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단의 비밀 다음은 인도다

서문 - 코끼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MIT도 두렵지 않다
'19단'의 나라
공대생의 바다
인도 공과대학의 수재들
대치동 뺨치는 과외열풍
타타의 꿈

IT 신화를 창조한 코끼리
데칸고원의 IT 신천지
250달러의 꿈
식용유 장사에서 머니 킹으로
우리가 하청공장이라고?
인텔도, 구글도, 심지어 맥도널드까지

비즈니스는 인도의 새 종교
돈 맛을 모르는 인도인
앰버서더에서 인디카로
튼튼한 허리가 밑천
타타와 릴라이언스
혁명은 시작됐다

인도의 그늘
인프라의 덫
공공의 적
레드 테이프를 끊어라
인도 사회의 불씨, 분파주의

천의 얼굴을 가진 나라
총리는 경제학자
10억의 민주주의
만리장성도 넘는다
나이트 라이프는?
3천년의 올가미

인도의 코리아 브랜드
소니는 가라
카레라이스는 없다
산트로와 망고 나무

인도 아이들은 구구단 대신 '19단'을 술술 외운다.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이걸 외우느라 밤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라고 한다.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의 어린이가 학교에 들어가서야 겨우 구구단을 암기하고, 숫자계산이 조금만 복잡해져도 전자계산기를 두들기는 것에 비하면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 인도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셈이다. - 본문 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