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의 스페인 기행

옮긴이의 글

제1장 스페인으로 떠나다
파리를 떠나다
마드리드로의 여행
베네치아 대사를 만나다
가장무도회, 그 쾌락에의 도취
이그나시아를 만나다

제2장 이그나시아와의 사랑
사랑에 빠지다
두 번째 가장무도회
부엔 레티로에 갇히다
베네치아 대사의 추천을 받다

제3장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운명의 여신'의 위대한 장난
국가 규모의 개척지 사업
기독교도의 의무
예술가의 조건
유혹하는 성모 마리아 상
카를로스 3세 이야기
이그나시아를 다시 만나다

제4장 세기의 로맨티스트 카사노바
이그나시아의 집에서
위대한 유혹자 카사노바
정열적인 스포츠 스페인의 투우
사랑이란 이름으로

제5장 마드리드에서 발렌시아까지
경솔함이 불러온 불행
마드리드를 떠나다
사라고사와 사군토를 거쳐
아름다운 도시 발렌시아
진실과 소문, 그 틈새
매혹적인 여인 니나를 만나다

제6장 마지막 여정, 바르셀로나에서
경솔한 사랑 그리고 질투
탑에 구금되다
바르셀로나를 떠나다

카사노바 연보

남자들은 딱 떨어지는 이유도 없이 막무가내로 외국인을 싫어하는데, 이 같은 외국인 혐오는 오직 타고난 증오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들은 단지 스페인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국인을 멸시한다. 이 같은 증오와 멸시가 얼마나 부당한 것인가를 알고 있는 스페인 여성들은 외국인들을 사랑함으로써 우리의 복수를 대신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