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산책

산책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은이), 박윤정 (옮긴이)
양문
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4개 6,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산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7203737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05-06-28

책 소개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들려주는 특별한 산책론. 그간 수많은 글에서 보여주었던 자연과 인간, 자연주의적 삶의 의미, 인류 문명의 흐름에 대한 그의 철학이 응축되어 있는 에세이집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 가장 야성적인 것이 가장 아름답다

1부 - 산책

2부 - 야생의 대지
태양의 정원
자연으로의 이끌림
신성한 존재들
농부들의 새벽
영혼이 자유로운 길

3부 - 천상을 비추는 거울
여행자의 목을 축이는 샘물
가만히 몸을 뒤척이는 강
하늘을 닮은 호수
찬란한 색조들이 노니는 대양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펼치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른 책 >
박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극한 감동의 순간과 고양이, 걷기와 그리기를 사랑한다. 소통과 창조의 또 다른 형식을 모색하며, 명상과 예술의 통합을 일상 전반에서 소박하게 구현하며 사는 삶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디오니소스』 『달라이 라마의 자비명상법』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생활의 기술』 『생각의 오류』 『플라이트』 『만약에 말이지』 『영혼들의 기억』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치유와 회복』 『그대의 마음에 고요가 머물기를』 『종교 없는 삶』 『바흐의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채우는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실 우리는 겁 많은 십자군 전사에 지나지 않는다. 끈기를 요하거나 끝날 줄 모르는 일은 떠맡지 않는 요즈음의 산책가들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탐험은 짧은 여행에 지나지 않아 저녁이 되면 다시 떠났던 집으로 돌아온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이 산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짧은 여행도 불굴의 모험심으로,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떠나야 한다. 우리의 쓸쓸한 왕국에 방부처리된 심장만을 유물로 보낼 각오로,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자매, 그리고 아내와 자식, 친구들을 다시는 보지 않을 각오가 되어 있다면, 빚도 다 갚고 유언장도 만들고 일상의 잡다한 일도 모두 처리했다면, 그래서 자유로워졌다면, 그땐 산책을 떠날 준비가 된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