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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수원화성

우현옥 (글), 김기철 (그림), 최영진 (사진), 오선화 (감수), 강병인 (손글씨)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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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원화성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그림책
· ISBN : 9788983948038
· 쪽수 : 48쪽
· 출판일 : 2016-09-05

책 소개

미래그림책 127권. 정조가 들려주는 수원화성 이야기다. 건축물을 이루는 돌 하나하나의 세밀한 묘사는 처음에 지어진 모습을 사실 그대로 보여 주려 했으며, 빨강 노랑 등 과감히 표현된 배경색은 시공을 초월한 건축물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알려 주고자 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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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기철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고, 서양화가로 오랫동안 많은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열다섯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한국미술협회와 서울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8년 숭례문 화재 사건 이후, 우리 옛 건축물을 화폭에 생생하게 옮기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첫 그림책으로,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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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어린이 책 기획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07년에 동화 <바다로 간 자전거>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동화 쓰는 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뭉크 살려!》《이구아나의 선물》《동화 대장금》《백만장자가 된 고양이》《찾았다! 일곱 마리 햄스터》《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마술피리》《물음표 철학 동화》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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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사진)    정보 더보기
자발적 생명력에 대한 숭고함을 깨닫고 지혜를 얻기 위해, 오랫동안 환경 문제와 관련된 사진 작업을 해 왔습니다. 열여덟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살아 있는 갯벌 ‘라마르’』『야夜』『서쪽바다 새만금』『돌, 생명을 담다』『한국의 서해안』 등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사진 상인 그랑프리픽텟(The Prix Pictet) 후보에 지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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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화 (감수)    정보 더보기
수원시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 문화재관리팀 소속 지방 학예연구사입니다. 수원화성 연구 및 고증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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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한글 서예를 시작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90년대 말부터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멋글씨, 캘리그래피를 개척하여 융합과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한글글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한글의 창제원리를 작품 철학으로 삼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소리를 담아낸 글씨를 선보이며, 소리 문자를 넘어선 뜻 문자와 한글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초대 전시 <한글꽃이 피었습니다> 등 18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에 書 : 한국 근현대 서예전〉 등 130여 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저서로 『글씨 하나 피었네』, 어린이 그림책 『한글꽃이 피었습니다』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확장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2009년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올해의 출판디자이너상을 수상하고, 2012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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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버님을 뵈러 배봉산에 다녀오는 길이었어. 나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지. 아버님의 묘소를 수원의 화산으로 옮기기로 한 거야. 이어서 모든 백성이 편히 드나들 수 있는 성을 만들기로 했지. 나는 머릿속에 있던 생각을 찬찬히 풀어 놓았어. 젊은 실학자 정약용과 화가 김홍도가 종이 위에 그렸지. 그림을 보자 가슴이 설레어 잠을 이룰 수 없었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이뤄 갈 거야. 하지만 백성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주어선 안 될 일이야.

전국에 내로라하는 목수, 석수, 대장장이, 칠장이, 기와장이 들을 불렀어.
“모든 기금은 내탕금을 사용토록 하고, 일하는 모든 인부에게 일당을 주도록 하라. 일 잘하는 사람에겐 특별금도 얹어 주고, 겨울엔 토끼털귀마개와 털모자, 솜옷을 주라. 주변의 집들은 그대로 두되 이사를 가는 사람에겐 넉넉히 보상하여 눈물 흘리지 않도록 하라.”
신하들과 백성들은 어리둥절했지. 지금껏 나랏일이라면 강제로 일만 시켰거든.
“성을 드나드는 문은 동서남북 방향 네 개를 만들되, 한양에서 가장 가까운 북문을 정문으로 하고, 백성들의 안녕을 바라는 뜻에서 ‘장안문’이라 하라.”

동쪽 성문은 청룡을 뜻하는 창룡문이라 했어. 다른 성문과 마찬가지로 아래는 제멋대로 생긴 커다란 돌을 다듬어 놓고 그 위에 튼튼한 벽돌로 옹성을 올렸지. 무거운 돌을 높은 곳까지 올려 쌓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 큰 돌을 들어 올리는 걸 돕기 위해 ‘거중기’와 ‘녹로’를 만들었어. ‘유형거’를 만들어 돌 운반을 도왔지. 정성껏 쌓아 올린 돌 위에 인부의 이름을 새겨 넣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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