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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88990106421
· 쪽수 : 34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
강용주 ‘소프트 랜딩’ 하고 싶다
정상명 깊은 슬픔, 풀꽃을 피우다
이종선 30미터 철탑에 올랐던 마음 그대로
김은희, 조태상 12년 세월 뛰어넘은 ‘외곬의 사랑’
안순애 “꼴값들 하고 있네”
강남규 거북이 아저씨, 뭍에 오르다
정민철 흰 가운을 던지고 들판으로!
박영란 ‘민들레’는 시들지 않는다
송영수 “선배님, 송영수 살립시다”
태준식 ‘논픽션의 위력’을 깨우쳐 주마!
2
김정수 우리 몇 천 명이나 해직당할까?
이경순 별난 휴게소, 망향이 좋다
홍현웅 어느 미소년에 관한 추억
조옥화 마음이 편한 곳으로 가라!
이병식 최소한 사기 칠 일 없잖아?
이영기 정의의 사자 ‘빵기’가 자랑스럽다
김지선 여성을 깨우는 ‘부활절 새벽’의 힘
신순애 낮은 곳에서 빛나는 별
김효선 전환교육 순악질 여사?
남상헌 우리 운동의 자랑스러운 '기둥‘이었네
최완욱 땅이 숨 쉬려면 갈아엎어야 한다
김동욱 “운동이란 말 안 좋아해요”
이소선 노동자의 어머니로 산다는 것은 ...
최헌규 “내 영화의 주인공은 모두 노동자”
박순희 그래도 말뚝은 부러지지 않는다
이용근 "인터넷은 진보적인 날개다“
박남희 직격 최루탄, 그리고 카드 한 장
3
전승옥 “정확히 102억,2100만 원이오!”
이생호 범생이, 호랑이 되다
민종덕 “전태일은 내가 살린다”
김용금 “노조 경험은 아름다운 짐”
김용민 “기독교에서 사용자란 없다”
한혁 민주노총에서 대부업을 한다고?
황인덕, 주순여 파업은 삶의 가장 강렬한 느낌표!
배옥병 “학부모는 노조 간부처럼 뛴다”
김영심, 김신자, 정향숙 “이건 아니다” 354일 대장정
김재관, 조미옥 “농한기엔 농민운동 해야지요”
추혜선 “간사님, 제발 좀 쉬세요”
권기한 나는 왜 정신병에 걸렸나
안건모 안건모 씨, 계속 그렇게 사시오
홍준표 전화국이여, 계약직 노동자여!
스즈키 아키라 전태일을 아느냐? 스즈키를 아느냐?
황정란 인쇄 골목에 사랑이 피어난다
최영현 열사의 나라, 파랑새는 있다
정용천 “내가 문지기가 되어도 좋다”
조태욱 “노동자들이여 공부합시다”
4
김순천 “인간성도 세계관입니다”
박인해 산동네를 변화시키고 싶다
심재옥 속기사는 왜 깜짝 놀랐을까
에필로그 이 세상은 당신들이 움직인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극동방송에 공문을 보내 김용민 씨에 대한 조처를 촉구했다. 홈페이지를 없애라는 회사의 요구에 그는 사건의 전말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상세히 올리는 것으로 keq했다. 훌쩍 예비군 동원 훈련을 떠났다 돌아온 김용민 씨에게 김장환 목사의 면담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마디로 ‘종교개혁을 하려면, 마르틴 루터처럼 밖에 나가서 해라’그거였어요. 자주적 의사 표현 구조가 없는 극동방송에는 더 이상 미련이 없더군요. 사표 쓰고 나왔지요.” -p212-213 중에서
사람들은 안 씨에게 “도대체 몇 사람의 몫의 일을 하는 거냐?”라고 묻는다. 취미 생활도 다양해서 축구, 바둑, 등산도 꽤 잘한다. 고양시 여성민우회 풍물패에서는 장구를 친다. 안 씨가 “왜 여성민우회가 남자를 차별하냐? 성차별 하지 마라.”하고 요구해서 그렇게 됐다. 고양신문 편집위원, 버스일터 편집장, 고양시민회, 민주노동당 활동도 한다. 안건모 씨, 계속 그렇게 사시오. 그것이 당신의 정체성이오.-p27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