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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감나무 한 그루

먹감나무 한 그루

장병용 (글), 류연복 (그림)
문경(문학과경계)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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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감나무 한 그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먹감나무 한 그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776048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01-08-05

책 소개

먹감나무는 제 몸에 난 상처를 다스려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낸다. <먹감나무 한 그루>는 그런 나무처럼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사랑과 생명 이야기를 모은 판화 산문집이다. 시인이기도 한 장병용 목사는 어린시절의 처절했던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곤 이를 다시 따뜻한 사랑으로 뒤바꾸는 글쓰기를 선보인다.

목차

1. 나무들이 모여 이룬 숲은 아름답다
나무들이 모여 이룬 숲은 아름답다 | 더불어 아름다운가 | 제8요일 | 빈센트 반 고흐
가을에 사랑하게 하소서 | 등불 | 푸른 하늘의 자유 | 연민

2. 초록빛, 그 환한 생명의 자리
따뜻한 슬픔의 산 | 먹감나무 | 게으름의 시간 | 물이 아름다운 까닭
초록빛, 그 환한 생명의 자리 | 자연을 닮은 사람 | 11월 | 선운사 동백꽃

3.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 낮은 곳을 택해 흐른다 | 아버지의 눈물 | 사람 냄새
자장면에 대한 명상 | 첼로 이야기 | 작은 것이 눈물겹다 | 깊고 너그러운 품

4. 스크랜턴의 겨울 나무
참 따뜻한 그리움 | 스크랜턴의 겨울 나무 |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 아픈 희망
버림받은 것들의 아름다운 슬픔 | 욕망에서 사랑으로의 순례 | 내 마음의 갈릴리

- 발문 | 도종환 / 정지환

저자소개

류연복 (그림)    정보 더보기
1958년 경기도 가평 출생.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미술공동체를 결성해 벽화팀 ‘십장생’에서 활동했다. 이후 벽화와 판화 작업을 겸하면서 민족미술협의회 사무국장, 민족예술인총연합 대외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목판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새싹 틔우기」(1993), 「스스로 그렇게」(1995) 등 여러 개인전과 「류연복의 생명전」(2000), 「류연복의 온몸이 길이다」(2019)를 열었다. 판화집으로 『갈아엎는 땅』(1991), 『먹감나무 한 그루』(2001),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200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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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경기도 장호원에서 태어나 여주에서 성장했다. 여주농업고등학교, 협성대학교 신학과, 감리교신학대학 선교대학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농민,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 지은책으로 시와 산문을 담은 글 모음집 <못난 놈들에게 부침>과 <먹감나무 한 그루>가 있다. 현재 수원에 있는 등불감리교회 목사로 봉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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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이 뚝뚝 떨어지는 한 친구 집에 갔을때 방 한 구석에 놓인 오디오가 눈에 띄었습니다. 안 쓰는 거냐고 물었더니 16년 전 결혼할 때 아내가 혼수품으로 해온 건데 사용하지 않으니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하면서, 옥상 창고에 처박혀 있던 LP플레이어까지 챙겨 주었습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작동해 보니 스피커 한 쪽이 소리가 나질 않았습니다. 격 없이 지내는 첼로하는 친구가 왔기에 오디오에 얽힌 이야기를 하자 자신이 스피커를 구해 오겠답니다. 며칠 후 정말 그가 혼자 들기에 버거울 만큼 큰 스피커를 가지고 왔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이민 가는 사람이 버린 것을 싣고 온 거랍니다.

그 후에 평소 내 궂은 일을 도맡아 해주는 편안한 한 친구가 자신은 듣지 않는 거라고 CD플레이어를 들고 왔습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오디오 세트가 갖추어진 셈입니다. ('버림받은 것들의 아름다운 슬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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