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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과학 이야기

끝나지 않은 과학 이야기

존 린치, 마이클 모슬리 (지은이), 이미숙 (옮긴이)
시그마북스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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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과학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끝나지 않은 과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8445385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1-01-05

책 소개

위대한 발견 뒤에 숨겨진 과학의 뒷이야기. 영국 BBC 방송에서 <The Story of Science>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텔레비전 시리즈를 재구성한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난 획기적인 사건을 추적해 보여주며, 실험실 밖의 세상이 그 위대한 발견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그리고 과학자 개인의 감춰진 야심과 용기, 두려움이 그 같은 발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우주 : 저 밖에는 무엇이 있는가?
제2장 물질 : 세상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
제3장 생명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제4장 동력 : 무한대의 동력을 얻을 수 있는가?
제5장 몸 : 생명의 비밀은 무엇인가?
제6장 정신 : 우리는 누구인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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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린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1976년 제임스 버크(James Burke)의 유명한 과학기술 프로그램 시리즈인 <Connections>의 연구원으로 BBC 방송사 과학팀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BBC 방송사 과학팀의 연출자와 감독이 되었고 버크의 후속 기획 프로그램인 <The Day the Universe changed>를 공동 연출하였다. 이후 그는 BBC의 대표적인 과학프로그램인 <Horizon>을 통해 고비 사막에서의 공룡 화석탐사, 세인트헬렌스 화산의 폭발, 영국 아카데미상(BAFTA)을 받은 <Fermat's Last Theorem>을 포함하여 14개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1994년 <Horizon> 프로그램의 편집자가 되었고 1998년에는 편집장이 되었다. 또한 그는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 BBC 과학시리즈 <The Planets>, <Walking with Dinosaurs>의 총연출을 담당하였다. 2004년 현재 그는 BBC 과학부의 총괄팀장으로 BBC 방송의 모든 과학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책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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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모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이자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 저널리스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 철학,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런던 로열프리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BBC에 프로듀서로 입사해 의학, 과학, 역사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에미상 등을 받았다. 그중 의학 시리즈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의사협회에서 ‘올해의 의학 부문 언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현재까지 BBC의 간판 프로그램 〈믿으세요, 난 의사입니다(Trust me, I am a doctor)〉의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간헐적 단식법(The Fast Diet)》 《8주 혈 당 다이어트(The 8-Week Blood Sugar Diet)》 《똑똑한 장 다이어트 (The Clever Guts Diet)》 등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모슬리 박사는 체중 감량과 건강한 삶에 대한 판도를 바꾸기 위해서 최근의 과학 연구를 이용하여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를 썼고, 이 책은 출간 즉시 영국과 호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다시 한 번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 혁명을 일으켰다. www.thefast8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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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금융혁명 2030》, 《무엇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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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녁식사
라부아지에는 매우 야심만만한 사나이였고 자신의 재능을 잘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돈과 노력을 투자했음에도 그때껏 주목받을 만한 발견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가 유명한 몇 가지 실험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1774년 10월 프리스틀리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밝혔던 이야기 때문이었다. 프리스틀리는 그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 호화로운 집, 그리고 돈과 여유로움, 매력을 가진 앙투안 라부아지에 때문에) 약간 주눅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식사를 하는 동안 프리스틀리는 라부아지에에게 자신이 최근 발견한 것, 즉 연소성을 가진 공기에 대해 빠짐없이 설명했다. 심지어 그 공기를 얻은 방법까지 털어놓았다. 주의 깊게 듣고 있던 라부아지에는 이것이 매우 중대한 발견이라고 판단했다. 프리스틀리는 자신이 최근 발견한 사실을 그렇게 숨김없이 전함으로써 당대 최고의 정신(과학적인 개방성)을 몸소 실천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는 그토록 솔직했던 일을 뼈저리게 후회했다.
저녁식사가 끝나자 라부아지에는 곧바로 자신의 연구실에서 프리스틀리의 실험을 반복했다. 라부아지에는 프리스틀리가 했듯이 적강홍을 가열해 기체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산소 속에서 수은을 가열함으로써 거꾸로 실험을 진행하면 적강홍이 생성될지 지켜본 것이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라부아지에는 그 실험에서 회계사적인 기질을 발휘했다. 어쨌든 그는 세금 징수원이 아니었던가. 그는 반응 전과 후의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측정하고 정확하게 같은 무게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수은과 산소의 무게는 반응 이후 생성된 산화수은의 무게와 정확히 일치했다. 여기에는 여러 면에서 실제로 발견한 사실보다 훨씬 더 중대한 의미가 있었다. 라부아지에는 화학 반응, 즉 물질은 결합하고 다시 분리될 수 있으며 다양한 조합으로 결합해 우리 주변의 세상을 창조하는 단순한 원소로 구성된다는 것을 이해했던 것이다.
프리스틀리와 라부아지에의 차이점은 자신의 발견을 마구 떠들었던 경솔함에서 그치지 않는다. 라부아지에는 프리스틀리와 똑같은 실험을 했지만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리고 발표했다. 당시 대부분의 화학자들은 연소하는 물질은 플로지스톤을 발산한다고 믿었다. 일반적인 이론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에서 연소하는 모든 물질은 오래지 않아 꺼지고 만다. 이는 플로지스톤이 주변 공기를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프리스틀리는 자신이 발견한 기체를 플로지스톤을 제거한 공기라고 불렀다. 이 기체에 막대기를 넣었을 때 강렬한 불빛을 내며 타는 모습을 보고 플로지스톤이 거의 완벽하게 제거되었다고 여긴 것이다.
반면 라부아지에는 그동안 기존 이론의 오류를 명백히 밝힐 만큼 명석했다. 프리스틀리는 분명 공식적으로 실험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 실험의 진정한 의미를 인식한 최초의 인물은 라부아지에였다. 영국이 발견하고 프랑스가 설명한 셈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중요한 사실은 라부아지에가 산소는 그저 흔한 공기가 아니라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즉 원소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점이다.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기체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을 토대로 물질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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