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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

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

(나의 첫 영화 이야기)

김상혁, 유재영, 이명석, 송경원, 김남숙, 박사, 이다혜, 박연준, 강수정, 서효인 (지은이)
  |  
테오리아
2021-08-3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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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

책 정보

· 제목 : 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 (나의 첫 영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789345
· 쪽수 : 152쪽

책 소개

열 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첫 영화를 이야기한다. 첫 영화는 인생 첫 영화일 수도 있고, 이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친 첫 인생 영화일 수도 있다. 처음으로 영화를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는 것은,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며 내 지난날을 추억하는 흥미로운 방식일 것이다.

목차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서초동 사는 잉그리드 버그만
김상혁

〈늑대와 춤을〉
가족 시네마
유재영

〈라 붐〉
〈라 붐 2〉

참 얄궂은 프랑스 양파 수프
이명석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를 ‘말한다’는 것. 그 기분 좋은 무력함에 관하여
송경원

〈미이라〉
우물 이야기
김남숙

〈신밧드의 대모험 호랑이 눈깔〉
그날 만났던 괴물들을 또다시 만나다
박사

〈인디아나 존스〉
모험이 날 그렇게 했다
이다혜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라이온 킹〉
〈라이온 킹〉
〈십계〉
〈우뢰매〉

처음 본 것들의 꼬리를 잡고
서효인

〈패왕별희〉
우리 안에 머물러 우리를 만드는 것들
박연준

〈페드라〉
여전히 봄이어서 꽃 몸살을 앓는 너에게
강수정

저자소개

이명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 편집자, 잡지사 기자, 웹진 편집장으로 직장생활을 하다 전업 저술가로 독립했다. 《한겨레》 《경향신문》 《씨네21》 《계간 문학동네》 《엘르》 《에스콰이어》 등 다양한 매체에 장르를 넘나드는 글을 써왔다. 여행과 취미로 세계를 탐험하며 일과 놀이의 경계를 허물어왔고, 인문학 강연자, 방송 패널, 보드게임 해설가, 파티 플래너, DJ, 공연단장,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고양이와 식물의 집사이자 그림, 악기, 요리, 댄스 등 사방팔방으로 배움의 촉수를 뻗어 온 취미 부자다. 지은 책으로 『모든 요일의 카페』 『논다는 것』 『어느 날 갑자기, 살아남아 버렸다』 등이 있고,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 『나의 빈칸 책』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도시수집가』 『은하 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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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문화, 그리고 삶에 대해 읽고 겪고 중구난방으로 생각하고 쓰는 작가이다. 흥미를 끄는 모든 일에 기웃거리고, 그 일들을 다시 글로 쓰다 보니 출간한 책이 두 자릿수를 넘었다. 저서로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 『빈칸 책』, 『은하철도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등이 있다. 그림, 전각, 바느질 등 손으로 하는 일을 좋아하고,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기쁨을 느낀다. 요즘은 부처를 덕질하고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수다 떠는 것을 즐겨 ‘친구 없는 자들의 친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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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일했으며 현재 글 쓰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신도 버린 사람들』, 『마음을 치료하는 법』, 『웨인 티보 달콤함 풍경』등이 있고, 에세이 『한 줄도 좋다, 가족영화: 품에 안으면 따뜻하고 눈물겨운』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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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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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점 그림책 코너에 머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그림책을 읽다가, 언젠가부터 혼자서도 잘 읽는다. 그림책의 다정한 팬이 된 것이다. 팬이 된 걸 다행으로 여긴다. 이 다행함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이 다정함을 널리 나누고 싶다. 2006년 《시인세계》로 등단해 시집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여수』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 『거기에는 없다』와 산문집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잘 왔어 우리 딸』 『아무튼, 인기가요』 등을 냈다. 시 짓고 글 쓰고 책 꿰는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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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혼자 쓰고 함께 읽는다. 지은 책으로 《하바롭스크의 밤》, 《우리가 주울 수 있는 모든 것》 , 《한 줄도 좋다, SF영화: 이 우주를 좋아하게 될 거예요》 , 《도메인》 , 《당신에게 죽음을》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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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전문지 《씨네21》 기자이자 영화 평론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영화를 말한다는 무력감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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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말의 명화’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곡이 토요일 늦은 밤 TV에서 흐를 때면 내 심장은 터져나갈 듯이 뛰었고, 그토록 흥분했다는 사실을 가족이 아는 건 어쩐지 싫었기 때문에 나는 할아버지의 방 한구석에 조용히 앉아 어서 광고가 끝나기를 기다리곤 했다.


심지어 그 방에 함께 모여 영화를 보는 동안만은 할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깊은 애정마저 느꼈던 것 같다. 영화에 빠져 있을 때 가족은 나를 보지 않았다. 나를 쳐다보지 않는 그들의 옆모습이 나에게 엄청난 안도감을 주곤 했다.


비디오 대여점의 첫인상은 좀 어둡고 습했다. 그 느낌은 연소자 관람가에서 중학생 이상 관람가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가 뒤섞인 구역을 지나고 미성년자 관람불가에 다다르면서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황급히 연소자 관람가 코너로 돌아와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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