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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8431184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6-04-06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1장 도처에 파고든 팬옵티콘의 망령
곳곳을 배회하는 원형감옥의 유령들 | 팬옵티콘은 죽지 않았다 | 더욱 강력해진 현대판 신들의 활약
2장 과학기술은 희망인가, 재앙인가?
과학자는 연구하되 책임지지 않았다 | 때로 지식은 무기가 된다 | 지배하기 위해 지식을 좆는 사람들 | 포르노와 감시체계의 공통점 | 보안과 자유 사이의 영원한 딜레마
3장 통제사회의 지배자와 피지배자
'눈에 보이는 작전지역' 프로젝트 | 법과 규칙이 첫 번째다 | 대체 누구를 위한 기술인가
4장 개인을 신분증 번호로 인지하는 세상
나의 아이덴티티는 나만의 것일까? | '정체성'이 죄가 되는 세상
5장 기계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말
영혼을 '백업'하려는 야심찬 시도 | 육체의 참된 가치를 인정하라 | 불멸을 향한 일그러진 무한질주 | 미리 보는 나노테크놀로지의 미래 | "측정할 수 없는 것은 무가치하다" | 기계가 우리를 갈아 부수고 있다!
6장 '빅맥'과 TV 속으로 도피하는 현대인들
성숙에 대한 절실한 고민의 부재 | 팬옵티콘 밖에는 구원이 없다
7장 지구를 해치는 합리화의 그늘
기술 진화의 폐해를 간과한 마르크스와 엥겔스 | 자기검열 세상 | 모든 것은 관료주의로 통한다 | 희망의 끊을 잃은 막스 베버 | 냉철하게 잔인한 인간의 비극 | 감옥 문을 여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8장 진화하는 감시 기계
인간을 통제해온 통행증의 역사 | 더욱 진화해가는 감시 기계들 | 권력자의 흑색선전을 경계하라 | 기계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9장 우리를 가두고 있는 우리 안의 감옥
그들의 말대로 행동하는 한 두려워할 것 없다 | 사악한 범죄를 숨기는 방패막이로서의 '관료주의' | 팬옵티콘의 당근과 채찍
10장 톱니바퀴의 삶을 거부하라
연어는 연어고, 나는 나다 | 권력과 돈의 본질에 관하여
11장 황금알을 낳는 감시 산업
생활 전반에 침투한 RFID | 웰컴 투 머신토피아! | 권력과 범죄자의 뒷거래 | 황금 옷을 걸친 기계들
12장 올가미를 옥죄라
점점 더 어두워지는 팬옵티콘 중심부 | '스마트 더스트' 쓰나미 | 모든 기술은 군으로 통한다 | 인간의 아이덴티티는 바이오메트릭스인가?
13장 우리는 팬옵티콘의 '이해당사자'가 아니다
피라미드의 숨은 진실 | 기름칠을 할 때만 기계와 접촉하는 노동자들 | 우리는 팬옵티콘의 '이해당사자'가 아니다 | 당신만이 당신을 보호할 수 있다 | '정상적'인 것을 맹신하는 아이러니
14장 기계의 추악한 비밀에 관하여
우리의 저항은 너무나 무력하다 | 힘으로는 기계를 이길 수 없다 | 우리는 기술과 헤어질 수 있다 | 반항하는 자들에 대한 기계의 복수극 | 매트릭스 밖 찬란한 세상의 문을 열어라 | 기계에 거부권을 행사하라
주
리뷰
책속에서
멕고이 보안 컨설팅의 범죄학 박사 크리스 멕고이는 백화점들이 의심스러운 고객을 적발하는 수단으로 프로필을 작성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물론 그의 대답은 '예스'이다. "물건을 훔치는 자들에 대한 프로필 작성은 손실 예방의 수단으로서 그 유용성이 입증되었으며, 현재 대다수 대형 소매점에서 훈련받은 보안직원들이 이 일을 하고 있다. 이 얘기가 충격적인가? 경찰이나 FBI 같은 기관은 잠재적 혐의자의 범위를 좁히는 수단으로 프로필 작성을 이용하고 있다. 백화점 보안을 위해 경찰과 동일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뭐가 나쁜가?"
(...) "고객감시는 탈의실이나 식당 내부와 같은 사적인 영역이 아닌 프라이버시와 무관한 공적 영역에 국한되어야 한다." 하지만 멕고이가 정해놓은 진짜 기준은 아무도 모르게 감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시받는다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다. 자신이 불신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달가워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훈련받은 전문가들이 용의주도하게 감시한다면 대다수 사람들은 쇼핑하는 동안 관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팬옵티콘의 핵심은 감시하되 절대로 들키지 않는 것이다. - 본문 203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