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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의 의미는

내 말의 의미는

조앤 디디온 (지은이), 김희정 (옮긴이)
  |  
책읽는수요일
2024-01-15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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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의 의미는

책 정보

· 제목 : 내 말의 의미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6022858
· 쪽수 : 240쪽

책 소개

조앤 디디온의 수많은 글 중 지금까지 출간된 적 없는 12편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녀가 작가로 데뷔한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넓은 기간의 글들을 담았다. 이 책에 담긴 글들로 그녀가 얼마나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목차

1. 앨리시아와 대안 언론
2. 평온을 찾아서
3. 도원경을 방문하다
4. 자기가 선택한 대학에서 선택받지 못하는 것에 관해
5. 어여쁜 낸시
6.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스크리밍 이글
7. 내가 글을 쓰는 이유
8. 단편 소설을 쓴다는 것
9. 어떤 여자들은
10. 장거리 달리기 주자
11. 마지막 말
12. 에브리우먼 닷컴

저자소개

조앤 디디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조앤 디디온은 뉴 저널리즘의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글은 1960년대 반문화로 대중을 끌어당겼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녀만의 스타일로 특히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1950년대 《보그》지에서 후원한 에세이 공모전에 우승하면서 잡지 편집자가 되었으며, 그렇게 작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64년에 당시 《타임》지의 기자였던 존 그레고리 던(John Gregory Dunne)과 결혼했다. 1966년에는 딸을 입양했는데, 퀸타나 루 던(Quintana Roo Dunne)으로 이름 지었다. 남편 존은 2003년 12월 30일, 독감에 걸렸다가 패혈증성 쇼크에 빠져 건강이 악화한 딸을 병실에서 면회하고 돌아온 후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딸 퀸타나는 존이 사망한 후에도 건강을 되찾지 못했으며, 결국 2005년에 세상을 떠났다. 조앤 디디온은 2021년 타계하기 전까지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글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있는 그대로 대처하라(Play It as It Lays)』, 『푸른 밤』 등이 있다. 남편 존 사망 후 1년간의 회고록인 『상실(The Year of Magical Thinking)』로 전미 도서상(2005년)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는 내셔널 휴머니티스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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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떻게 죽을 것인가》, 《배움의 발견》, 《랩걸》, 《인간의 품격》,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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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시 또 누군가 ‘평온’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 전에 나는 얼른 자리를 떴다. 내게는 그 단어가 죽음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그 모임에 참석한 후 며칠 동안, 나는 밝게 불이 켜져 있고 아무도 날짜 수를 세지 않는 곳만 찾아다녔다.
-「평온을 찾아서」 중에서


그 편지가 든 봉투를 열었던 오후가 아직도 생생하다. 나는 한자리에 선 채 편지를 읽고 또 읽었다. 들고 있던 스웨터와 책들은 모두 현관 복도 바닥에 그대로 팽개쳐 둔 채, 편지에 나는 단어들이 가진 최종적인 의미를 어떻게라도 줄여보려고 애썼다. ‘포함하지 못한’, ‘긍정적인 조처’ 등의 표현에 초점이 맞춰졌다가 흐려졌다가를 거듭하다가, 결국 문장 전체의 뜻을 전혀 알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자기가 선택한 대학에 선택받지 못하는 것에 관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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