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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랄게 없는 삶

더 바랄게 없는 삶

야마오 산세이 (지은이), 최성현 (옮긴이)
달팽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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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랄게 없는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더 바랄게 없는 삶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0706027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03-10-09

책 소개

<여기에 사는 즐거움>으로 소개된 바 있는 야마오 산세이의 에세이. 지은이는 일본 열도의 남쪽 작은 섬에서 인생의 반을 살다 삶을 마감한 농부이자 시인으로, 이 책에서도 역시 자연과 함께 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함을 주장한다.

목차

소박한 삶_최성현
왜 - 아버지에게_야마오 산세이

1부 더불어 사는 즐거움
우리 인생의 나무 한 그루
불을 지피며
흙이 있는 인생
어머니 같은 흙 냄새
나는 당신과 동족이다
풀의 사람들
야생의 감각
물이 흐르고 있다
바람이 분다 출발하라
정신의 탯줄
생각하는 갈대

2부 삼라만상 속으로
강을 사랑한 사람
돌의 시간
나무 꽃 아가씨
바위 아가씨
달과 어둠
한사리
맛있는 샘
개미 한 마리
거거의 꿈
뱀장어와 아들
고고학의 즐거움

3부 이제 날이 저문다
천천히 순환하는 자연
별의 묵시록
해질 무렵
죽음 앞에 서서
지금 여기에 있는
뒷글

저자소개

야마오 산세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하다 중퇴했다. 1960년대 후반, ‘부조쿠部族’라는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다. 1973년에는 가족과 함께 순례 여행을 떠나 인도와 네팔을 다녀왔다. 그 뒤로 부조쿠 공동체의 동료와 함께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유기농 채소 가게를 열었다. 또한 경제성장에 반대하는 삶을 소개하는 대항문화 잡지 〈부드러운 혁명 시리즈〉의 편집을 맡아 일을 하고, 도쿄 시내의 작은 건물에서 ‘호빗토 빌딩 공동체’를 꾸렸다. 그리고 1977년에 식구들과 함께 규슈 남쪽 야쿠섬으로 삶터를 옮겼다. 오래되고 버려진 마을에서 그는 다시 마을을 살리는 데에 힘을 쏟고, 농사를 짓고, 집을 돌보고, 사람들과 어울렸다. 밤이면 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나날이 거둔 생각들을 시와 산문으로 써서 잡지에 싣고, 책을 펴냈다. 2001년 돌아갔다. 시집과 산문집이 모두 서른 권이 넘는데, 그동안 한국에서는 산문집 《어제를 향해 걷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 《더 바랄 게 없는 삶》, 《애니미즘이라는 희망》이 나왔다. 더불어 이 책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가 출간되면서 야마오 산세이의 시 세계가 처음으로 우리 독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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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개구리’라는 아호를 쓰고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뜻이다. 20대 후반에 자연농법을 만나 인류가 갇혀 있는 거대한 우물을 보는 경험을 황홀하고도 강렬하게 하며 인간 편에서 자연 편으로 건너온다. 30대 초반에 귀농, 그 뒤로 30년이 넘게 자연농법으로 자급자족 규모의 논밭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글과 번역, 그리고 ‘자연농 교실’ 등으로 자연농법의 세계를 알리는 데 힘을 쏟는 한편, 하루 한 통의 손글씨 엽서로 자연생활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자연농법』 『자연농 교실』 『신비한 밭에 서서』 『어제를 향해 걷다』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공역)』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돈이 필요 없는 나라』 『나무에게 배운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과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래서 산에 산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오래 봐야 보이는 것들』 『좁쌀 한 알』 『시코쿠를 걷다』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와 같은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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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세기, 특히 그 후반기 50년의 문명이 지녔던 특징은 메뚜기떼에 비유할 수 있으리라. 어느 한순간에 엄청난 규모로 번식한 메뚜기떼가 초원 하나를 모조리 먹어치우고 다른 초원으로 옮겨가 거기도 먹어치우고 또 다른 초원으로 옮겨간다. 이 메뚜기 무리는 초원이 있는 한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을테지만, 옮겨갈 초원이 더는 없을 때는 종말을 맞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메뚜기는 어느 한 사람 이 무서운 소비로부터 등을 돌릴 수 없다.

- 본문 3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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