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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지다

동백꽃 지다

(강요배가 그린 제주 4.3)

강요배 (지은이), 김종민
  |  
보리
2008-04-03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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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지다

책 정보

· 제목 : 동백꽃 지다 (강요배가 그린 제주 4.3)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84285415
· 쪽수 : 176쪽

책 소개

제주 4.3의 전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화집으로 조국 분단을 막고, 완전한 해방을 이루기 위해 한라산에 올랐던 제주 민중들의 투쟁과 처참했던 민간인 학살의 현장을 화가 강요배가 되살렸다. 그림과 함께 4.3을 겪은 제주 사람들의 증언을 '제주 4.3 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의 전문 위원 김종민이 정리해 실었다.

목차

그린이의 말
시간 속에서 강요배

추천하는 말
나는 '4.3'을 알지 못한다 서경식

항쟁의 뿌리
시원始原
제주섬
삼별초 전투
왜구 퇴치
이재수 난
잠녀 반일 항쟁
강제 노역
기아飢餓

해방 1945~1946
해방
인민 위원회
점령군
귀향
미 군정 경찰
학교 창설
가뭄
자식을 묻는 아버지

탄압 1947
양과자 반대 시위
3.1 대시위
발포
피살
총파업의 관덕정 광장
서청 입도
넘치는 유치장
고문
약탈
겁간
횃불 시위
입산

항쟁 1948
신촌 회의
죽창을 깎다
식량을 나르다
봉화
공격
조작
한라산 자락 사람들
망보는 소년들
토벌대의 '포로'
유격대원
한 유격대원의 죽음
부모들
천명天鳴
눈 속의 연락병

학살 1949
학살
붉은 바다
광풍狂風
이승과 저승 사이
젖먹이
축성築城
하산민
동백꽃 지다
십자가

'동백꽃 지다' 그 이후
꽃비
빈 젖
빌레못굴의 유골
팽나무와 까마귀
북 48년
흙 노래
살 노래
뼈 노래

자료1 | 제주4.3 항쟁의 역사적 의미 서중석
자료2 | 제주4.3 항쟁 일지
자료3 | 4.3 희생자 지도

강요배가 걸어온 길

저자소개

강요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미술 대학을 졸업했다. 미술 동인 ‘현실과 발언’(1981)에 참여했고, 〈제주 민중 항쟁사〉 연작으로 개인전(1992)을 열었다. 이후 제주로 귀향하여, 제주의 자연과 이를 빌려 내면을 표현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있다. 〈제주의 자연〉(1994), 〈상象을 찾아서〉(2018) 등 23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1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화집 『동백꽃 지다』(1992, 1998, 2008)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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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    정보 더보기
1961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고려 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20년간 '제주 4.3 사건'에 대해 공부해 왔다. 1987년 <제주신문>에 들어가 1988년 3월부터 1990년 1월까지 '4.3 특별 취재반'에서 활동했다. 언론 민주화 운동을 하다 해직된 뒤, 1990년 6월 <제민일보> 창간에 참여했다. <제민일보> '4.3 특별 취재반'으로 활동하며 1990년부터 1999년까지 기획 특집 '4.3은 말한다'를 총 456회 연재했다. 2000년 '제주 4.3 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 전문 위원으로 선임되어 2008년 현재까지 일하고 있다. 낸 책으로 5권짜리 <4.3은 말한다>(양조훈.김종민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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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마을 북촌리에 대학살이 벌어지던 그날, 아침부터 갑자기 총소리가 나더니 군인들이 마을 동쪽부터 불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설이 있으니 학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 했습니다. 군인들은 우선 경찰 가족, 군인 가족을 따로 분리시키더군요. 낌새가 이상하다 여긴 사람들은 사돈의 팔촌이라도 경찰이 있으면 경찰 가족 쪽으로 줄을 섰습니다. 군인은 우선 민보단 간부를 불러 내 바로 총살했습니다. 사람들이 동요해 흩어지기 시작하자, 군인들이 사람들 머리 위로 총을 난사했는데, 그 과정에서 너댓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중엔 한 부인도 있었는데, 업혀 있던 아기가 그 죽은 어머니 위에 엎어져 젖을 빨더군요. 그날 그곳에 있었던 북촌리 사람들은 그 장면을 잊지 못할 겁니다." 김석보金錫寶, 1998년 63세, 조천읍 북촌리 (118쪽, '47 젖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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