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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타운

리버 타운

(양쯔 강에서 보낸 2년)

피터 헤슬러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눌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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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타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버 타운 (양쯔 강에서 보낸 2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0620026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03-08-05

책 소개

그들이 머물렀던 2년은 역사적으로 대장정 60주년 기념행사와 덩샤오핑의 죽음, 홍콩의 중국 반환, 5. 4운동과 같은 일이 발생한 격변의 시기. 이 책은 그 충돌과 갈등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러나 진부하지 않게 그려낸 훌륭한 여행기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들께

1
1. 강을 따라 내려오다 - 도시
2. 셰익스피어와 중국이 만났을 때 - 차치 산
3. 달리기 - 바이허량
4. 싼샤 댐 - 우장 강
5. 우리들의 아편전쟁 - 바이산핑 산
6. 폭풍

2
7. 여름 - 신부
8. 중국 사람, 호웨이 - 식당 주인
9. 돈 - 중국어 선생님
10. 고향에서 보낸 춘절 - 토지
11. 또다시, 봄 - 강
12. 다시 상류로

감사의 말
옮기고 나서

저자소개

피터 헤슬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요커』 전속 기자이자 논픽션 작가. 미국 컬럼비아 출신이며 영문학을 공부하던 젊은 시절 논픽션의 대가 존 맥피에게 글쓰기를 배웠다. 1996년 중국 양쯔강이 흐르는 강변 도시 푸링에 평화봉사단으로 와 2년간 푸링사범대학에서 영어와 문학을 가르쳤다. 이 경험을 담아 2001년 첫 책 『리버타운』을 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잡지 특파원으로 계속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사회를 관찰해 『갑골문자』와 『컨트리 드라이빙』을 연이어 출간했고 아시아와 중국 문화 전반을 깊이 더듬었다. 이후 지역 문화의 힘과 서로 다른 문명의 놀랍도록 유사한 면을 성찰해 『이상한 돌Strange Stones: Dispatches from East and West』(2013)을 펴냈다. 2011년에서 2016년까지는 카이로 특파원을 지냈고 이집트 혁명을 현장에서 지켜본 후 『묻힌 자들: 이집트 혁명의 고고학The Buried: An Archaeology of the Egyptian Revolution』(2020)을 썼다. 2019년 다시 중국 청두로 돌아와 2021년까지 쓰촨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첫 제자들 자식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픽션 강의를 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젊은 두 세대 중국인들의 성장과 변화가 중국의 교육시스템과 특히 심화되는 감시·통제와 맞물리는 지점을 탁월하게 포착한 『젊은 인민의 초상』(2024)을 펴냈다. 『리버타운』으로 기리야마상을 받았고, 『갑골문자』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묻힌 자들』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1년 맥아더펠로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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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일했으며 현재 글 쓰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신도 버린 사람들』, 『마음을 치료하는 법』, 『웨인 티보 달콤함 풍경』등이 있고, 에세이 『한 줄도 좋다, 가족영화: 품에 안으면 따뜻하고 눈물겨운』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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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둘째 아이를 낳기 위한 요금은 통상 1만 위안이 넘었다. 적어도 대학 주변 시골의 상황은 그랬다. 도시에서 이 정도면 누구나 기꺼이 벌금을 내려 했기 때문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여성에게는 해고 위협이 가해지곤 했다. 국영 단웨이 소속이 아니라면 또 다른 압력이 준비되어 있었다. 둘째 아이를 낳을 경우 강제로 불임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계획 시책에 익숙한 듯했고, 별 불평 없이 받아들였다. 푸링의 복잡한 길과 막히는 도로 위에서 매일같이 씨름을 하다 보면 인구 억제의 필요성이 몸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얘기가 달랐다. 시골에서는 당국의 눈을 피할 수도 있고, 아예 이런 눈속임을 부르는 말까지 있었다. 찬성 유지두이産生遊擊隊, 즉 게릴라식 아이 낳기라는 뜻이었다. 여자는 친척집에 가서 몸을 푼 다음 집으로 돌아와서 벌금을 냈다. 도시 인근에서는 당국의 관리가 워낙 철저해서 그리 흔치 않았지만, 산 속으로 들어갈수록 평균 가족 구성원의 수는 증가했다. - 본문 32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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