 커져 있었다. 마이클이 보기에는 확실히 그랬다.
케인의 다음 말은 그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나는 너희의 도움이 필요하다.”
_ <탐험가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