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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노자 도덕경, 완전한 자유의 길 1, 개정판)

김기태 (지은이)
  |  
침묵의향기
2013-08-1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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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책 정보

· 제목 :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노자 도덕경, 완전한 자유의 길 1,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88989590385
· 쪽수 : 331쪽

책 소개

여느 해설서들과 달리 이 책은 도덕경을 ‘나’에 관한, 내면에 관한 이야기로 읽는다. 도덕경을 정치나 처세에 관한 글이 아니라, 시종일관 도(道)라고 하는 참된 진실과 완전한 자유의 길을 이야기하는 경전이자 지혜의 책으로 읽는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개정증보판을 내며
머리말
내가 걸어온 구도의 길

제1장 우리의 일상, 거기에 도(道)가 있다
제2장 오직 분별심이 진실을 가린다
제3장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그쳐라
제4장 있는 그대로 보라
제5장 그냥 놓아두어라
제6장 진리에 이르는 문
제7장 자연은 스스로 살고자 하지 않는다
제8장 물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제9장 그냥 현재를 살아라
제10장 한 순간이라도 지금 이 마음 속에 있어 보라
제11장 텅 비어 있을 때 온전히 쓰일 수 있다
제12장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제13장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제14장 지금 구체적인 이 마음이 바로 진실이다
제15장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제16장 우리는 이미 그 자리에 있다
제17장 내 안의 백성들을 내버려두어라
제18장 영원한 만족은 노력을 통해 오지 않는다
제19장 노력을 그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제20장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제21장 아, 뭔가가 있구나!
제22장 온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돌이켜라

부록 : 도덕경 원문과 번역문

저자소개

김기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에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아 1학년 때 자퇴하고, 이듬해에 영남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다. 스무 살을 넘기면서부터 느닷없이 내면의 갈증이 찾아올 때면 어디론가 떠나야만 했던 그는 공사장에서 막일을 하고, 대관령에서 목부로 생활하고, 배를 타고 선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수도원에서 수사로 지내며 수행하기도 했다. 한때 윤리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도 했으나, ‘영원히 변치 않는 무엇’을 찾아 번번이 그만두고 구도의 길을 떠나야 했던 그는 1994년에 ‘있는 그대로’인 존재의 진실을 깨닫고 깊은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 그 뒤 인연이 닿는 사람들에게 도덕경, 성경, 금강경 등 동서양의 여러 경전을 강의하며 자신이 발견한 진실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종교 밖으로 나온 성경》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무분별의 지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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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는 곧 진리를 가리킨다. 진리의 다른 이름이 곧 도이다. 그것은 참된 것, 영원한 것, 변치 않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것은 어떤 모양이나 형상을 갖고 있지 않으며, 시간의 연속선상에도 있지 않다. 그것은 언제나, 너무나 뜻밖에도,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매일매일 되풀이하는 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우리의 일상, 바로 거기에 도가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사실이며, 진리는 그토록 가까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눈이 어두워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며, 마음이 닫혀 있어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그렇기에 노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첫머리에서 다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토록 찾고자 하고 목말라 하는 완전한 자유, 진리, 깨달음이란 나 바깥의 어딘가에, 더구나 끊임없이 애쓰고 노력하지 않으면 다가갈 수 없는 먼 미래에 있는 무엇이 아니다. 그것은 너무나 뜻밖에도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 이 자리, 우리가 진리와 깨달음과 완전을 얻기 위해 길을 떠나려 하는 바로 그 자리, 그리하여 너무나 부족하고 불완전해 보이는 지금의 이 나와 이 현재 속에 완전하고도 올올이 있다.


그러니, 그냥 놓아두어라. 그냥 있는 그대로를 살아라. 그와 같은 끊임없는 간택을 통하여 내가 나를 질서 잡으려 하지 않는다면, 진실로 그렇게 내 안의 백성들을 내버려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그때, 천지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만물을 온전한 질서와 균형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게 했듯이, 우주적인 생명의 기운이 나를 살리고 나를 질서 잡으리라. 그리하여 나는 비로소 평화롭고 행복하리라. 아, 그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어마어마한 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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