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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과 닫힘

열림과 닫힘

(인문학적 상상을 통한 종교문화 읽기)

정진홍 (지은이)
  |  
산처럼
2006-05-15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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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과 닫힘

책 정보

· 제목 : 열림과 닫힘 (인문학적 상상을 통한 종교문화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0062192
· 쪽수 : 422쪽

책 소개

원로 종교학자인 지은이의 사유 안에서 인문학과 종교학의 결합을 펼쳐보인다. 경험, 믿음, 문화, 역사, 언어, 해석, 몸과 몸짓 등 인문학의 기본적인 개념의 틀에서 출발하여, '종교'라는 인간 삶의 한 모습, 현재 인간 사회 종교현상의 특수한 개념을 이야기하는 것. 입말을 그대로 살려쓴 친절한 문체에서 원숙한 학자의 사상적 편력이 녹아난다.

목차

머리말

경험
현상의 기반 / 부닥침, 만남, 지님 / 안으로 지니는 일과 밖으로 드러내는 일 / 신뢰성의 문제 / 소박한 승인 : 종교담론의 처음과 끝

물음과 해답
현실과 꿈 / 물음의 때와 자리 / 물음의 현상학 / 물음에 대한 물음 / 중층성과 중첩성 / 열린 물음, 열린 해답

믿음
마음결: 거리두기와 거리 없애기 / 마음결: 새로운 세계 그리기와 마음먹기 / 마음결을 넘어서는 마음결 / 처음과 끝의 긍정 / ‘~에도 불구하고’의 역설

문화
서술범주로서의 '총체' / 일상성과 비일상성 / 비일상성의 일상성 / 다양성과 가변성 / 일상성의 비일상성

역사
수용과 거절의 합류(合流) / 불변하는 변화 / ‘역사’로서의 종교 / 기억과 망각 / 공유되는 기억

언어
이름의 존재론 / 기도, 주문, 강론, 침묵 / 종교언어의 뿌리 / 종교의 언어사 /

해석
사물과 뜻풀이 / 자료와 주체의 역사화 / 구조와 자유 또는 한계와 자의(恣意) / 창조성과 현재성 / 해석에 대한 해석학


생각의 틀 : 하나와 둘과 여럿 / 편리한 분류와 정직한 인식 / 부정할 수 없는 현실성 / 몸의 결

몸짓
움직임 : 자존(自存)의 원리 / 몸짓이 낳는 몸짓 / 관성(慣性)의 의미론 / 몸짓의 종교사


가능성의 현실화 / 신 : 삶이 발언하는 ‘마지막 인식’ / 절대의 분산 / 매개의 거절 / 신의 파기와 교체 / 폭력의 규범적 요청

타자
‘우리’만들기 / ‘다른 우리’의 출현 / 연민 혹은 은폐된 배타성 / 종말론적 기다림 : 작은 우리 / 불가피한 구조 : 갈등

비교
토끼와 기계 / 주체의 자리 : 선택과 강화 / 다름의 발견 / 다원성의 합일과 다양성의 공존 / 성숙의 지표

죽음
금기의 구조와 현상 / 죽음자리의 상실 / 신비의 발언과 시적 진술 / 죽음권유의 문화 / 금기의 완성과 해체

사회
회상과 기대 / 처음과 끝의 이야기 / 힘에 의한 힘의 지배 / 힘과 의미의 한계 / 의미의 우산과 메마른 샘

맺음말 - 종교인과 종교적인 인간
개념과 경험의 괴리 / 실재의 지도 바꾸기 / 동화의 나라 / 새로운 언어 / 상상 : 현대의 이성 / ‘종교인’은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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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진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에서 퇴직하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있다. 『종교학 서설』, 『한국종교문화의 전개』, 『종교문화의 인식과 해석』, 『열림과 닫힘』, 『정직한 인식과 열린 상상력』, 『지성적 공간 안에서의 종교』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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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음을 열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사는 일, 위로를 받을 수 있고 고통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일, 이러한 삶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우리'는 내가 지닌 해답에 대한 나 자신의 감동을 공감하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이루어집니다. '해답을 누리는 감동의 공유'가 '우리'를 낳습니다. 이것이 종교공동체의 비롯함입니다.

이러한 공동체의 출현은 종교문화가 보여주는 가장 현실적인 모습입니다. 자기물음에 대한 해답의 발견이 감격스러우면 감격스러울수록 그러한 '우리 만들기'의 충동은 더 현실적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아름답고 착한 일입니다. (...) 종교문화가 정태적(精態的)일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종교경험 주체들이 자연스럽게 쏟아내는 이러한 '우리' 공동체를 일구려는 역동성입니다. - 본문 272~27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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