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88042533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1-08-11
책 소개
목차
리자 토마스 서문
감사의 말
머리말_ 하나님은 들으시고 보신다
1부. 결혼생활의 변화는 나에게서부터 시작된다
1. 그리스도 안에서 자존감을 회복하라
2.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문제를 덮어 두지 말라
3. 배우자를 통하여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2부. 변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라
4. 남자의 가장 깊은 갈증을 이해하라
5. 불완전한 남자를 인정하는 법을 배우라
6. 결혼의 고귀한 소명을 받아들이라
7. 하나님이 결혼에 주신 소명과 책임에 집중하라
8. 남자의 뇌를 알면 답이 보인다
9. 끈질긴 추구의 위력을 경험하라
3부. 부부관계의 가장 흔한 문제들, 그 해법
10. 남편의 분노에 자존감을 꿋꿋이 보여 주라
11. 남편 분노의 메커니즘을 알고 대응하라
12. 남편이 가정생활에 더 관여하도록 돕는 비결
13. 바쁜 남편, 가정을 첫자리에 두도록 도우라
14. 순결한 정열, 남편의 애정을 굳히고 지켜 준다
15. 인터넷 불륜으로 빗나간 남편, 사랑을 회복하다
16. 신앙이 없거나 초신자인 남편을 돕는다
후기_ 결혼, 그 영원한 아름다움
주
리뷰
책속에서
◈ 머리말 중에서 ◈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한번은 교회 모임이 끝난 뒤에 니나가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매트와 라일리가 아파요. 나더러 뭐 볼 거라도 빌려다 달라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거야 쉽죠." 내가 말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좋습니다. 아주 좋아할 겁니다."
"못 들어본 건데."
바로 그때, 십대의 내 아들이 나타났다. 마침 그는 라일리와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그레이엄, 니나 아주머니가 남편과 아들이 회복되는 동안 볼 영화를 찾으신다. 내가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권해 드렸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
"예, 그거 좋겠어요." 그레이엄이 말했다.
도서출판 CUP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2동 212-4번지 한강르네상스빌 A동 102호
전화. 02)745-7231 | 팩스. 02)745-7239
이메일. cup21th@paran.com 홈페이지. www.worldview.or.kr
"아저씨도 라일리도 전쟁 영화라면 아주 좋아하잖아요."
이것은 내 삶의 한 작은 일에 지나지 않았고, 니나는 기억조차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일은 내게 이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굳혀 주었다. 여자가 자기 남편과 아들에게 좋은 영화를 빌려다 주고 싶을 때 누구한테 물어볼 것 같은가? 영화라면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최고로 치는 사람한테는 아닐 것이다.
십중팔구 다른 남자한테 물어볼 것이다.
아내가 남편을 가정생활에 더 관여하도록,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성장하도록, 나쁜 습관―포르노를 본다든지 혈기를 부린다든지 등―을 버리도록 격려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 하자. 당연히 남자의 관점이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결혼생활을 주제로 여자가 여자를 격려하는 훌륭한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남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에 대한 남자의 시각 또한 유익하지 않겠는가?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남편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부여받은 아내의 영향력에 초점을 맞춰 쓰여졌다. 하나님은 아내에게 남편을 변화시킬 능력을 주셨다. 이 책은 아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남편들은 자기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
집필 과정에 착수한 나는 특별히 어느 한 아침에 이 책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열정이 생겼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이 책을 통해서 하시려는 일에 대한 그분의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나는 깨달았다. 하나님의 딸들을 향한 그분의 마음을 내가 참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 당신을 향한 그분의 애틋한 심정과 당신이 울 때 함께 우시는 그분의 눈물을―당신이 무시당할 때마다 그분의 기분이 어떠하시며, 남편이 종종 당신을 하대하듯 부를 때 그분이 그런 말투를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내가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다면,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런 책에 신경을 쓰시는 이유와 내게 이 책을 쓸 마음을 주신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당신이 지금 부부관계에서 느끼는 것은 본래 하나님이 설계하신 것 이하일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을 그런 관계 속에 혼자 두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실제로 하나님은 당신의 삶과 관계 속에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을 보시고 들으신다. 사랑 없는 결혼생활로 힘들어하는 많은 아내들을 그분은 아신다. 남자들이 여자를 얕보며 자기 아내에게 고자세로 행하는 경향이 있음도 그분은 아신다. 남자들이 큰 힘과 나눔과 위로와 안전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또한 속 썩이고 위협하고 요구를 일삼고 이기적으로 굴 수 있다는 것도 하나님은 아신다. 힘든 결혼생활의 덫에 걸린 심정인 아내들을 그분은 보신다. 비교적 무난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그래도 남편이 이따금씩 이기적이거나 무심하거나 쌀쌀맞게 행동하는, 그런 관계의 아내들도 보신다.
그렇지만 그분은 또한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깊이 움직일 수 있는 거룩한 방법들도 아신다!
우리는 배우자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아내가 남편에게 영향을 주거나 남편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있다! 이것은 훨씬 절묘한 예술이다. 이 책에서 말하려는 주제가 바로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