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사악해질 때

감사의 말
서문

1. 종교 그 자체가 문제인가
2. 자기만이 절대적인 진리를 알고 있다?
3. 맹목적인 복종
4. '이상적인' 시대의 확립
5. 목적은 모든 수단을 정당화한다
6. 성전 선포
7. 전통에 뿌리를 둔 포괄적인 믿음

주
참고문헌

세계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 현실이 된 요즘,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의 현실적 위험과 잠재적 위험을 시급히 평가해봐야 한다. 앞에서 지적햇듯이,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종교가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 몰라도 이제는 우리에게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들은 종교에 대한 깊은 충성심이 세계적 협동과 어긋나는 일종의 부족주의를 필연적으로 부추기게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 그런 충성심이 문명의 충돌이라는 임박한 재앙에 기름을 붓는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폭력에 쉽사리 휩쓸리는 위험한 종교적 타락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이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 본문 277~27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