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정멜멜 (지은이)
  |  
책읽는수요일
2022-05-25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4,400원 -10% 0원 800원 13,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책 정보

· 제목 :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6022568
· 쪽수 : 324쪽

책 소개

사진가 정멜멜의 첫 번째 에세이. 피사체의 가장 빛나는 부분을 포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반짝이는 화면으로 담아내는 정멜멜 작가는, 요즘 여러 아티스트들과 매체, 브랜드가 가장 협업하고 싶어 하는 사진가다. 회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 소속된 스튜디오 ‘텍스처 온 텍스처’를 열고, 부업도 하기까지를 이야기한다.

목차

1부. 일과 삶
어딘가 이상한 사람 | 단골 술집과 맞바꾼 것 | 틀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되는 무언가가 있다 | 부딪히는 처음들 | 후회도 권유도 없을 | 종로구에서 일합니다 | 작은 상점 만들기 - 순환하는 물건들을 바라보며 | 작은 상점 만들기 - 팔면서 배우기 | 작은 상점 만들기 - 각각의 리듬으로 | 있었는데요, 터졌습니다 | 기능과 작용 | 동업이란 이름의 결투 레이스 | 강아지 둘 | 시스터! 레츠 워크 투게더

1.5부. 도시와 산책
아이스버그의 여백 – 시드니 | 길 위에서 – 태즈메이니아 | 그 도시의 슬로건 – 후아힌 | 러브 오브 비치 – 시체스 | 어제와 다른 오늘 – 방콕 | 순한 마음 – 제주 | 애주가와 애애주가의 섬 – 시칠리아 | 호숫가의 맥주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 베를린 | 잠시 사랑에 빠졌던 것들 - 라플란드

2부. 균형과 반복
빈 사각형은 나를 어디까지 데려가는가 | 가운데 카메라를 두고 | 오토 화이트 언밸런스 | 눈과 손과 발 | 자연스럽게 찍는다는 것 | 도망자와 추격자 | 질의응답의 시간 | 몸으로 하는 말 | 퍼스트 레이디 오브 포토그래피 | 같이, 이야기하면서, 만들어나가는 | 렌즈 앞으로 앞으로 | 가까워지고 또 멀어지며 | 환호하며 완패한다 | 에필로그_노 플래시 노 트라이포드

부록. 질문과 응답

저자소개

정멜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동료들과 스튜디오 ‘텍스처 온 텍스처’를 운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브랜드와 매체, 작가, 디자이너와 함께 관련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으며 공간을 이루고 있는 인물과 사물, 그 자리에 감돌고 있는 분위기나 여백을 포착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를 쓰고 『채소 마스터 클래스』, 『타인의 삶 2』, 『레투어RETOUR』에 작품을 실었다. 트위터 twitter.com/MELTINGFRAME 인스타그램 instagram.com/meltingframe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낯선 조직에 미끄러지듯 안착하는 데 끝내 실패했고, 사장님은 자신이 만든 공간에서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아마 그때 우리는 서로를 떠올렸을 것이다. 미처 눈치채지 못 하는 동안 우리의 동업은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렇게 말에는 힘이 있다. 알 수 없는 힘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힘에 기대어 어디에 있었는지 모를 커다란 용기가 꺼내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해 가을, 우리는 함께 일을 해보기로 했다. 나에게는 단골 술집이 사라지고 동료가 생겼다. _ 「단골 술집과 맞바꾼 것」 중에서


중요한 건 틀어진 계획으로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다. 크고 작은 실수들 뒤엔 늘 예상치 못한 배움이 있었다. 말 못 할 고충도 뼈저린 교훈도 있었지만 이렇게 시작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환희도 있었다. 멋이라고는 없는 시작이었지만 뒤를 돌아보면 그래도 틀리지 않은 방향으로 걸어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_ 「틀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되는 무언가가 있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