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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도덕경 강의)

김기태 (지은이)
침묵의향기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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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도덕경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98055361
· 쪽수 : 339쪽
· 출판일 : 2023-05-26

책 소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도덕경 강의. 여느 해설서들과 달리 이 책은 도덕경을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로,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읽는다. 도덕경은 다른 위대한 경전들처럼 가장 깊은 존재의 진실을 전하는 경전인데, 그 진실이란 결국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의 글
재개정판을 내며
개정증보판을 내며
머리말
내가 걸어온 구도의 길

1장 우리의 일상, 여기에 도(道)가 있다
2장 오직 분별심이 진실을 가린다
3장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그쳐라
4장 있는 그대로 보라
5장 그냥 놓아두어라
6장 진리에 이르는 문
7장 자연은 스스로 살고자 하지 않는다
8장 물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9장 그냥 현재를 살아라
10장 한 순간이라도 지금 이 마음 속에 있어 보라
11장 텅 비어 있을 때 온전히 쓰일 수 있다
12장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13장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14장 지금 구체적인 이 마음이 바로 진실이다
15장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16장 우리는 이미 그 자리에 있다
17장 내 안의 백성들을 내버려 두어라
18장 영원한 만족은 노력을 통해 오지 않는다
19장 노력을 그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20장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21장 아, 뭔가가 있구나!
22장 온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돌이켜라

부록 : 도덕경 원문과 번역문

저자소개

김기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에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아 1학년 때 자퇴하고, 이듬해에 영남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다. 스무 살을 넘기면서부터 느닷없이 내면의 갈증이 찾아올 때면 어디론가 떠나야만 했던 그는 공사장에서 막일을 하고, 대관령에서 목부로 생활하고, 배를 타고 선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수도원에서 수사로 지내며 수행하기도 했다. 한때 윤리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도 했으나, ‘영원히 변치 않는 무엇’을 찾아 번번이 그만두고 구도의 길을 떠나야 했던 그는 1994년에 ‘있는 그대로’인 존재의 진실을 깨닫고 깊은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 그 뒤 인연이 닿는 사람들에게 도덕경, 성경, 금강경 등 동서양의 여러 경전을 강의하며 자신이 발견한 진실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종교 밖으로 나온 성경》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무분별의 지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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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道)는 곧 진리를 가리킨다. 진리의 다른 이름이 곧 도이다. 그것은 참된 것, 영원한 것, 변치 않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것은 어떤 모양이나 형상을 하고 있지 않으며, 시간의 연속선상에도 있지 않다. 그것은 언제나, 너무나 뜻밖에도,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매일매일 되풀이하는 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우리의 일상, 바로 여기에 도가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사실이며, 진리는 그토록 가까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눈이 어두워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며, 마음이 닫혀 있어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그렇게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 내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될 때, 그 ‘여성적 수동성’ 속에서 오직 매 순간의 ‘현재’만 있게 될 때,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늘 우리와 함께했으되, 단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 때문에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던, 온갖 생명력으로 가득 찬 새로운 세계가 그때 비로소 열리는 것이다. 내 안의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긍정됨으로써 비롯되는 엄청난 기쁨과 감사와 평화의 세계가! 아, ‘나’와 천지가 비로소 온전히 뿌리를 내리고 바로 서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물은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라는 말로부터 우리의 얘기를 시작해 보자.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 그것은 어떤 곳일까? 아마도 낮은 곳, 더러운 곳, 초라한 곳, 힘든 곳, 좁고 길이 협착한 곳 등일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이런 곳을 싫어한다. 반면에 높은 곳, 깨끗한 곳, 편안한 곳, 넓고 길이 평탄한 곳 등을 좋아한다. 그래서 언제나 그런 자리에 자신을 두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물은 그와 같은 우리의 관심과 노력과는 반대로 언제나 낮은 곳에 자신을 둔다. 그런 물을 가리켜 노자는 “도에 가깝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를 우리 내면의 얘기로 바꿔 보면 어떨까? 사람들이 처하기를 싫어하는 곳은 바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안에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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