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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희망의 인문학

(클레멘트 코스 기적을 만들다)

얼 쇼리스 (지은이), 이병곤, 임정아, 고병헌 (옮긴이)
이매진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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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희망의 인문학 (클레멘트 코스 기적을 만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0816375
· 쪽수 : 446쪽
· 출판일 : 2006-11-27

책 소개

빈민들을 동원해 훈련시키는 대신 그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도록 돕는 클레멘트 코스. 자신을 돌아보는 힘을 밑천으로 자존감을 얻고,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 나아가 ‘행동하는 삶’을 살도록 함으로써 한 사회의 시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제1장 록펠러보다 더 부유하게
제2장 빈곤의 게임: 정의
제3장 서로를 위해 태어나다
제4장 빈곤의 황금시대
제5장 무력의 포위
제6장 무력의 반작용
제7장 노동에 대한 그릇된 생각
제8장 배제된 시민의식
제9장 문화를 넘어서
제10장 정치적 삶의 확립
제11장 감옥에서 클레멘트 코스의 영감을 얻다
제12장 급진적 인문학
제13장 클레멘트 실험이 시작되다
제14장 바드대학 클레멘트 코스
제15장 교육과정
제16장 응용과 자기비판
제17장 다른 나라, 다른 문화
제18장 결론: 위험한 추론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얼 쇼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언론인, 사회비평가이자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던 ‘인문학 전도사’이다.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중범죄자 교도소에서 한 여성 재소자를 만났고,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인문학을 배웠냐 배우지 못했느냐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 만남을 계기로 쇼리스는 1995년 뉴욕 남부동에 노숙인, 마약중독자, 재소자,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과정인 ‘클레멘트 코스’를 만들었다.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된 채 살아왔던 사람들은 일반 대학 교육 수준으로 철학, 문학, 예술 등을 배웠고,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먹을거리와 잠자리도 필요하지만 살아야 하는 이유와 자존심 회복이 더 중요하며, 이것이 인문학 교육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던 것이다. 실제로 클레멘트 첫 학급에서는 치과 의사, 간호사, 패션디자이너 등이 나왔고, 이 과정을 거친 사람들 중 55% 이상이 사회복귀에 성공했다. 또한 현재도 전 세계로 클레멘트 코스가 확장되고 있으며 입학생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쇼리스는 클레멘트 인문학 코스를 창설한 공로를 인정받아 클린턴 대통령에게 국립 인문학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암 투병을 하던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인문학이 희망의 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에서도 2005년 쇼리스의 클레멘트 코스의 정신을 이어받은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정인 ‘성프란시스 대학’이 문을 열었고, 2014년 현재까지 144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했다. 2008년에는 ‘가난한 이들의 철학자 얼 쇼리스의 희망수업’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그가 진행하는 수업 현장과 그의 인문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에 소개된 그의 전작 『희망의 인문학』이 클레멘트 코스를 뒷받침해주는 이론과 기본적인 틀을 중점으로 다뤘다면, 『인문학은 자유다』는 전 세계 각지에서 인문학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 클레멘트 코스를 개설하기 위해 애썼던 관계자들, 인문학을 가르쳤던 교사 그리고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경험한 놀라운 변화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인문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성실한 질문지이자 가난한 사람들이 처한 날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대안을 모색한 치열한 실천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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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광명시 평생학습원 전 원장으로,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대우교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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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평생학습사회연구소 부소장으로,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학학부 대우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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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 최고의 덴마크 교육 전문가.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 교육 행정과 관련된 많은 사람을 위해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철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교보교육재단 사업운영 자문위원회와 성공회대학교 평생학습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일반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1년간 수학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와 런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각각 1년간 시민교육으로서의 평화교육을 수학했다. 고려대학교에서 평화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어야 한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등 그가 전하는 교육의 핵심에는 ‘행복’이라는 주제가 담겨 있다. 현재 대안교육, 평화교육, 시민교육, 평생교육(인문학) 분야에서 저술과 강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저서로는 《평화교육사상》,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간디, 나의 교육철학》, 《덴마크 자유교육》, 《희망의 인문학》(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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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클레멘트 코스의 예비수강생들에게 강연할 때면, 나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나는 여러분을 록펠러처럼 부자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여러분은 록펠러보다 더 큰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록펠러 집안 사람들이라 해서 모두 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앞으로 인문학을 공부하면, 여러분은 ‘부’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여러분은 충분히 그럴 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나를 포함해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나 코스 책임자들 그 어느 누구도 수강생들에게 인문학이 그들을 정치적 주체로 설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을 하진 않는다. 여기서 ‘정치적 주체로 선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시민이 된다는 뜻이다. - 본문 3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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