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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

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

(신자들도 모르는)

존 모리얼, 타마라 손 (지은이), 이종훈 (옮긴이), 오강남 (감수)
  |  
휴(休)
2015-01-23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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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

책 정보

· 제목 : 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 (신자들도 모르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의 이해
· ISBN : 9788984318731
· 쪽수 : 404쪽

책 소개

잘못된 믿음이나 그릇된 통념으로 인해 논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분야로 종교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의 저자이자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인 존 모리얼과 타마라 손은 전 세계에 만연해 있는 종교에 관한 그릇된 통념들을 뒤돌아본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종교에 관한 일반적인 오해
1. 종교는 어느 사회에든 있다
2. 종교는 영적 존재에 관한 것이다
3. 종교는 초자연적인 존재에 관한 것이다
4. 종교는 믿음이나 신앙에 관한 것이다
5. 예배는 종교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6. 종교는 개인적인 문제이다
7. 언젠가는 과학이 종교를 대신할 것이다
8. 종교는 폭력을 유발한다

PART 2. 유대교, 유대인, 유대 경전에 관한 오해
9. 고대 이스라엘 백성은 유일신을 믿었다
10. 모세 5경의 저자는 모세다
11. <창세기>는 진화론과 양립할 수 없다
12.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느님에게 특별히 선택받았다고 믿는다
13.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였다
14. 피의 비방: 유대인들은 기독교도의 피로 의식을 치른다
15.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 정부에 유대인들을 추방하라고 권고했다
16. 시온장로 의정서: 유대교 지도자들이 세계 정복을 꾀하다
17. 유대인들의 하누카는 기독교도들의 크리스마스와 같다

PART 3. 기독교, 기독교인, 기독교 성경에 관한 오해
18. 사복음서는 예수의 생애를 목격한 자들의 증언이다
19. 성경에는 우리가 죽으면 그 영혼이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간다고 쓰여 있다
20. 예수는 12월 25일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났다
21. 예수는 기독교인이었다
22. 예수는 가족 가치관을 설파했다
23.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은 기독교인들에게 항상 신성시되었다
24. 중세에는 교회가 과학을 탄압했다
25. 가톨릭교도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다
26. 미국은 기독교 국가로 수립되었다

PART 4. 이슬람교, 이슬람교도, 코란에 관한 오해
27. 대다수의 이슬람교도는 아랍인들이고 아랍인들은 모두 이슬람교도다
28. 이슬람교도들은 다른 신을 섬긴다
29. 코란은 유대교와 기독교를 비난한다
30. ‘지하드’는 성전聖}戰을 뜻한다
31. 코란은 폭력을 부추긴다
32. 코란은 여성 학대를 용납한다
33. 코란에는 자살테러를 하면 천국에서 숫처녀 72명한테 시중을 받는다는 내용이 있다
34. 이슬람교도들은 민주주의를 배척한다
35. 이슬람교도들은 테러리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36. 미국의 이슬람교도들은 미국에 이슬람법이 도입되기를 원한다

PART 5. 그 밖의 다른 서양 전통들에 관한 오해
37. 조로아스터교는 불을 숭배한다
38. 부두교는 흑마술이다
39. 마녀들은 사탄을 숭배한다
40. 라스타파리안들은 마리화나 남용자들이다
41.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즘을 믿는 이들은 자신이 원하면 무엇이든 믿는다

PART 6. 동양 전통들에 관한 오해
42. 힌두교는 단일한 종교 전통이다
43. 힌두교는 카스트 제도를 조장한다
44. 힌두교도들은 우상을 숭배한다
45. 부처는 불교도들에게 일종의 신이다
46. 소불笑佛(포대화상)은 부처다

PART 7. 비신자들에 관한 오해
47. 비신자들은 종교에 관해 무지하다
48. 비신자들은 도덕에 대한 기준이 없다
49. 종교적 믿음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
50. 무신론 역시 종교처럼 신앙의 문제다

+ 그 밖의 오해
1. 성서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2. 돼지고기를 먹으면 질병에 걸리기 때문에 성서에서는 그것을 금지한다
3. 아포칼립스는 성서에서 예언한 세계의 종말이다
4. 사탄과 악마들은 지옥에서 사람들을 고문한다
5. 지품천사들은 귀엽고 어린애 같은 천사들이다
6. 기독교도들은 로마인들에게 조직적으로 박해를 받았다
7. 조안이라는 여성 교황이 있었다
8. 성 패트릭은 아일랜드에서 뱀들을 몰아냈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존 모리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버지니아 주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의 종교학과 교수이자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머 컨설턴트로 활약하는 철학가이다. 저서로는 《희극과 비극 그리고 종교Comedy, Tragedy, and Religion》(1999), 《막간희극: 유머에 대한 포괄적인 철학Comic Relief: A Comprehensive Philosophy of Humor》(2009), 《종교의 도구: 종교를 배우기 위한 완벽 지침서The Religion Toolkit: A Complete Guide to Religious Studies》(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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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라 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지타운대학교 에드먼드 A. 월시 국제·외교대학에서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재단 석좌교수로서 이슬람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가장 영향력 있고 정통한 이슬람 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논문과 글을 썼으며 아랍어, 벵골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로도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중동, 남아시아, 아프리카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미국 학술단체연합회, 풀브라이트, 미국 국무부 등으로부터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초이스오브더이어 수상작 『이슬람의 이해: 반달리 자우지의 이슬람 지성사(Interpreting Islam: Bandali Jawzi’s Islamic Intellectual History)』, 미국 「법률·종교저널」이 1990년대에 출간된 가장 훌륭한 책 중 하나로 선정한 『법을 통한 비교종교학: 유대교와 이슬람교(Comparing Religions through Law: Judaism and Islam)』, 『이슬람 연구 세이지 핸드북(The SAGE Handbook of Islamic Studies)』, 『종교의 도구: 종교 연구를 위한 완벽 지침서(The Religion Toolkit: A Complete Guide to Religious Studies)』, 『신자들도 모르는 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50 Great Myths About Religion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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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픽스의 앵무새』, 『책의 敵』, 『내 인생을 바꿔놓은 열일곱 살의 바다』, 『인류 이야기』, 『위대한 평화주의자 20인』, 『슬로머니』, 『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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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남 (감수)    정보 더보기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Regina) 종교학과 명예 교수. 우리 시대 대표적 비교종교학자인 오강남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McMaster University)에서 「화엄(華嚴) 법계연기(法界緣起) 사상에 관한 연구」로 종교학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 등의 객원교수, 북미 한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 한국종교분과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집필과 강의,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문자주의에 빠진 한국 기독교계에 경종을 울린 명저 『예수는 없다』와 종교의 심층을 탐구한 『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를 비롯하여 『오강남의 그리스도교 이야기』, 『세계 종교 둘러보기』, 『종교란 무엇인가』, 『불교, 이웃 종교로 읽다』, 『살아 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공저) 등과, 노장 사상을 풀이한 『도덕경』과 『장자』가 있다. 번역서로는 『종교 다원주의와 세계 종교』, 『살아 계신 붓다, 살아 계신 예수』, 『귀향』, 『예언자』, 『예수 하버드에 오다』, 『기도』, 『데이비드 스즈키의 마지막 강의』,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 등이 있으며, 제17회 《코리아타임스》 한국현대문학 영문번역상(장편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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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에 관한 오늘날의 개념은 유럽의 국왕들이 자신의 권력과 교회 당국의 권력을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발전했다. 그러나 삶이 세속 영역과 종교 영역으로 분리되는 현상은 유럽 이외의 여러 다른 지역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 19세기 일부 학자들은 ‘종교’를 하느님이나 신들에 대한 관계로 정의하려 했다. 하지만 상좌불교[기원전 3세기에 전도된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퍼진 남방불교]와 유교, 도교 그 외 신들에 의지하지 않는 전통들에는 적용할 수 없었다. ‘종교’를 ‘초월적 존재’에 대한 관계로 보는 애매한 정의는 이와 비슷한 이유로 실패했다. 상좌불교는 우주를 초월한 어떤 것과도 관련이 없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유교도 마찬가지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신들을 모셨지만 그 신들을 초월적 존재로 보지 않았다. 제우스와 헤라는 각각 남성과 여성의 외형을 한 존재로서 올림포스 산 가까이에서 살았다.


예배를 종교의 본질로 보는 경향은 특히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에서 강하다. 다른 여러 종교에서는 그렇지 않다. 세 가지 예를 들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상좌불교와 중국의 유교와 도교가 그렇다. 셋은 모두 기독교가 태동하기 수 세기 전에 발달했는데 창조주가 없으므로 그것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기원하고, 용서를 바랄 필요가 없다. 상좌불교는 부처의 가르침과 가장 유사한 종교로 여겨진다. 그 가르침은 번뇌에서 벗어나 조화로운 삶을 사는 법에 관한 것이었다. 기본 목표는 마음에 드는 것에 대한 갈망을 그만두는 것이다. 그것은 흔히 ‘무집착’으로 일컬어진다. 예배할 신도 존재하지 않는다. 궁극의 목표는 천국에서 영원히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욕망의 소멸과 함께 찾아오는 더없이 행복한 상태인 열반에 도달하는 것이다.


죽으면 영혼이 천국으로 간다는 말을 너무 자주 듣다보니, 어떤 사람들은 성서에 이 말이 기록되어 있다고 추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헤브라이성서나 신약성서의 어떤 저자도 죽음을 설명하면서 영혼을 언급한 적이 없다. 어느 누구도 영혼을 당연히 불멸하는 것, 곧 죽을 수 없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 천국으로 가는 불멸의 영혼에 관한 개념이 헤브라이성서나 신약성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훗날 기독교도들은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플라톤에게 영향을 받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 플라톤은 인간이 두 가지 요소, 즉 본질적인 요소와 비본질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았다. 그것은 이른바 이원론이다. 본질적인 요소는 영혼이나 정신인데, 그것은 당연히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남는다. 비본질적인 요소인 육체는 죽으면 소멸된다. 그러나 영혼은 계속 살아 있기 때문에 인간은 계속 살아 있는 셈이다. (…) 기원후 처음 4세기 동안 기독교 사상가들은 점차 사후의 삶에 관한 성서상의 개념을 버리고 플라톤의 이원론적 개념을 받아들였다. 그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아우구스티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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