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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88795217
· 쪽수 : 120쪽
책 소개
목차
사 랑
1. 사랑, 그 강렬함 / 7
2.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문과 사랑의 입증 / 12
3. 열 한 번째 계명 / 15
4. 사랑함에 있어서 중요한 점들 / 20
5. 그리스도인의 사랑 / 23
6. 사랑이 드러나는 삶 / 25
7.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 / 29
8. 형제를 사랑함은 / 33
9. 두 개의 중요한 연결 고리 / 36
기 쁨
1. 일꾼들이 겪는 좌절과 승리 / 40
2. 믿음 안의 기쁨 / 41
3. 기쁨의 의무 / 43
화 평
1. 매사에 기도로 / 49
2. 거룩하게 하심과 보존하심 / 51
오래 참음
1.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와 소망 / 54
2. 우리 하나님은 / 58
친 절
1. 묵상하라 / 61
2. 파라오 왕의 친절한 호의 / 63
선 함
1. 부정한 행실을 제거함 / 66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 68
3. 온유함 / 69
믿 음
1. 믿음으로 사는 삶 / 70
2. 신실하게 섬김 / 75
3.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 / 76
4. 믿음 / 78
온 유
1. 교만 / 84
2. 교만한 자와 겸손한 자 / 85
3. 주님을 닮으며 성장함 / 89
4. 일어나자, 여기를 떠나자 / 91
5. 겸손의 의미 / 94
절 제
1. 우리의 날들을 세어 보라 ···· 97
2. 엄청난 제어력 ·············· 98
3. 독수리처럼 날개로 치솟을 것이요 ············· 100
4. 목표를 정함 ··············· 101
5. 나는 그리스도께 ··········· 103
6. 거룩한 경주 ··············· 104
7. 값을 치르고 사심 ·········· 105
8. 하나님의 영 ··············· 110
준행하는 삶
1. 영원한 부요함 ············· 112
2. 복된 명령 ················· 114
3. 빛을 집안에 비치게 함 ····· 116
4. 쓸모있는 삶 ··············· 118
책속에서
[서문]
사도 바울이 신약의 서선서에서 사랑을 강조하고 있고, 사도 요한 또한 이를 여러 차례에 걸쳐 언급하고 있음은 실로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는 하나님의 본성 그 자체가 바로 사랑이심을 성경 전반에 걸쳐 두로 드러나 있을 뿐만 아니라, 굳이 하나님의 본성을 한 마디로 요약해 보더라도 사랑이란 단어를 먼저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사랑을 필두로 몇 장을 걸쳐 성령의 열매들을 적절한 시와 예문들과 함께 제시되어 진다. 이 성령의 열매가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끊임없이 맺어져야 하며, 이 책으로 인해 더욱 생명력을 지니게 될 것으로 믿는다. 모쪼록 이 책이 독자들이 설교하고 말씀을 가르칠 때에 유용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6. 사랑이 드러나는 삶
『우리가 사망으로부터 생명으로 옮겨간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라.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 안에 거하느니라』(요일 3:14).
1. 우리는 전에 죽은 자였음을 알고 있다.
(1) 율법과 복음이 우리에게 전해지기까지는 우리는 전혀 무감각한 자들이었다.
(2) 의롭게 된 후에야 다시는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게 되었다.
(3) 하나님께 회개하지도 않았고, 회개할 필요성도 몰랐다.
(4) 기도의 호흡도 없고 주님을 향한 열망이 고동치지도 않았다.
2. 우리들 각자는 개인적으로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 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1) 처음에는 괴롭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2) 그런 나머지 우리들의 본성이 나약함을 깨닫고는 낙담하며 슬픔에 잠기게 된다.
(3) 우리들의 나약함을 깨달을 때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나타난다.
(4) 그 믿음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하고 정결케 되도록 역사한다.
(5) 죄사함을 받은 가운데 정결한 삶을 계속 유지해 간다.
(6) 마침내 영원토록 충만한 기쁨이 넘친다.
(7) 이러한 일련의 변화가 일어난 기간을 후일에 영원히 감사의 찬양을 하면서 회고하게 될 것이다.
3. 이제는 우리가 생명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1) 믿음이 우리에게 새로운 지각을 주어,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게 하고 영적인 것들을 향유할 수 있게 함을 알게 된다.
(2) 새로운 소망과 두려움과 열망과 희락을 갖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3) 우리의 호흡도, 먹는 것도, 삶의 지침도, 잘못된 행실을 고치는 것 등 모든 일에 있어서, 하늘 나라의 방식과 기준에 따라 새롭게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된다.
4. 우리가 생명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게 됨은, 우리가 사랑 곧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1) 그리스도를 위하여 형제들을 사랑한다.
(2) 진리를 위하여 형제들을 사랑한다.
(3) 형제들 각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그들을 사랑한다.
(4) 세상이 형제들을 미워할 때도 그들을 사랑한다.
(5) 그들과의 교제와, 그 가운데서 그들이 보여 주는 모범과 권면을 사랑한다.
(6) 그들이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약점이 있더라도 그들을 사랑한다.
요한일서에서 사도 요한은 “알다”(know)라는 단어를 적절하게 사용했는데, 특별히 그는 『어린 자녀들』(요일 2:1; 2:12; 2:18; 2:28; 3:7; 3:18; 4:4; 5:21)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자로 형성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지식이란 훌륭한 것이다. 그런데 그 지식에 이르는 길이란, 아무리 예리하고 명석한 자라고 할지라도, 지적인 사색만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께 온전히 순종함으로써만 도달할 수 있다. 마태복음에서도 이와 같은 사도 요한의 생각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를 계시하고자 하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이다』(마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