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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이펙트

국가론 이펙트

(정의로운 인간과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이먼 블랙번 (지은이), 윤희기 (옮긴이)
세종(세종서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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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이펙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가론 이펙트 (정의로운 인간과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407334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5-12

책 소개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10 GREAT EFFECT' 시리즈 9권에서는 플라톤의 <국가론>을 다룬다.

목차

들어가는 말 7
번역과 판본에 관하여 11
서문 15

1. 관습과 비도덕주의 45
2. 힘과 올바름 59
3. 기게스의 반지 73
4. 유추 79
5. 엘리트와 예술가 95
6. 글라우콘의 도전 107
7. 기개 있는 자 113
8. 전문화 123
9.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131
10. 동굴의 신화 143
11. 종교적 해석 153
12. 시적 해석 165
13. 과학적 해석 175
14. 무질서한 도시들, 무모한 사람들 189
15. 시인의 추방 215
16. 마지막 고별 신화 227

주 233
더 읽을 만한 책 243
옮긴이의 말 245
찾아보기 253

저자소개

사이먼 블랙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준실재론(Quasi-realism)에 관한 연구와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철학자로 유명하다. 1969년에서 1990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펨브로크 칼리지의 펠로우로 재직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에드나 J. 카우리 석좌 교수로도 활동했다. 2009년에서 2010년까지 ‘아리스토텔레스 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케임브리지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1년 은퇴한 이후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철학과 석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옥스퍼드 철학 사전(The Oxford Dictionary of Philosophy)』과 철학 입문서인 『생각: 철학으로 가는 가장 매력적인 지름길(Think: A Compelling Introduction to Philosophy ), 윤리학 입문서인 『선: 윤리학으로 가는 가장 바람직한 지름길(Being Good: A Short Introduction to Ethics)』과 『정욕: 불타는 쾌락에 기꺼이 온몸을 던지다(Lust: The Seven Deadly Sins)』, 『철학을 낳은 위대한 질문들(The Big Questions: Philosophy)』, 『거울, 거울: 자기애의 효용과 남용(Mirror, Mirror: The Uses and Abuses of Self-Lov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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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주로 문학, 철학, 종교 분야의 글을 우리말로 번역, 소개해왔다. 옮긴 책으로 『의심스러운 싸움』 『소설』 『샤먼』 『소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동행』 『정글북』 『위대한 개츠비』 『비평과 이데올로기』 『무의식에 관하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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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플라톤이 철학자이자 작가로서 가장 절정기일 때 이룬 업적이 『국가론』이다. 절묘하게도 이 작품은 의문은 제기하지만 결론은 내리지 않는 초기의 대화편과 감명은 덜하지만 우주론적인 사색과 회의를 담은 후기의 대화편 사이에 위치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근대 세계의 기초가 되었던 위대한 작품들 가운데 이 작품만큼 많은 논평이 뒤따르고, 아울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격하게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없다. 2,000년이 넘는 지난 세월 동안 종교와 문학에 관한 이야기 속의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전문가들의 견해가 뒤따르면서 실제로 이 작품을 그동안 사람들이 어떻게 읽어왔는지의 역사가 그 자체로 학문의 한 분야가 될 정도였다.


더욱이 『국가론』은 성소의 중앙에 있는 사당이 아니던가. 왜냐하면 수세기에 걸쳐 그 작품은 철학 교과목에서 유일한 필수 과목이었고, 따라서 앞으로 철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려면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영감의 원천인 『국가론』으로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국가론』에 대한 이러한 관심을 역사적인 관심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현대의 한 저명한 플라톤 학자가 “항상, 어디에선가 누군가가 『국가론』을 읽고 있다”라고 말했듯이, 전 세계 어디에서고 플라톤의 작품을 읽는 행위는 결코 중단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중심인물은 소크라테스이다. 역사상의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이 『국가론』을 쓰기 약 25년 전인 기원전 399년에 아테네의 민주주의에 의해 처형을 당했다. 죄목은 아테네가 인정한 신을 그가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면서 아테네가 인정하지 않은 새로운 신성(神聖)을 꾸며냈다는 것, 그리고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소크라테스가 경건한 태도로 이국의 여신에게 경배하고 기도를 올리기 위해 아테네 외곽의 피레우스 항구로 내려가는 것으로 『국가론』이라는 드라마가 시작된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는 영혼의 상승을 다루면서 도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도시로 올라가는 여정으로 시작하는 대화편인 『향연』과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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