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90816436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07-03-19
책 소개
목차
서론
1장 '제국' ― 탈근대적 혁명이론
2장 새로운 세계 질서
3장 어렴풋한 제국
4장 제국의 계보
5장 미래로 귀환하기?
6장 '제국'에서 명품과 짝퉁
7장 전지구적 자본을 위한 선언?
8장 손칼로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없다
9장 이탈리아 이데올로기
10장 토니 네그리를 올바로 보기
11장 풀뿌리 지구화론
글쓴이 소개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트와 네그리는 <공산당 선언>의 경구- 단단한 것은 모두 녹아 허공으로 사라진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 새로이 출현하는 탈구조화의 상황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가장 그럴 듯한 결과에 대해 오판하고 있다. 불안정하고 노출되고 소란스런 조건은 유토피아적 결론보다는 훨씬 더 비극적인 결론으로 귀결되곤 한다.- '<제국>-탈근대적 혁명이론' p52 중에서
1981년에 네그리는 "프롤레타리아의 기억은 과거의 반목의 기억일 뿐이다. ...공산주의적 이행은 기억의 부재다."라고 썼다. 정치사상사 연구자들에게 부인할 수 없는 선물을 선사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왜 네그리가 이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즉 네그리의 과거를 비판적으로 조사하려는 시도는 어떻게 네그리-그리고 자율주의 일반-가 1970년대 이탈리아 좌파를 실망시켰는지를 폭로할 것이다. 그런 과거와 대면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개인적인 도덕적 실패일 뿐만 아니라, 네그리의 맑스주의 판본이 지닌 내재적 한계들을 드러내는 징후다.- '토니 네그리를 올바로 보기' p237 중에서